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도네시아 (문단 편집) === [[무종교]] === [[무신론]] 이념을 공적인 자리에서 지지 선언 및 전파할 경우 그 강도에 따라 [[불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표현한 사람의 입장이나 목적, 정황 등에 따라 다르다. 가령 관광지에서 가끔 보이는 입장자 명단 종교 기입란에 누가 '[[무신론자]]' 또는 '[[무종교|종교 없음]]'이라고 써놓아도 다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대학]]에서 어느 정도 [[교양]] 있는 [[대학생|학생]]들끼리 [[토론]]할 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신은 없는 것 같아" 정도의 발언을 해도 대개는 (열성 신자가 욕할 수는 있지만 그 자체로는)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다. 그러나 예를 들어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공적 연설에서 무신론자임을 밝히고 무신론에 따른 주장을 전개하면 정말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의 무신론자 및 [[불가지론자]] [[커뮤니티]]는 주로 [[온라인]]으로만 활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대개 [[오프라인]]에서는 [[일코|성향을 숨기는 편이나]], 아주 친해서 믿을 만한 [[친구]] 또는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는 스스럼없이 성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무종교인은 편의상 속해 있는 민족 커뮤니티의 주류 종교, 가령 [[순다인]]이라면 [[이슬람]],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중국계]]면 [[기독교]] 또는 [[불교]], [[발리인]]이라면 [[힌두교]] 등을 공식적으로는 택하고 있다. 종종 인도네시아에서 무신론자와 혼동되는 [[공산주의자]] 및 [[사회주의자]]의 경우, 공식적으로 종교를 포기한다고 선언하지 않는 경우라면, [[압두라만 와힛]] 대통령이 [[1999년]]에 [[공산주의]] [[이념]] 관련 논의의 자유화를 제안한 이후 현대 인도네시아에서 해당 사상의 지지 및 공적 표명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초대 [[인도네시아 대통령|대통령]] [[수카르노]]도 인도네시아식 [[사회주의]]로서 '[[마르하엔주의]]'(Marhaenisme)를 제창하기도 했다. [[학자]]나 사회운동가가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상에 대한 연구서를 낼 수 있으며《[[자본론]]》 등 관련 서적의 [[인도네시아어]]판은 자유롭게 구해 읽을 수 있다. 지지 선언을 하는 것도 자유이다. 단, 인도네시아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반공]] 정서가 오늘날까지도 강한 편이므로 학계나 이념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밖에서 공산주의자임을 공표하면 경원시당할 수 있다. 한편, 무신론에 대한 논의 자체가 인도네시아에서 완전히 금기시되는 것은 아니다. 무신론에 대한 해외 학술서나 대중서 번역 출판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대표적인 대중적 신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의《[[만들어진 신]]》(2014년 번역)[* [[2020년]] 현재 [[절판]] 상태이나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리처드 도킨스 재단 측에서 [[아랍어]], [[페르시아어]], [[우르두어]]와 함께 인도네시아어판 번역본을 [[https://www.atheistalliance.org/presidents-corner/the-god-delusion-now-free-in-arabic/|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샘 해리스]]의 《종교의 종말》(2007년 번역) 등을 비롯해 다양한 무신론, 불가지론 관련 서적들은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되어 있고, 절판 상태만 아니라면 자유롭게 구해 읽을 수 있으며 무신론 관련 [[외국어]] 서적을 구해 읽는 것 역시 자유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의 무신론자 커뮤니티는 이러한 서적 및 인터넷에 퍼져 있는 각종 정보로부터 자료를 수집 및 생산하며 활동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