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류학 (문단 편집) === 현실의 사회/문화 인류학자 === ||[[다이앤 포시]](영장류학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모두 사회/문화인류학자다.|| 유명한 인류학자로는 [[마거릿 미드]][* '사모아 섬의 사춘기'로 유명. 일탈 개념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서술을 했다. 아주 간단하게 미드의 논의를 정의내리자면 낙인 나빠요. 배제 나빠요. 다양성 존중해요 정도? 그녀가 일탈이나 낙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자신의 대학 생활이 크게 작용했다. 파티에서 옷도 더럽게 못 입고 여자가 공부만 잘 한다고 무시받다가 드포 여대로 옮겼다.], 말리노프스키, 해던, 베니딕트, 레비스트로스, 보아스 등이 있다. 초창기 인류학자들 중에는 여성들도 다수 분포하고, 그 위엄 또한 대단하다. * 에드워드 타일러 (Edward B. Tylor) 영국의 인류학자. "원시 문화"(Primitive Culture)라는 저서로 유명하며, 최근까지도 "[[문화]]"에 대한 정의를 언급할 때 타일러가 내린 문화의 정의[* 타일러는 문화를 "지식·신앙·법률·도덕·관습, 그리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인간에 의하여 얻어진 다른 모든 능력이나 습성의 복합적 총체"라고 정의하였다.]는 반드시 등장한다. * 브로니슬라프 말리노프스키 (Bronislaw Malinowski) 폴란드 태생의 인류학자로 흔히 --대머리 독수리-- 인류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원래는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하였으나, 어느날 아파서 드러누웠을 때 읽은 [[프레이저]]의 황금가지에 감명을 받아 전향을 하였다. 딱히 인류학 발전에 기여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뉴기니]]에 갔다가 그만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는 바람에 폴란드인(오스트리아)이므로 호주(영연방)를 통해 귀국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멜라네시아의 트로브리안드 섬에서 전쟁이 터지는 동안 연구를 하며 지냈고, 이후 유럽으로 돌아와서 "서태평양의 항해자" (Argonauts of the Western Pacific)라는 책을 썼다. 말리노프스키가 연구한 트로브리안드 섬의 쿨라 제도는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회자되는 인류학의 고전이며, 이후 인류학은 말리노프스키처럼 어느 동네에 가서 장기간 체류하며 연구하는 것을 매우 중시하게 되었다. 말리노프스키는 현지인들에게 상당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하며, 실제로 말리노프스키 사후에 부인이 말리노프스키의 일기를 출판하면서 인류학계는 엄청난 패닉에 빠진 바가 있다. 그 일기에는 원주민들에 대한 갖가지 (인류학적 도덕관념에서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욕들이 쓰여져 있었다고. 말리노프스키 인생 후반부에 나온 이론들, 특히 생물학과 연결시킨 이론들은 가만히 보고 있으면 조금 당혹스럽지만, 아무튼 인류학사에 엄청난 한 걸음을 뗀 학자임에는 틀림없다. * [[앨프리드 코트 해던]] (Alfred Cort Haddon) 영국의 인류학자이며 "현대 인류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토러스 해협 제도]]에 직접 방문해 토착민들을 조사하는 케임브리지 원정을 통해 기존의 이론과 자료에만 초점을 두었던 인류학 연구에 현지 조사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당시로선 새로운 인류학 연구의 도화선이 되었다. * 앨프리드 래드클리프브라운 (Alfred Radcliffe-Brown) 영국의 인류학자이며 대표적인 구조기능주의자. 안다만 섬에서의 연구로 유명하며, 옥스퍼드 대학교 인류학과의 초대 교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작 옥스퍼드 대학교 인류학과에서는 마이너했다. * 에드워드 에번스프리처드 (E. E. Evans-Pritchard) 영국의 인류학자. 대표적인 연구로 아잔데 족과 누어 족에 대한 연구가 있다. * 마르셀 모스 (Marcel Mauss) 프랑스의 학자이자, [[에밀 뒤르켐|뒤르켐]]의 조카. 모스의 증여론은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이론 및 경제 인류학적 접근의 상당히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참고로 모스의 증여론은 본문보다 주석이 더 많은 책이다(...). * [[프란츠 보아스]] (Franz Boas) 미국의 인류학자이자 미국 인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박물관학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이다. 많은 아버지급 인류학자들처럼 보아스도 원래부터 인류학 전공자는 아니었고 물리학과 지리학을 전공했다. 주로 북미대륙 원주민들을 연구했다. * 앨프리드 크로버 (Alfred Kroeber) 미국의 인류학자. 보아스의 제자며 버클리 대학교의 초대 인류학과 교수였다. * 에드워드 사피어 (Edward Sapir) 미국의 언어 인류학자. 사피어-워프 가설(Sapir-Whorf hypothesis)로 유명하다. 항간에 떠도는 '''에스키모들은 눈을 몇 십가지 단어로 표현한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는 "언어결정론"을 주장하였으나, 현재는 학계로부터 버림받는 실정이다. * 레슬리 화이트 (Leslie White) 미국의 인류학자. 문화진화론, 문화과학 등이 대표적인 키워드다.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Claude Levi-Strauss) 프랑스의 구조 인류학자. 인류학 밖의 영역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다. 서구 중심적인 인류학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주의]] 철학을 인류학 안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모더니즘]] 예술계 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레비스트로스는 인류학도들의 우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난해한 이론과 글로 인해 주적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저서로 <슬픈 열대>, <신화학> 등이 있으며 한국어로도 한길사에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한국어로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중론.)(이 아저씨 때문에, [[놈 촘스키|촘스키]]며 [[자크 라캉|라캉]]이며 두루 배워야 한다.) * 맥스 글러크먼 (Max Gluckman) 영국계 남아공 인류학자. 맨체스터 학파의 아버지이며, 맨체스터 학파는 갈등 이론으로 대표되곤 한다. 글러크먼의 경우 [[제국주의]], [[도시화]], [[인종차별]] 등으로 인한 문화 갈등 연구에 주안점을 맞췄으며, 상당한 활동가이기도 했다. 한펴 글러크먼의 추종자들은 거의 종교 집단 수준이었고 글러크먼 본인도 한 성깔 했다는 후문이 들려오기도 한다. * [[마거릿 미드]] (Margaret Mead) 미국의 인류학자이며 보아스의 제자. 베니딕트와 함께 공부하였다. 사모아 섬에서의 연구로 유명하며,[* 이후 다른 인류학자인 데릭 프리먼이 사모아 출신의 인류학자와 함께 그 연구가 틀렸다고 반박하면서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 유명세는 인류학 바깥에서 제법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이나 성(性)에 관한 연구들은 당시 미국 사회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 한국에도 <세 부족 사회의 성과 기질> 등 몇몇 저서가 번역되어 나와있다. * 루스 베니딕트 (Ruth Benedict) 미국의 인류학자이며 보아스의 제자. 미드와 함께 공부하였다. <문화와 유형> 등의 연구서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에 관한 저서인 <[[국화와 칼]]>은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덧붙이자면 당시 전쟁 중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일본에 가보지 않고 <국화와 칼>을 썼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신뢰할 만한 묘사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유명하다. * 클리퍼드 기어츠 (Clifford Geertz) 미국의 인류학자이며 문화 상징주의 및 해석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인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연구로 유명하며, 특히 발리에서의 [[닭싸움]]과 관련된 글은 전세계 인류학도들에게 일독이 권장되는 글인 것 같다. 과거 인류학자들의 글에 비해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아서 권장되는 것일지도. --뭔소리야 ㅈㄴ 어려운데-- * 빅터 터너 (Victor Turner) 영국의 인류학자이며 상징 및 해석주의 인류학에서 기어츠와 종종 함께 언급된다. 뿐만 아니라 연극 미학 등의 분야에서도 넓은 발을 자랑한다. 반 헤넵의 통과의례 개념을 보다 발전시켜 이론화시켰으며, 사회적 드라마 및 코뮤니타스 등의 개념을 선보이기도 했다. 상당히 참신한 이론들을 인류학에 도입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특히 의례 과정 이론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필드는 아프리카 잠비아로, 은뎀부 부족을 일평생 연구하였다. * 마빈 해리스 (Marvin Harris) 미국의 인류학자이자 대표적인 문화 유물론자. 한국에서 인류학 이야기 하면 주로 해리스의 문화 유물론적 접근이 왠지 모르게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인도에서 소를 숭배하는 이유나 이슬람에서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한 해리스의 해석이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서에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명쾌한 설명을 제공하였으나 사실 알고보면 명쾌한 만큼 까이기도 엄청 많이 까였던 이론이기도 하다. 국내에도 <문화의 수수께끼> 시리즈로 저서들이 번역되어 있다. * [[재러드 다이아몬드]] (Jared Diamond) 저서 [[총, 균, 쇠]]가 대표적. 위에 있는 인물들과 달리 인류학을 전공하지는 않았다는 점이 특이하다. 사실 본 직업도 아니다. 그러나 꽤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인류학자라고 할 수 있겠다. (이름이 특이한 것도 한 몫을 했겠지만...)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캐시 라익스 (Kathy Reichs) 과거 법인류학자로서의 경험을 살려서 추리소설 [[템퍼런스 브레넌]] 시리즈와 이 시리즈를 모델로 제작된 미국 드라마 [[본즈]]의 제작자이다. [[템퍼런스 브레넌]] 시리즈는 1997년 '본즈 : 죽은 자의 증언'을 시작으로 2010년 Spider Bones가 출간되었고, 드라마 본즈 시리즈는 시즌 8이 2012년 9월 17일에 방영되었다. * [[다이앤 포시]] (Dian Fossey) 미국의 동물학 및 영장류학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기어트 호프스테드 (Geert Hofstede) 이 사람을 논외로 하고 [[문화]]에 대해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 문화 구분법을 제안했으며, 2016년 2월 현재 총 [[피인용수]]는 무려 138,000회, 개별문헌 당 최대 인용수는 42,000회에 이른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의 인용수보다 10,000회나 더 많다!] 이 사람은 조직문화 연구에도 업적을 남겼다. * [[피에르 클라스트르]] (Pierre Clastre) [[프랑스]] 출신의 정치인류학자이다. 레비스트로스 밑 에서 인류학을 수학하였고, 이 후 남아메리카 원주민들 의 정치 체계를 연구하여 이를 바탕으로 '''국가에 대항 하는 사회'''라는 저서를 쓰기도 했다. 인류학 내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그의 정치인류학적 관점은 근대 국가에 대한 인류학적 비판이라는 독특한 관점을 담고 있으며 그 관점은 [[질 들뢰즈|들뢰즈]]를 비롯한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 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