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뷰(영화) (문단 편집) == 북한의 해킹과 개봉 취소 사태 == 2014년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에 소위 GOP(Guardian of Peace, 평화의 수호자)라는 조직에 의해 [[소니 픽처스]] 네트워크가 해킹당해 직원들의 이메일 열람이 불가능해지고, 《[[퓨리(영화)|퓨리]]》를 비롯한 '''최신 및 미개봉 영화 몇 편의 DVD 화질 파일'''과 '''직원들 간의 내부 메모들'''이 대규모로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태에 북한이 개입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소니 픽처스는 이번 대규모 해킹 사태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6211020404100|사실상 두 번째다.]] 이 때문에 주주들로부터 보안에 신경 안 쓰냐고 질타를 당하는 중이다.] 내부 메모들 중에는 회사내 직원들의 연봉에서부터 배우들의 개런티 등 프라이버시들도 낱낱히 적혀있는 게 있었고, 이것이 공개되어 소니는 큰 타격을 입었다. 더군다나 소니의 회사 이메일이 해킹되면서 소니의 최고 경영진들이 [[안젤리나 졸리]], [[조지 클루니]],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의 뒷담을 깐 내용들도 공개되었다. 특히 "대통령을 만나서 [[장고: 분노의 추적자|장고]]를 좋아한다고 할까, 아니면 [[노예 12년]]을 좋아한다고 할까?" 등의 인종 드립이 있던 터라 소니의 입장이 더욱 곤란해지고 있다. 소니는 이 영화에 대한 보복 행위로 북한이 배후일 가능성을 두고 있다. 일단 미국 정부는 이번 해킹이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1218091205716|북한의 소행이라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소니에서도 테러 가능성을 염려해서 영화의 편집 과정에서 상당한 공을 들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소니의 일본 본사 CEO [[히라이 카즈오]]에게서 편집에 대해 염려하는 이메일이 날아오기도 했다. 또 GOP는 이 영화가 개봉될 시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1217115609607|관객을 상대로 한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하였다. 그 때문에 주연 배우 [[세스 로건]]과 [[제임스 프랭코]]도 24시간 경호원의 호위를 받는 등 스케줄도 취소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 12월 18일, '''[[http://deadline.com/2014/12/sony-scraps-the-interview-1201328639/|결국 소니 측에서 공식적으로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고 말았다.]]''' 이는 사실 소니가 주도했다기보다는 AMC나 리걸시네마 등의 거대 영화사 체인 측이 먼저 이 영화의 개봉이 크리스마스 시즌 흥행에 악영향을 줄수 있다며, 이 영화를 걸지 않겠다고 소니 측에 통보했기 때문이다. 결국 메이저 영화관 측이 다른 영화의 흥행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상영을 거부하자 소니 측이 어쩔 수 없이 떠밀려 포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영화관이 [[멀티플렉스]]인 미국의 사정상, 대목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 영화 하나때문에 [[테러]]위협이 가중되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관람을 기피하면 영화사나 상영관 배급사 등 영화계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듯하다. 사실 영화관에서 보안검색을 한다는 것은 미국의 사정상 거의 불가능하다. 미국의 멀티플렉스는 일단 들어가서 한 영화를 보고 난 후, 멀티플렉스 안에 계속 남았다가 다른 영화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보안이 허술하다. 이런 맹점 때문에 [[2012년 콜로라도 극장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미국 내 수익에 영향이 컸던 만큼 몸을 사린다고 봐야 할 듯. 12월 19일, [[미국]] [[FBI]]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200633011&code=910303|소니 해킹이 '''북한 소행'''임을 발표]]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비례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 북한은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12/20/0505000000AKR20141220049552014.HTML|해킹사건의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일부 미국 의원들은 북한을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2/21/0608000000AKR20141221004000071.HTML|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2월 21일, 해킹에 대해 비례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북한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21/0200000000AKR20141221051300014.HTML|"미국 본토 겨냥한 초강경 대응전을 벌일 것"]]이라고 위협했다. 아울러 남측을 향해서도 해킹 공격을 해본 적이 없다며 지금까지 북한이 해킹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들은 모두 남측이 날조한 요설, 모략이었다고 강변했다. 소니 픽처스는 [[넷플릭스]]나 [[아이튠즈]] 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312448|다른 상영 방식으로 개봉을 준비 중이다.]] 결국 [[아이튠즈]]에 공개를 했다! 배급사인 소니가 해킹으로 수백억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 당장 개봉작인 퓨리를 비롯 무려 5개 이상의 미개봉 영화의 완성본이 인터넷에 뿌려졌다. 더군다나 [[스펙터(영화)|차기 007 영화]]의 대본 등이 추가로 유출되는 등 영화 하나 잘못 건드렸다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 아직 미공개된 사내 자료나 영화등이 있음을 고려할때 소니가 영화를 섣불리 개봉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디 인터뷰》 제작으로 인한 소니의 피해는 인적, 물적으로 막심하다. 소니는 5억 달러(약 5천억 원) 정도의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사실 소니측이 메이저 개봉관을 피해서 개봉을 하거나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영화 제작 차질에 따른 [[보험금]]을 탈 수가 없기 때문에 아예 공개를 완전히 포기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즉 소니가 어떤 식으로라도 이 영화를 공개한다면 1억 달러에 달하는 보험금을 타낼 수 없기 때문에 아예 공개를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 영화를 공개하라는 미국 여론을 앞에 두고 북한의 [[협박]]에 굴복한다는 모양새가 되니 소니도 난처할 듯. 즉 현재 소니를 난처하게 만드는 것은 북한의 [[공갈]]보다는 보험금 1억 달러를 날릴 수 있다는 우려일 수도 있다. 소니 측에서 개봉을 강행하려 했으나 혹시나 모를 위험에 영화관들이 거부했고, [[백악관]]에 상담을 요청했더니 차가운 반응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한편 북한은 역공을 펼쳐 《인터뷰》의 제작에 미국 정부가 관련되어 있으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366&aid=0000236486|미국 전역을 공격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북한의 태도가 바뀐 것이 아니라 여름부터 일관되었던 것으로, 《인터뷰》의 제작은 북한 체제 비방을 위해 미국 정부가 소니에 사주했다는 주장의 연장선상에 있다. 12월 22일, 북한이 운영하는 선전 웹사이트들이 [[http://www.huffingtonpost.kr/2014/12/23/story_n_6368902.html?ncid=fcbklnkkrhpmg00000001|약 10시간 이상 마비되었다.]][* 북한 내부의 [[인트라넷]]인 [[광명망]]과는 상관 없다.] 이 공격은 디 인터뷰가 개봉한 이후에도 며칠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그리고 12월 23일, 소니 측에서 '''[[http://www.usatoday.com/story/life/movies/2014/12/23/the-interview-thursday/20808469/|25일 크리스마스부터 《인터뷰》를 소규모 극장 체인과 독립영화관 등에서 제한 상영하기로 밝혔다.]]''' 24일부터는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 엑스박스 비디오 등에서 대여 및 다운로드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단, 미국, 캐나다 지역만 가능. 사실상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소니에게 곤혹스러운 결과를 낳았다는 점에선 영화계에 시사하는 바도 크다. [[2015년]] [[3월 18일]] 미국은 공식적으로 [[http://sputniknews.com/asia/20150318/1019636152.html|북한 전산망 마비는 소니 해킹 보복이었음을 시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