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육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의 인육 == 물론 현실에서도 금기시 되지만, 창작물에서 사용될 때는 [[금기]]의 의미로 사용된다. 어떤 선을 넘은 단계에 대한 은유를 할 때 그야말로 "넘어서는 안 될 선"을 의미한다. 살인을 한 인물보다 식인을 한 인물이 이미 죽은 시체를 먹었다고 하더라도 더 잔혹하게 강조된다. 창작물에서 일반적인 [[살인]]이나 [[학살]]쯤은 금기 취급도 못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충격적인 묘사를 하기 위해 식인을 작품 속에 넣는 것이다. 중국 문학작품 속의 식인은 그리 드문 것이 아니며, 과장된 표현의 일부로 보는 것이 옳다. 흔히 이야기하는 '[[원수]]의 [[간]]과 염통을 씹어먹는다'라는 표현이 그 예시로, 오래된 것으로는 '규염객 전'에서부터 최근의 것으로는 '사조영웅전'의 구처기의 등장에서도 나타난다. [[수호전]]에서는 사람 만두 소재가 2번이나 등장하며, 원수를 잡아 술안주로 먹는 장면도 있다. 수호전의 인물들이 현실세계로 봤다면 [[지존파]]급의 막장인물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루쉰]]의 광인일기에서는 유교사회가 사람을 사람이 잡아먹는 사회로 표현된다. [[호러]]나 [[스릴러]] 영화의 소재로도 간간히 인용되는데 유명한 것은 [[디스토피아]] [[Science Fiction|SF]] '[[소일렌트 그린]]'이나 도시전설을 소재로 실화를 가장한 [[블랙 코미디]] '[[팔선반점의 인육만두]]'가 있다.[* 인육만두는 도시전설이지만 [[팔선반점 일가족 학살 사건|팔선반점]]은 엄연히 실제로 있던 사건이다. ] 서양에서도 인육만두와 비슷한 '인육파이' 요리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은 [[스위니 토드]]이다. 이것이 나오는 작품들은 대개 [[고어물]]이거나 [[막장]]인 경우가 많지만 곁다리 소재일 경우 예외다.[* [[동방홍마향]]의 [[루미아(동방 프로젝트)|루미아]]. 근데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요괴]]들은 [[인간]]을 먹는다.] 국민동화 '[[콩쥐팥쥐]]' 역시 이런 식인 장면이 등장하는데, 부활한 콩쥐가 팥쥐를 잡아 젓갈을 담가 버리고[* 콩쥐 귀신의 사연을 들은 그 고을 사또가 팥쥐를 잡아 젓갈을 담갔다는 버전도 있다.] 이를 팥쥐 어멈에게 보내는데 이를 맛본 팥쥐 어멈은 맛있다고 좋아하지만 곧 콩쥐가 보낸 편지에 '이것은 팥쥐의 몸으로 담근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독에서 귀를 발견하고 심장마비로 급사하였다. 이는 콩쥐팥쥐의 여러가지 버전의 하나이며, 콩쥐의 [[복수]]에 초점을 맞춘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연개소문]]에서도 직접적인 묘사는 피했지만 성 안에 식량이 고갈되자 부모가 죽은 아이의 시체를 먹는 듯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장면(연개소문)과, 부하 장수가 부모가 어린 아이의 인육을 먹는다는 언급하는 장면(불멸의 이순신)이 있었다. 입으로 구전되는 이야기에서는 종종 인육을 먹는 모습이 나온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앓아누운 [[어머니]]를 위해 허벅지살을 잘라 먹였다는 효자 이야기나, 중병이 걸린 사람도 그날 매장된 시체의 다리를 달여 먹으면 낫는다는 설화 등이 있다.[* '무덤 속의 산삼' 이라는 전래동화가 있는데 이것은 이 설화를 순화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무덤을 파고 시체의 다리를 잘라서 가져왔는데 알고봤더니 그게 산삼이었다고..] 그 외에도 [[한센병]]의 치료법으로 어린 아이를 먹으면 된다는 미신도 나름대로 알려져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어린 아이의 간을 먹어야 낫는다는 속설도 있으며, 1960년대까지도 나병 환자가 어린이를 살해했다는 이야기도 간혹 있었다. [[서정주]] 시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시 '문둥이'가 이를 소재로 한 것이다. 누구나 한 점만 먹어도 [[정력]]을 되찾고 회춘한다는 불로장생의 영약. 또는 [[만병통치약]]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서유기]]에서는 법력이 높은 고승의 고기가 불로장생의 영약이라며 [[삼장법사]]를 노리는 요괴들이 떼거지로 등장하는데 공교롭게도 일본에선 삼장이 종종 여성화한다. 그 덕분인지 [[만화]]나 [[애니메이션]] 계열 커뮤니티에서 떡밥으로 단골 투하되는 환상의 미식. 근데 어째 윗줄의 설명처럼 취급된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사가와 잇세이]](佐川一政)라는 살인마가 자신과 친했던 [[네덜란드]]인 여성[* 여자친구는 아니었다고 한다. 사가와 잇세이는 그녀를 유혹했으나 거절당했고 그가 그녀와 성관계를 가진 것은 [[시간(동음이의어)#s-2|그녀가 죽은 다음이었다]].]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은 실화가 있다. 그의 묘사에 따르면 여성의 [[유방]] 조직은 너무 기름져서 맛이 별로였다고 한다. 이와 똑같지는 않더라도 사랑하는 육친을 잃은 후 그 시체를 화장하고 남은 골분을 먹는 행위도 픽션에서 가끔 언급되며[* 영화 [[액시덴탈 스파이]]의 결말부에서는 [[성룡]]이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따르던 김 선생의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골분을 병 속에 담아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를 성룡의 양아버지가 아들이 자양강장제라도 먹는 줄 알고 핥아먹었다. 이때 성룡이 이를 제지하려다가 그만두고는 양아버지의 반응을 지켜보다가 나중에 진상을 얘기하자, 양아버지가 "김 선생은 [[암]]환자였는데, 나도 이제 암걸려 죽을거야."라며 [[멘붕]]하고 성룡은 이걸 보면서 낄낄거리는게 개그 포인트. 참고로 영화 자체는 [[고어물]]이 아니라 평범한 액션 영화다.] [[애인을 먹은 여자]] 이야기도 떠돈다. 그 외 [[얀데레]] 관련 매체에서도 꽤나 수요 있는 클리셰다. 예를 들면 얀데레 여자/혹은 남자가 상대와 친하게 지내던 이성친구를 죽이고 인육으로 만든다던가. 아니면 상대를 죽이고 그 인육을 먹는다는 등 상당히 공포스럽고 기괴한 클리셰로 많이 쓰인다. 멸망 이후의 세계를 다루거나 정부가 붕괴한 세계를 다루는 게임에서 인육은 얻기에는 대개 매우 쉽고 효과도 좋은 대신 캐릭터나 플레이어에게 정신적 충격을 주는 물건으로 나오곤 한다. [[폴아웃 시리즈]]의 경우 특정 퍽을 찍으면 인간의 시체를 섭취하거나 인육을 채취할 수 있으며 [[림월드]]에서는 인간을 도축하여 인육뿐만 아니라 [[인피]]까지 얻어낼 수 있다. [[로그라이크]] 게임들에서 인육은 가장 얻기 쉬운 자원 중 하나다. [[던전 크롤]], [[NetHack]]등의 게임에서는 아예 페널티도 거의 없을 정도. [[Cataclysm : Dark Days Ahead]]에서는 관련 특성이 없으면 멘탈 페널티가 있고 대부분이 썩은 인육이라 먹을 수 없지만, 가끔 나오는 멀쩡한 인간 시체에서 나오는 인육은 냉장시설과 함께라면 주 단위로 버틸 수 있는 양이다. [[김성모]]가 명작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스타크래프트(김성모)|만화]]로 그린 적이 있었는데 [[저그]]와의 싸움 중 극한까지 몰린 주인공 케인 레이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공식 등장 인물인 [[짐 레이너]]의 이름에서 따와 이름만 비슷할 뿐, 작중 행적부터 설정까지 다른 캐릭터다.]가 자기 팔뚝의 일부를 잘라서 부하들을 먹인다. [[아서 C. 클라크]]의 단편소설 '신들의 음식'의 소재이자 결말 스포일러. 인공 합성 식품이 자연 식품을 완전히 대체한 지도 200여년이 지나, '고기'같은 말을 해도 의원이 구토를 하다가 혼절하는 시대[* 마지막 문장의 반전이 제일 중요한 소설이라 소설 대부분은 작품의 배경을 설명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20세기 인구 폭발과 타 행성 개척으로 식량 자원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작된 듯. 현재의 합성 식품들은 전부 과거 요리의 레시피대로 제작되나, 사회 전반에서 과거 식습관이 야만적 행위로 규정된 탓에 음식 메뉴 이름은 원 유래를 알 수 없게 검열되고, 과거 식습관에 관한 정보들 역시 의회 도서관의 검열 구역에 들어가서야 읽어볼 수 있다고 한다.]에 어느 식품 회사가 청문회를 열어 '트라이플래니터리 식품 회사'의 신제품 '[[암브로시아]] 플러스'[* 매주 신제품이 등장하는 업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다른 모든 제품들을 시장에서 구축시켜버렸다고 한다. 말 그대로 '신들의 음식'의 이름을 따서 업계 최고 인기를 자랑하게 된 음식이, 알고 보니 사람 고기였다는 충격과 아이러니가 이 단편의 반전 포인트이자 핵심 소재.]가 인육[* 동식물을 죽여 식품을 만드는 것이 야만행위로 취급되는 만큼, 역으로 태양계에 넘쳐나는 사람을 죽여서 가공한다는 상상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는 인육 맛으로 만들어진 인공 식품이라고 고발하는 작품이다. [[https://blog.naver.com/bookbg/220235280524|번역본]] 타케다 타이쥰의 소설 [[반짝이끼]]는 한겨울 홋카이도에서 좌초된 배의 선장이 살아남기 위해 먼저 사망한 선원의 인육을 먹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작품의 중심 사건이다. 참고로 이 소설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것으로, 해당 사건의 명칭도 이 소설에서 유래했다. [[반짝이끼 사건]] 참조. [[스위니 토드(뮤지컬)]]에서, 희생된 인간들은 러빗 부인이 만드는 [[파이]]의 재료로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