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두 (문단 편집) == [[다리미]]의 일종 == 열을 가해 옷의 주름을 잡거나 펼 때 쓰는 도구. 일종의 다리미이다. 숯을 담은 화로에 인두를 푹 꽂아 적당히 달군 후에 사용한다. 숯불 다리미처럼 넓은 면적을 다리기는 힘들고, 한복 특유의 동정깃이나 소맷부리 등 세밀한 부분을 섬세하게 다릴 때 사용했다. 그러나 숯을 담아 계속 화력이 유지되는 다리미와는 다르게 금방금방 식다 보니 화로에 계속 꽂아놓아야 하는 것이 단점. 그러다보니 인두를 하나만 쓰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고 대개는 쌍으로 마련해서 하나는 화로에 꽂아놓고 다른 하나로 다리다가 식으면 또 꽂아놓고 다른 인두를 뽑아서 다리는 식으로 교대로 사용했다. 하지만 현대 한국인들에겐 [[고문]]도구로도 유명. [[사극]]에서는 옷을 다림질 하는 것보다 고문할 때 나오는 모습을 더 자주 보게 된다. '낙형'이라고 해서 불에 달군 쇠막대기를 죄인 몸에다 대고 사정없이 지져버리는데 이 고문이 안 나오는 사극이 없다시피하다.[* 참고로 사극에서는 인두를 죄인의 몸 여기저기에 대고 아무 데나 지지는 묘사가 많이 나오지만, 이는 극적 연출일 뿐이고 실제의 낙형은 발바닥을 지지는 고문이었다. [[연인(드라마)]]에서 발바닥을 지지는 낙형을 역사대로 재현 하였다.] 실제로도 가장 자주 시행된 고문 중 하나였는데 [[주리틀기]]는 다리병신되기 일쑤지만 이건 고통은 고통대로 안겨주면서도 일단은 화상으로 끝나기 때문에 그렇다.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쪽은 복식이 비슷해서 인두를 많이 활용했기 때문에 익숙한 클리셰.[* 다만 일본에서 한국의 주리틀기에 해당하는 고문 클리셰는 무거운 돌로 꿇어앉은 무릎을 찍어누르는 [[압슬]]이다.] 고문으로 정보를 캐낸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구글]]과 살이 달궈지는 소리 지글을 결합하여 조선시대에는 [[검색 엔진]] 'Geegle'이 있었다는 드립도 있다. 과거에는 외상을 치료할 때 인두를 불에 달궈서 상처를 지져서 지혈과 상처의 소독을 동시에 했다. 다만, 이는 [[화상]]과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소독 및 지혈 방법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나 통하던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