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도네시아/역사 (문단 편집) == [[네덜란드령 동인도/역사|네덜란드령 동인도 시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네덜란드령 동인도)]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네덜란드령 동인도/역사)] 원래 인도네시아 군도에는 16세기에 포르투갈 세력이 진출해 [[암본섬]] 등에 일정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지만, 17세기 초 새로운 유럽 세력인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군도로 진입하였다. 네덜란드가 1619년 [[자카르타|자야카르타]]를 손에 넣고 네덜란드령 바타비아로 개칭함에 따라 300여 년에 걸친 [[네덜란드령 동인도]] 시대가 시작되었다. 초기에 네덜란드 세력은 무역항 일부만을 장악하고 토착 세력들과 협력하거나 대립하며 상업 활동을 벌였다. 그러면서 네덜란드는 기존의 포르투갈 영역을 적극적으로 잠식하여 17세기 중반에는 [[도미니코회]]의 영향권 하에 [[플로레스섬]], [[티모르섬]] 동부 지역 및 그 사이의 소규모 도서 지역만이 포르투갈 영토로 남게 되었다. 네덜란드 세력은 기타 군도 지역에서는 상업적 이윤만이 주 관심사였으나, 인구가 많고 인구부양력이 큰 자바섬과 역시 인구가 많고 전략적, 경제적 가치가 큰 수마트라섬 지역은 정복과 장기적인 영유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17세기 중후반부터 적극적인 팽창 정책이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해 18세기 중반에는 자바섬에서 가장 강력한 [[마타람 술탄국]]을 [[자바 전쟁]] 및 제3차 자바 왕위 계승 전쟁을 거쳐 분할하고 종속시키는 데 거의 성공하였다. 분할된 자바 번왕국 중 욕야카르타 술탄국은 반독립 상태를 조금 더 유지했지만, 19세기 초 단덜스 총독과 [[토머스 스탬포드 래플스|래플스]] 부총독 시대를 거쳐 결국 종속되었다. 자바에서는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네덜란드의 지배에 항거하는 다양한 토착 귀족들의 반란이 벌어졌지만, 가장 길고 위협적이었던 [[디파나가라 전쟁]]을 끝으로 자바는 정치적으로 안정화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식민 정부는 19세기 중반부터 비자바 지역에서 팽창 정책을 펼쳐 20세기 초까지 오늘날 인도네시아와 같은 영토를 갖춘 거대한 식민지를 완성했다. 20세기, 효율적인 지배 체제가 구축되고 [[석유]], [[주석]], [[고무]], [[설탕]] 등을 생산하는 자원 또는 노동력에 기반한 다양한 수익 사업이 벌어지던 동인도는 "네덜란드의 가장 가치 있는 보석(Nederland's kostbaarst sieraad)"이었다. 이 과정에서 네덜란드는 토착 세력은 무력을 앞세워 굴복시키고, 동인도 인접 지역에 네덜란드와 겹치는 영향권을 가지고 있었던 다른 유럽 세력(영국, 포르투갈)과는 외교적 협상으로 세력권 경계를 정했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로는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7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발리 섬|발리]] 원정,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이루어진 [[아체]] 전쟁, 20세기 초의 [[술라웨시 섬#네덜란드의 정복|남술라웨시 원정]]이 있다. 후자의 예로는 19세기 전반과 중반에 걸쳐 영국과 협상해 동남아시아 세력권 경계를 결정하고, 19세기 중반에 티모르섬 동부를 제외한 플로레스 등 [[소순다 열도]] 지역을 포르투갈로부터 매입한 것을 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