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스텔라/등장인물 (문단 편집) === 머피 쿠퍼(Murphy Cooper) === [[파일:InVQaWNr.jpg]] 아역으로는 [[맥켄지 포이]]가, 성인 역으로 [[제시카 차스테인]]이 연기했다. 할머니 시절의 모습은 [[엘렌 버스틴]].[* 영화 시작 후 맨 처음 인터뷰를 하는 노인이기도 하다. 이 장면 이후에는 다른 노인들의 인터뷰만 나오는 데다 관객들 입장에서는 맨 처음부터 주인공의 늙은 모습을 보여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나름의 소소한 반전.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농사를 좋아하셨다고 얘기하는데 돌아온 쿠퍼가 "내가 농사를 좋아했다고 얘기했더구나"라고 언급하면서 확인사살.] 이 배우는 [[레퀴엠 포 어 드림]]에서 여주인공을 맡았고 아카데미 여배우 상에 지목되었다. [[엑소시스트(영화)|엑소시스트]]를 포함해 총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네 번 지명되었고 [[앨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로 한 번 수상한 연기파 배우. 기내 더빙은 [[양정화]]가 맡았다. [[2057년]]생, 영화의 오프닝 시점인 2067년 시점에서는 한국식 나이로 10살이다. 조셉의 딸로 매우 총명하고 영특하다. 작중에선 약칭인 머프(Murph)로 더 자주 불린다. 어린 시절 자신의 방에서 책장에 책이 떨어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집안에 유령이 있다고 여기며 아버지에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쿠퍼는 머피에게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하라는 말을 한다. 이에 머피는 [[모스 부호]]나 [[이진법]]을 활용해서 유령이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해석하려고 한다. 어린아이의 발상이라고 생각하기엔 힘든 총명함을 가지고 있다. 당차고 고집이 센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학교에서 아폴로 달 탐사 계획이 거짓이라고 설명해 주는 것에 대해 친구들과 다투다가 싸움을 일으켜 정학을 받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나중에 아빠가 떠나고 난 뒤 화가 나서 영상 메시지도 안 보내고, 몰래 트럭을 타고 다니다 사고를 내기도 한다. 목적 달성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아버지와 비밀 기지를 발견했는데 문이 철창으로 막혀 있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어쩌면 좋겠냐고 하자 단번에 절단기로 뜯어버리자고 대답해 역시 내 딸내미라고 조셉이 흐뭇해하기도 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오빠의 고집 때문이라곤 해도 옥수수 밭에 불을 지르는 방식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했다. 그리고 모험심이 강하고 고집스러운 면모 등을 갖춰서 전반적으로 아버지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아버지 조셉에게 특히 총애를 받았다. 조셉이 탐사를 떠나기 전 조셉이 이별의 인사를 하고 상대성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선물로 [[손목시계]](영화를 위해 제작한 [[HAMILTON|해밀턴]] 사의 카키 커스텀)를 건네주려 하지만 화가 잔뜩 난 머피는 집어던진다. 그러면서 본인이 책장에서 떨어진 책의 메시지를 해독해 보니, [[모스 부호]]로 "가지마"(STAY, ... - .- -.--)였다며, 가지 말라고 울면서 말린다. 이때의 앙금이 남았는지, 아들 톰은 계속해서 아버지에게 메시지를 보내다가 수십 년이 지나고서야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포기한 것에 반해, 머피는 수십 년이 지나서야 처음 메시지를 보낸다. 쿠퍼가 떠나고 난 직후에는 너무 화가 나서 메시지를 보내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고 쿠퍼가 떠날 때와 같은 나이가 되자 메시지를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영상 메시지 첫 말이 "안녕 아빠. 이 개자식아.(Hey dad. '''You son of a bitch''')"였지만, 마지막에는 "이제는 돌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점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아버지 조셉이 탐사를 떠난 후 존 브랜드 박사 밑에서 교육받은 덕분에 [[물리학]]자로서 나사로 프로젝트의 중책을 이어받는다. 결국 나중에 손목시계를 통해 쿠퍼가 보내준 모스 부호를 바탕으로 중력 방정식을 풀게 된다. 머피가 농장에 불을 지른 사이에 중력 방정식의 단서를 찾기 위해 방에 들어가 시계를 처음 들어보는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미 시계의 초침이 모스 부호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머피 쿠퍼가 인류가 중력마저 컨트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위대한 업적 덕에, 마지막에 조셉이 구출된 우주 정거장의 이름은 머피 이름을 따 쿠퍼 정거장으로 불리고 있다. 정거장 내에 지구에서의 생가가 완벽하게 복원되어 있는 등, 인류를 구한 전설적인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듯하다. 물론 그녀의 업적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 이후 건강 악화 때문인지 장장 2년 동안 동면 상태에 들어가 있다 아버지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동면에서 깨어나 쿠퍼 정거장으로 온다.킵 손은 결말에서 94살이라고 밝혔다.이후 병원에서 수십 년이 지난 부녀 상봉이 이어지는데 폭삭 늙어버린 딸을 어루만지는 매커너히와 어린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리며 반가워하는 [[엘렌 버스틴]] 두 배우의 애틋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장면. 노인이 되었지만 그 총명함이 어디 가지 않은 듯 자신의 임종을 지켜주려는 쿠퍼에게 "그 어떤 부모도 [[참척|자식이 죽는 것]]을 지켜볼 필요는 없다"라면서 먼 행성에서 홀로 지내고 있을 아멜리아에게로 갈 것을 조언한다. 이후 자신의 자식들에게 다시 둘러싸이며 출연 끝. 중력 방정식을 풀어내고 [[유레카]]를 외친 후 게티(톰네 가족을 진찰하러 간 남자)와 키스하는 걸 보면 그와 이어진 듯하다. 마지막 장면까지도 처녀 시절 성(姓)인 쿠퍼를 그대로 쓰고 있다. 자라고 난 뒤 [[제시카 차스테인]]이 나오는 부분에서, 아버지가 입고 다니던 연한 갈색 자켓과 비슷한 자켓([[칼하트]] 퀸우드 쇼어 코트)을 즐겨 입는다. 결국 머피가 아버지를 계속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