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상여 (문단 편집) ===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만화)|킹덤]] === [include(틀:삼대천)] [[파일:킹덤-인상여.jpg]] ||<-5> {{{#ffffff '''공식능력치'''}}} || || {{{#ffffff '''시기'''}}} || {{{#ffffff '''무력'''}}} || {{{#ffffff '''지휘력'''}}} || {{{#ffffff '''지력'''}}} || {{{#ffffff '''약점'''}}} || || 가이드북3 || 65 || 98 || 99 || 병 || > [[이목(킹덤)|이목]] : [[염파(킹덤)|염파]]와 양어깨를 나란히 했던 위대한 삼대천 인상여는 '[[智|지(智)]]'와 '[[勇|용(勇)]]'을 겸비한 대장군이자 뛰어난 전략가였습니다. > ---- > [[하라 야스히사]], <킹덤> 50권, 제540화 소모전 작중에서는 과거 조나라의 [[삼대천]]의 일원으로 소개되며, 이미 세상을 뜬 고인인 탓에 같은 삼대천이자 의형제인 [[염파(킹덤)|염파]]나 부하인 [[조아룡]], [[요운]]의 회상을 통해서만 등장한다. 제일 처음에는 염파의 언급을 통해서만 등장했다. 진나라의 [[육대장군]]이 자신의 최대의 적이자 최고의 벗들이라면 문경지교를 맺은 인상여는 자신의 형제였다고. 그러다 드디어 업 공방에서 인상여의 부하였던 조아룡과 요운의 회상으로 과거의 모습이 잠깐이나마 등장하는데, 전날 염파와 짠 작전과 정반대로 행동하는 등 역사처럼 임기응변에 강한 전술가의 면모였다. 하지만 이런 즉흥적인 전술 때문에 미리 맞춰놓은 작전을 엉망으로 만들어 염파의 사천왕인 개자방이 따지러 오자 '''"상관없다! 하지만 쫓아내라!"'''라며 내쫓고, 부하인 조아룡마저 웃으면서 "주군은 곤란한 분입니다." 라고 하자 '''"하하하, 나는 곤란하지 않으니 상관없다!"''' 라면서 호탕하게 웃는 등 상당히 유쾌하고 호쾌한 면모를 보여준다.[* 위의 문경지교 실화와는 별개로 이 작품 안에서 처음에 염파와 사이가 안 좋았던 이유도 이런 행동 때문에 염파가 고생을 겪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부하들은 이런 인상여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미소짓는 등 그들이 이 유쾌한 주군을 얼마나 앙모했는지를 보여준다.] 이후에도 조아룡과 요운이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 그들의 회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목의 평에 따르면 염파와 어깨를 나란히 한 위대한 대장군이며, 용과 지를 가진 대장군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력은 가지지 못했다는 말이 나오고, 부족한 무를 담당했던게 수하의 인가십걸이라는 우수한 무장들이라고 나온다. 이런 점으로 볼 때 화룡칠사의 --대장군 주제에 신에게 일격에 썰린-- 영황과 비슷한 유형의 장군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상여의 지휘력과 지력은 모두 영황보다 높게 책정되었고, 영황은 부족한 무를 담당하기 위해 무력 94의 난미박 하나를 수하로 두었지만 인상여는 무력 94의 요운을 포함하여 조아룡을 비롯한 10명의 인재가 더 있었다. 엄밀히 따질 땐 상위 호환인 셈.] 참고로 이 인가십걸이라는 부하들은 인상여가 죽자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마치 자살하듯 전투에 몸을 던져 분사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여덟이 죽고 유이하게 살아남은 부하가 바로 조아룡과 요운이다. 이 둘은 인상여가 병으로 요절할 때 양옆에서 임종을 지켰는데, 인상여는 이들이 붉은 평원에서 싸우는 꿈을 꾸었다면서 이들에게 자신이 죽어도 따라서 분사하지 않을 것임을 맹세하게 한다. 그리고 이 둘은 '''전설의 삼대천 인상여의 군세'''로서 업 공방에서 진나라를 막기 위해 전장에 나왔다가, 그곳이 바로 인상여가 예언한 주해평원임을 깨닫는다.[* 조아룡은 그저 인상여가 자신들의 분사를 막기 위해 한 소리였다고 생각했지만, 요운의 말로 이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요운은 지금의 진나라가 번성한 것은 자신의 주군인 인상여가 병으로 병사한 행운 덕분이라고 일갈한다. 이에 대한 신의 대답이 걸작인데, 잠꼬대는 자면서 하라며 오래 살아도 왕의 장군에게 죽었을 거라고 하자 당연히 요운은 흥분하지만, 스스로 이 말이 잠꼬대라 말하면서 전장에서 누가 살았으면 어떻게 되었다는 소리는 잠꼬대에 지나지 않는다 대답한다. 그런 소리 하러 온 거라면 이런 데 오는 게 아니라 집에서 썩어문드러지라는 말은 덤. 이는 과거에 매몰된 요운과 과거를 기반으로 삼더라도 과거에 구속되지 않은 채 현재를 살고 미래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신의 차이가 드러난 대사이기도 하다. 요운도 그리 될 거라 생각했지만 약속의 땅에 왔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라 일축한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종종 앞날의 일을 꿈으로 꾸곤 했다고 한다. 과거 왕의와 대면한 적이 있는데 왕의의 군대가 추적하던 도중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실패했다. 이 때 공개된 인상여의 모습을 보면 오래 못 살았다고 하지만 이미 중년이고 죽을 때 모습과 달리 생머리다.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면서 너희 왕[* 녹오미는 자기 왕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격분했고 인방은 덤덤하게 인상여느뉴2번 만났다고 첨언한다.] 때문인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순수한 무리라고 평했다. 그 순수함 때문에 강하지만 그것만으로 닿을 수 없고,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왕의도 그건 알고 있었는지 표정이 굳었다. 그렇다고 해서 의미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때를 만드는 역할이 있는 것으로 사람은 고통, 슬픔, 기쁨 같은 것들을 이어나가는 생물이라고 말했다. 꽤 오래 전부터 중화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며 왕의에게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을 거라고. 결국 원군이 오자 물러나며, 중화를 통일할 자들을 위해 무운을 빌자고 이야기한다.(597화) 병을 앓고 있던 당시 인상여는 중화는 전쟁에 지겨워져서 하나가 되기를 원해 오래전부터 기반을 다지고 있지만, 그건 절대로 간단한 것이 아니기에 때가 무르익는 순간은 오지만 거기서 실패하면 영원히 하나가 되는 일 없이 수많은 나라들이 싸우는 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가능하면 자기 나라가 이루고 싶었지만 그 검은 자신들이 아닌 다른 자들에게 있는 건지도 모른다면서 자신의 두 가신인 요운과 조아룡에게 두 가지를 전하는데, 한 가지는 그걸 쥔 상대가 있으면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부딪쳐서 깨부수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검이 요운으로서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면 '한번 치켜든 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내려쳐라'라는 조언을 남긴다. 즉 어중간하게 몇나라를 멸망시키고 백성들을 죽게 하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중화통일의 전쟁을 시작했다면 어떠한 비극과 희생이 있더라도 그것을 이루어내라는 전언. 즉 인상여는 단순한 조나라의 장군이자 전략가가 아닌, 역사의 흐름과 통일과 분열이라는 세상의 이치까지 읽어낼 수 있었던 인물이었던 것. 그의 유언은 요운을 통해 요운을 찌른 왕분과 그를 지원하러 온 신에게 전달되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인상여의 이 요절 기믹은 실제 역사와 상당히 다른 것이, 인상여가 화씨지벽이 일로 소양왕을 물먹인 것은 대략 기원전 283년 정도의 일인데, 이후 인상여는 기원전 260년인 장평대전에서 위독한 와중에도 조괄의 임명을 결사반대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즉 인상여는 재상으로서만 최소 23년 이상을 활동했다는 것이고, 죽은 것도 진나라에서 가장 많은 공을 세운 장군인 백기[* 작중에서도 육대장군의 필두라고 나온다.]와 몇년 차이도 나지 않는다. 즉 인상여가 병으로 갑자기 요절해 공을 많이 세우지 못했다는 건 실제 역사와 많이 다른 설정으로,[* 그래서 위에 인상여가 등장하는 다른 만화인 달인전에서는 장평대전 당시엔 이미 노인으로 나온다.] 오히려 이른 나이 실력이 절정에 올랐을 때 갑자기 요절해 버린 것은 바로 같은 조나라의 명장인 [[조사(전국시대)|조사]]의 이야기에 가깝다.[* 작중 이 조사도 염파, 인상여와 함께 조나라 삼대천 중 하나라고 나온다.] 아무래도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사와 인상여의 설정을 하나로 합친듯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