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도네시아 (문단 편집) === 지리적 분포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eligious_map_of_Indonesia.jpg]] 인도네시아는 2억 8,000여만 명의 인구의 87%가 [[무슬림]]으로, 그중 99%가 [[수니파]], 1% 정도가 [[시아파]]이다. 지역 다수 종교인 이슬람은 13~17세기에 걸쳐 아랍, 인도, 중국에서 인도네시아 군도로 천천히 전파되었다. 초기에는 교역 과정에서 토착민이 개종하거나 선교사가 개인적으로 이주하여 이슬람을 전파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흐르며 [[아체]], [[자바 섬|자바]] 해안 지역, 남술라웨시 등 이미 이슬람 문화가 뿌리내린 곳은 군도 내 타 지역으로 이슬람이 전파되는 거점이 되기도 했다. 16세기와 17세기, 인도네시아 각지에는 수많은 이슬람 왕조가 세워졌다. 이슬람이 퍼진 지역에는 유럽 세력의 식민지화 이후에도 기독교가 그다지 전파되지 않았다. 민간 차원에서의 선교 시도는 종종 있었지만, 일부 지역에 소규모 개종자 집단이 생겨나는 데 그쳤다. 오랜 [[유럽]]의 통치와 선교로 인구의 10% 정도에 달하는 [[기독교]] 인구도 있으며, [[발리]] 섬에는 [[힌두교]]도 잔존하고 있다. 기독교 우세 지역 가운데 [[개신교]]와 [[가톨릭]]의 분포에는 역사적 이유가 있다. [[플로레스 섬|플로레스]]처럼 원래 [[포르투갈]]이 진입해 오래 보유했던 지역에서는(플로레스는 19세기 중반에 포르투갈이 네덜란드에 매각했다) 대체로 그대로 가톨릭이 우세하고, 네덜란드 진입 시점에 이슬람, 힌두교, 가톨릭이 아닌 토착 종교가 강세였던 지역에서는 개신교가 우세하다. 대표적으로 [[파푸아뉴기니]]와 양분하고 있는 [[뉴기니섬]]의 [[서뉴기니|인도네시아령 뉴기니]], [[소순다 열도]]의 [[숨바 섬]]과 [[서티모르]] 등이 이런 케이스다. 북[[술라웨시 섬|술라웨시]], [[암본]] 등은 17세기 중반까지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지만 가톨릭이 충분히 뿌리내리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못해 개신교가 우세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