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인천광역시 (문단 편집) ==== 서울은 멀다 ==== 흔히 인천이 서울과 아주 가깝다거나 아주 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평구와 계양구 일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서울과 생각만큼 가깝지 않다. 연수구청에서 서울시청까지 자동차 기준 41.5km인데 이는 38.8km인 수원시청 - 서울시청, 38.0km의 안산시청 - 서울시청 간 거리보다 더 긴 수준이다. 서울 사대문안이 아닌 서울 강남역과의 거리를 기준으로 하면 더 멀어진다. 직선거리로 보면 [[경복궁 광화문|광화문]] 도로원표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의 거리는 광화문에서 [[수원시]] [[영통구]]청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며, [[부평역]]에서 광화문까지의 거리는 [[분당신도시]]의 중심지인 [[서현역]]에서 광화문까지의 거리와 거의 같고, [[영종하늘도시]] - [[경복궁 광화문|광화문]]간 거리는 [[동탄신도시]] - [[경복궁 광화문|광화문]]간 거리와 비슷하다. 각 자치구청, 시청과 서울시청 간의 거리는 하단 표 참고. 강화군[* [[강화군청]]은 광화문에서 약 55km 거리에 있다. 대략 [[포천시]]청, [[양평군]]청과 비슷한 거리.]과 [[옹진군청]]은 제외. 옹진군은 여러 개의 섬들이다. 제일 먼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뱃길로 '''210km'''을 가야 하므로, 서울시청에서 인천항까지 45km 정도를 합산한 서울에서의 거리는 약 '''260km'''으로, '''[[군위군]], [[남원시]]''' 일대까지의 거리에 육박하고[* 광화문 - 백령도간 거리는 직선상으로도 210km에 육박하여 '''[[부안군]], [[칠곡군]] [[왜관읍]]'''과 비슷한 거리에 있고, 북한 기준으로도 '''[[원산시|원산]]이나 [[평양시|평양]]보다 멀다'''.].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옹진군 관할 섬인 신도[* [[인천국제공항]] 바로 북쪽에 있는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2km만 들어가면 된다.]만 해도 60km나 떨어져 있다. 인천이 서울과 직접 닿은 곳은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 김포국제공항 바로 옆의 농지이다. 장기적으로는 개발계획이 있으나, 근래의 일은 아니다. 이곳은 현재의 공항동 지역인데 이 곳은 김포공항과 가까울뿐더러, 그린벨트 지정 지역이라 개발이 어렵다.] 뿐이고 도심인 [[영등포]], [[여의도]], 부도심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신촌]]&[[홍대거리|홍대]][* 인천을 비롯한 [[부천]], [[김포]], [[고양시|고양]], [[파주]] 등 경기 서부권의 수요 버프를 받아 홍대는 일개 대학가에서 전국구 상권으로 성장했다.], [[마곡지구]]와 [[목동(서울)|목동]]은 가깝지만 이들 지역은 종로/강남 지역에 비해 일자리가 상당히 적으며, 서울 사대문 안과 [[강남구]]까지의 거리는 가깝지 않다. 물론 여기에는 과포화되어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서부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의 탓도 크다. 계양구청에서 강서구청은 11.3km , 부평구청에서 양천구청까지는 13.3km, 남동구청에서 구로구청까지는 17.3km에 불과하지만 극과 극인 도봉구청에서 중구청은 62.8km고, 노원구청에서 연수구청은 65.8km다. 군청까지 포함할 경우 옹진군청에서 도봉구청은 64.5km, 강화군청에서 강동구청까지는 69.7km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시청까지 거리는 59.7km로 이천이나 평택시 송탄 일대와 비슷한 거리에 있다. 물론 [[인천공항철도]]의 직통열차 또는 [[택시]] 및 [[렌트카]]를 이용하면 1시간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도심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까지의 거리(자동차 기준) ||인천광역시청||35.1km|| ||중구청||41.3km|| ||동구청||36.6km|| ||미추홀구청||38.6km|| ||연수구청||41.5km|| ||남동구청||33.3km|| ||부평구청||26.8km|| ||계양구청||26.2km|| ||서구청||31.2km|| 철도 기준 [[서울역]]까지의 거리 ||인천시청역||31.2km|| ||동인천역||36.8km|| ||주안역||32.2km|| ||인천역||38.7km|| ||부평역||26.6km|| ||인천터미널역||33km|| ||원인재역||36.6km|| 철도 기준 [[서울역]]에서 [[부평역]]은 [[금정역]], [[인천시청역]]은 [[당정역]]과, [[동인천역]], [[원인재역]]은 [[성균관대역]]과 비슷한 거리에 있다. 다만 [[경부선]]의 서울 - 경기 구간은 비교적 서쪽으로 우회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부평 - 계양권은 부평산단을 기반으로 자체 생활권을 이루기도 하며 서울의 베드타운 성격이 어느 정도 있고, 그 외 나머지 인천 지역은 공항철도가 지나는 서구 일부를 제외하고는 자체 생활권이라 보는 것이 정확하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인천광역시의 전체 통근/통학자 중 서울행의 비중은 12%에 불과했다. 이것도 서울행 비중이 15%를 넘는 부평과 계양이 포함된 결과로, 이들을 제외한 원인천의 서울행 비중은 10%도 되지 않아 [[수원시]]와 비슷했다. 수도권의 문화는 서울/인천/수원 크게 3대장이라 나눌수 있는만큼 문화적으로도 서울과 인천은 제법 차이가 있다. 일례로 [[2000년]]의 한 조사 기준, 당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주부들의 일회용 기저귀만 쓰는 비율이 서울은 84.6%로 대부분이었는데 인천은 54.7%로 반이 조금 넘는 것에 불과해있고, 서울 접경에 있으며 그때나 지금이나 서울의 [[베드타운]] 생활권이 강하고 보수적이지도 않은 지역인 부천, 성남, 고양, 안양, 의정부, 구리 등에서는 서울과 거의 비슷한 사용률을 보였다. 이 말은 유년기를 서울에서 보낸 사람과 인천에서 보낸 사람간의 문화나 언어 등에 차이도 좀 있고, 즉 서울에서 시작한 유행은 금방 주변 위성도시로 퍼지지만 인천까지 오는 것은 그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는 예로 볼 수 있다. 추가로 인천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들이 은근 있는데, 점포가 인천이나 서울 서부권 등지에 집중된 경우가 많다. 모 프랜차이즈 소고기 전문점은 점포 수가 약 85개인데도 인천, 부천, 서울 서부권, 김포 지역에 전체 점포의 50% 가까이 몰려있다. 또한 인천을 지나가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노선이 없다는 것도 생활권 상의 분절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서울에서 어느정도 떨어진 안양, 군포, 의왕, 파주에도 서울 시내버스가 운행하는데 그보다 가까운 인천은 서울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 물론 과거에는 있었다. [[서울 버스 672|672번]], [[서울 버스 6712|6712번]], [[서울 버스 6641|6641번 버스]]가 인천 일부 지역을 경유하였지만 노선이 단축되었거나 폐선되었다. 그나마 현재 가장 가까이 인천광역시에 접근하는 노선은 [[서울 버스 606|606번]], [[서울 버스 661|661번]], [[서울 버스 673|673번]]이 있는데 인천과 매우 인접한 [[부천시]] [[상동(부천)|상동]]이 종점이다.] 부평 바로 옆인 [[부천시]]는 광역버스도 아닌 [[서울 버스 606|일반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 4대문 안까지 도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