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종차별 (문단 편집) == 전 세계 현황 == ||[[파일:external/newspeppermint.com/screen-shot-2013-05-19-at-10-22-08-am.png|width=100%]]|| 민족 구성을 나타낸 국가별 단일민족 지수. [[http://newspeppermint.com/2013/05/20/racial-tolerance-and-ethnicity-maps|2013년 기준]][* 위에 첨부한 자료는 국가마다 자국인을 구분하는 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아 위의 자료만으로 인종과 민족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척도로 이해하면 매우 곤란하다. 가령 [[프랑스]], [[터키]], [[스웨덴]], [[포르투갈]]은 민족을 구분하는 것이 헌법으로 명백히 금지가 되어있으며 흑인이든 아시아인이든 혹은 백인과 비백인혼혈이라도 합법적으로 거주하거나 그 국가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그 국가의 국적을 취득하면 그 국가의 사람인 것이다. 오히려 이들의 시각에는 인종을 구분하여 통계내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 아니냐는 시각으로 바라본다.] 흔히 인종차별 하면 서구권 국가들의 백인들이 유색인종을 탄압한 경우를 떠올리기 때문에 '인종차별 = 서구권'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꼭 반드시 서구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오히려 서구권 이민 국가들은 법제적인 측면에선 오랫동안 이러한 문제에 시달려온 과거가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훨씬 더 민감하며 정부와 사회 차원에서 인종차별을 근절시키고 처벌하려고 노력한다. 서구 선진국들중에서, [[미국]]은 인종차별로 워낙 몸살을 앓아왔던 나라라서 그런지 인종차별 발언이나 관련 행위에 대한 규제와 법률이 매우 엄격하다. 특정 인종을 직접 [[모욕]]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검찰에 기소되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인종차별이 폭행 및 살인의 사유가 될 경우 상당한 가중처벌이 더해진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법적으로만''' 그렇다는 것이지, 민간 차원에서는 타인종에 대한 은근하고 티 안 나는 인종차별·[[혐오범죄]]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위에서 역사 및 원인 단락에서 설명했던 바로 그것. 예를 들면 [[호주]]의 경우, 인종차별 금지법이 훨씬 예전인 [[1975년]]부터 존재했으나, 실제 [[솜방망이 처벌|이 법으로 기소되는 사람의 수는 '''0명'''이다.]] [[http://yna.co.kr/view/AKR20130113008600093|#]] 게다가 인터넷에서 해외여행기를 보면 아시아인이라서 / 흑인이라서 가게 주인에게 불편한 대우를 받았다는 후기도 심심찮게 올라오는 게 현실이다. 물론 대우하는 쪽은 나름대로 평범하게 대우하였지만 대우를 받는 서술자가 억하심정으로 과대평가한 것일 수도 있으나 인종차별 가능성을 아주 배제할 수만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인도계 미국인 [[니나 다불루리]]가 [[미스 아메리카]]에서 사상 최초로 우승하자 일부 미국인들이 열폭한 사례도 있다. 따지고 보면 [[인도인]]들과 [[백인]]들의 조상이 같기에(아리아인) 상관없지 않느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녀의 부모가 인도 남부 출신([[드라비다인|드라비다계]])이기 때문에 아리아인 계열은 아니다.[* 그러나 애초에 드라비다인도 아리안계 혼혈이다.] 그리고 그녀가 미스 아메리카에서 우승했을 때 "[[무슬림]]이 미스 아메리카에 선출되는 게 말이 되냐"라며 딴지를 건 사람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애초에 그녀가 인도 출신인 것도 인지 못 했다. 거기다가 [[백인]]들이 같은 아리아인인 [[이란]]인을 보는 시각을 생각해보면... 북부 인도인은 이란인이 아니지만 예전에 아리아인들이 인도 북부에 정착했기 때문에 조상은 비슷하다. [[일본]]에서도 미스 재팬에 아프리카계 [[일본인]]이 우승하자 비슷한 사태가 벌어졌다. 선진국뿐만이 아니라 [[개도국]]에도 인종차별이 있으며, 조명이 안 되고 관심도 없어서 모르는 것일 뿐 '''훨씬 더 심각하다.''' 선진국은 적어도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의식도 있고 관련 법안도 있지만 제3세계 권역은 유명무실하다. 가령 [[아프리카]]의 트와, 음부티, 바카 등 키 작은 흑인[* 흔히 [[피그미]]라 불린다.]에 대한 차별이라든가 혹은 중남미의 흑인과 원주민에 대한 차별 등. 또한 아프리카나 남미의 많은 지역에서는 현지인들이 백인이나 동아시아인을 무조건 부자라고 생각하고 멀리하기도 한다. [[벨기에]]는 [[르완다]]를 통치하면서 피부가 좀 더 하얀 투치족을 지배계급으로 세웠고, 투치족은 후투족을 새까맣다고 차별하면서 훗날 [[르완다 내전]] 때 수십만 명의 투치족이 학살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도의 경우 인종차별이 정말 심각하다. 특히 피부색 자체를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 악명 높은 [[카스트]] 제도를 인도에선 '바르나'라고 하는데, 바르나에는 '피부색'이라는 뜻도 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인종차별을 제도화했으며, 지금까지도 인도인은 [[흑인]]을 포함해 자신보다 피부가 검은 민족을 차별하고 경멸한다. 인종도 다르면 차별당하는데,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는 지역의 티베트계 인종이 인도인보다 눈이 작다고 눈찢 등의 놀림을 당하고 심하면 폭행, 살인까지 일어난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인종차별 때문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84737|인도 간호사 185명 집단 사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흑인에 대한 차별 의식은 근대에 생긴 현상이 아니다. 갠지스 강 유역 습지에 거주하던 [[문다인]]이 불가촉천민으로 전락한 상황과도 흡사하다. 그리고 세간에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소수민족에 대한 극단적인 차별과 탄압은 인종차별의 대표적인 사례에 포함된다. 인종차별이라면 흑인 대 백인 문제가 더욱 부각되어오다 보니 아시아계나 남태평양인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소외되는 일도 많다. 80년대 [[콩고]]에서 반 [[벨기에]] 시위로 백인들을 납치, 고문하는 일이 있었는데 엉뚱하게도 [[일본인]] 기자가 잡혀갔다. 당연히 이 기자는 자기는 백인이 아니라고 호소하니 "아니, 그럼 네가 흑인이냐?"면서 들은 척도 안 하더라고 한다.[* 이건 비흑인을 가리켜서 죄다 백인이라는 뜻을 가진 므중구, 무중구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거주하던 한국인 식구도 현지인 흑인들에게 므중구라고 이웃 백인과 차이가 없는 말로 통틀어 불렸다고 한다. 혹은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과의 무역 등에서 이해관계가 얽힌 동아시아 국가들이 [[아파르트헤이트]]에 크게 거부감을 표명하지 않아, 반감이 생겼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남아공 또한 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아시아인들을 우대해줬고, 실제로 대만의 경우에는 경제적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외교 수교국이 하나라도 절실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남아공의 정책을 묵인했었다고 한다. 이는 당시 남아공 정부도 비슷해서, 대만인을 아예 공식적으로 백인으로 인정했다고 한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부터는 인종차별 발언을 할 경우 알짤없이 [[레드카드]]가 주어지게 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나온 [[그리스]] 육상 선수가 [[트위터]]에서 "[[아프리카]]산 모기가 그리스에 오면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많아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아할 거다"라면서 비웃다가 국제적으로 비판받고 올림픽 경기도 못 나간 채 퇴출당했다. 이 선수는 그리스의 초강경 우파 정당 [[황금새벽당]] 지지자였다고 한다. 해외 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 선수도 당했다고 [[차두리]] 선수가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46646.html|트위터]]에 올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