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인삼 (문단 편집) === 현대의학적 관점 === 아직 현대의학에선 확실한 의학적 효과를 인정받고 있지는 못하고, 대신 몇가지 가능성이 발견되어 연구중이라고 보면 된다. NCCIH[* 여러 대체의학들의 약이나 치료방법 등을 연구하여 현대의학으로 적용시키고자 하는 미국정부산하의 기관. 예전 NCCAM.]에서 종합한 내용[[https://nccih.nih.gov/health/asianginseng/ataglance.htm|#]]을 기반으로 정리하자면, * 인삼의 효능에 대한 꽤나 많은 연구들이 있지만, 수준이 높은 연구는 거의 없다. * 인삼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다. * 적정량을 복용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안전하지만, 장기적인 복용도 안전한지는 아직 의문이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영유아, 어린이, 산모, 수유중인 여성은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한다. * (장기 복용시)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의 부작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인삼이 혈압이나 혈당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들이 있다. 따라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는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 * 대체로 다른 약과 같이 복용시의 위험성은 낮다고 믿어지지만, 항응고제들을 포함한 일부 약품에 대해서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 예비 연구들에서는 피로 해소, 갱년기 완화, 기억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나타나긴 했다. 하지만 2005년에서 2014년 사이에 이뤄진 44개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http://www.mdpi.com/2305-6320/2/2/106/htm|#]]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낸 29개 연구들은 근거가 약하고 나머지 15개 연구들에선 효과가 없었다. 즉, 플라시보 효과와 별다른 차이를 내는데 실패했다는 것. 물론 아직 연구 초기 단계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인삼 속 사포닌, 이른바 '''진세노사이드'''라는 스테로이드 배당체의 효과는 아직 세포배양이나 동물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인체에 대한 효능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 그래도 굳이 언급해보자면, 일부 항증식성 효과나 설치류에 대한 실험에서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면역체계에 대한 효과 및 항암효과, 항산화 효과, 몇몇 퇴행성 질환에 대한 효과 등이 보고되었다.[* 신경계에 작용해서 아세틸콜린의 증가로 인슐린 분비를 강화한다는 연구[[https://www.ncbi.nlm.nih.gov/pubmed/17123721|#]], 홍삼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의한 CD4+림프구 감소 속도를 느리게 해준다는 연구[[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1074393/|#]] 등등]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스테로이드 호르몬과의 유사함을 기반으로 세포막에 작용해서 변화시키거나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용체와 작용하는 등의 메커니즘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그런 메커니즘과 보고된 효과들 사이의 상관관계는 아직 불명이다. 진세노사이드가 프레보텔라 오리스에 의해 '''컴파운드 K'''라는 물질로 변환되는데, 식약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의 25%는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k로 분해하는 미생물이 없어 인삼을 먹어도 큰 효능을 보지 못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장내에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하는 미생물이 없는 사람도 컴파운드k를 바로 섭취하면 보다 좋은 효능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분해 미생물이 있는 사람도 해당한다. 진세노사이드의 경우 인삼의 품질 균일화를 위해 RG1+ RB1+RG3의 총합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지만 컴파운드K는 의무가 아니다 인삼과 홍삼에는 에스트로겐 유사작용이 있다. 이 때문에 자궁근종 등 에스트로겐 과다에 의한 여성질환 환자에게 주의가 요구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imetree_omc&logNo=22071870211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식약청에서 6가지 효능인 면역증진,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갱년기 완화, 기억력 향상, 항산화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인정하여 [[건강기능식품]] 2등급을 부여했지만, 2등급은 해당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과학적 합의를 이끌어내기에 부족한 수준일 때 주는 등급으로, 말그대로 가능성만 인정한 것이지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게 아니다. 따라서 2017년까지도 아직 확실하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효과는 없다고 보면 된다.[* 건강기능식품 2등급에는 유산균, 프로폴리스 등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이 포함된다.][* '확실하게 증명된 효과가 없다'와 '효과가 없다는 것이 확실하게 증명되었다'는 다르니 주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서울대 약학과 연구팀이 진세노사이드(사포닌) 중 디올계에 해당되는 진세노사이드 Rg3가 암세포 뿐만이 아니라 일반 세포도 파괴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0000654637|관련 기사]] 인삼은 기존에도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었는데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