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스텔라/줄거리 (문단 편집) === 만 행성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extmovie.maxmovie.com/99ba79b64cf0797da95d37b38c618bae.jpg|width=100%]]}}}|| || 만 박사를 깨우는 탐험대 || 그 시각 탐험대는 만 행성에 내려가, 냉동수면 중이던 만 박사([[맷 데이먼]])를 깨운다. 인간이 그리웠던 그는 탐험대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리고, 탐험대는 만 박사를 위로한 후 자초지종을 듣는다. 이 행성은 매우 춥고 대기에는 암모니아가 많지만 지표면에 있는 탄화수소와 만나 인류가 호흡하기 충분한 기체 상태와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는 고체 성분의 땅이 있어 지하로 내려가면 사람이 살 만한 환경이 있다는 만 박사의 이야기에 탐험대는 기뻐한다. 하지만 그 순간 머피의 메시지가 도착하고, 만 박사는 "브랜드 교수는 이미 중력 방정식을 풀었지만 [[상대성 이론|중력 방정식]]과 [[양자역학]]의 결합을 통해 진정한 중력 이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블랙홀 내부의 [[특이점]]의 관측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 데이터는 상식적으로 절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40년 동안 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라고 고백한다. 머피는 그 사실을 아멜리아와 아버지(쿠퍼)도 알고 있었느냐고 물어본다. 또한 밀러 행성에서 쿠퍼 일행이 시간을 낭비한 동안 홀로 연구 중이던 로밀리 역시 이 결론에 도달했다. 플랜 A는 예산을 타내고 지원자를 받기 위한 위장에 불과했으며 실제로는 플랜 B밖에 없었던 것.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nterstellar1(1).jpg|width=100%]]}}}|| || 만 박사를 따라 주위를 둘러보는 일행들 || 이 사실은 존의 딸인 아멜리아조차 모르고 있었기에 아멜리아는 경악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나서 격분한 쿠퍼는 자신은 인듀어런스 호를 끌고 더 늦기 전에 지구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고, 로밀리는 이왕 이렇게 됐으니 블랙홀의 특이점을 관통하면 이 회전하는 블랙홀의 특성상 사건의 지평선을 빠르게 관통할 수 있다면 운 좋게 살아서 블랙홀을 빠져나갈 수 있을 거라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행성 탐사 중 망가진 만 박사의 로봇 킵(KIPP)의 부품을 이용하면 특이점 관측 데이터를 전송해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쿠퍼는 정착 준비가 완료되면 자신은 다시 인듀어런스 호를 타고 지구로 떠나겠다는 뜻을 확고히 밝히고, 아멜리아와 로밀리가 각각 정착 준비와 인공지능 로봇의 수리를 하는 동안 만과 쿠퍼는 장거리 탐사를 나가게 된다. >제가 유령이라 불렀던 것은... 마치 그게 사람 같아서 그런거였죠. '''저에게 뭔가를 말해 주려고 했죠.''' >---- >─ 머피 지구에선 머피 역시 이 사실을 알아내고, 자신의 방이라면 어쩌면 특이점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동료인 게티([[토퍼 그레이스]])와 함께 옛 집으로 향한다. 아버지 집에서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오빠와 달리 올케인 로이스와 조카 쿱의 호흡기 상태가 많이 안 좋은 상태였다. 쿱의 건강 상태를 걱정한 머피가 게티를 고향집까지 데려와 올케와 조카를 진찰받게 한다. 진찰 결과 둘 다 당장 이곳을 떠나 더 좋은 환경으로 가야 한다는 소견을 듣지만, 때마침 집에 돌아온 톰(케이시 애플렉)은 게티의 소견을 무시한다. 게티가 끝까지 설득하려 하자 격분한 톰은 게티의 얼굴에 주먹을 날려 때려 눕히며 "여긴 내 집이니 나가라!"라고 단호히 말한다. 머피는 "로이스와 쿱만이라도 떠나게 해 달라."라고 했으나 톰은 끝내 "내 가족은 누구도 못 데려간다!"라고 소리친다. 쿠퍼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에서는 톰이 아버지를 잊겠다고 했지만 결국 잊지 못한 듯하다. 쿠퍼가 떠날 때 톰은 자신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농장을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재는 사람이 살 수 없을 지경이 된 농장에서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다. 크게 마음 상한 머피는 "알아서 해라!"라며 게티와 함께 잠자코 돌아가지만 돌아가던 중에 떠나는 사람들의 끝없는 행렬을 보고 결국 게티에게 부탁해 차를 돌려 다시 농장으로 향한다. 한편 쿠퍼를 지구로 돌아가지 않게끔 설득하던 만 박사는 쿠퍼가 완고히 거부하자 갑작스레 쿠퍼의 통신기를 떼어버리고 '''깊은 경사로 밀어서 죽이려 든다.''' 사실 지상에 인류가 살 만한 환경이 있다는 말은 '''거짓이었던 것.''' 만 박사는 자기가 도착한 행성이 인류 생존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혼자 쓸쓸히 죽기 싫어 거짓 보고를 해 구조대를 오도록 한 것.''' 이를 위해 같이 있던 킵도 고장내 버렸다. 만 박사는 자신처럼 가족 없는 과학자와 탐험가 등 11명을 직접 설득해 우주로 보냈고, 이들 대다수가 머나먼 행성에서 홀로 죽은 상황에 자신은 거짓 보고에 힘입어 지구로 돌아간다면 엄청난 비판은 물론이고 큰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었다. 때문에 만 박사는 쿠퍼를 죽이고 인듀어런스 호를 탈취해 에드먼즈 행성에서 플랜 B를 실행할 계획을 세운다. 경사를 따라 미끄러져 떨어지는 찰나, 쿠퍼는 벽의 틈새를 잡고 안간힘을 다해 버틴다. 만은 그 몸부림마저도 방해해 확실하게 떨어뜨리기 위해 따라 내려가 발길질로 손을 떼어내려다, 결국 둘은 함께 굴러 떨어져서 몸싸움을 벌인다. 끝내 제압된 만은 쿠퍼의 우주복 헬멧에 연속으로 박치기해 헬멧 유리를 깨뜨린다. 헬멧의 안면 보호 유리는 동일한 재질일 것이므로 두 사람의 헬멧이 같이 망가지거나 만의 헬멧만 부서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고독사할 거란 공포 속에 실시한 냉동 수면에서 깨어나 구조대를 만난 만은 망설일 게 없었다. 쿠퍼는 바닥을 뒹굴며 고통의 비명을 지르고, 만은 브랜드 교수가 들려줬던 "어두운 밤을 쉬이 받아들이지 마시오"의 싯구를 읽는다. 이 장면과 동시에 지구에서 머피와 톰의 싸움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만은 무전기로 들려오는 쿠퍼의 비명소리를 차마 계속 듣지는 못하겠는지 "자네가 죽는 걸 볼 자신은 없네."라며 무전 수신기를 끄고 인듀어런스 호를 향해 가버린다. 그러면서 무전 송신기를 통해 지구에 두고 온 아이들의 얼굴이 보이냐고 묻는다. 이 말은 만이 쿠퍼를 발로 차버리기 전에, 쿠퍼에게 했던 말이기도 하다. 죽기 전에 자식들의 얼굴이 보일 것이라고. 한편 지구에서 머피는 고집불통인 톰을 유인하여 로이스와 쿱을 구하기 위해 살기 위해 이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차를 몰아 옥수수밭을 뚫고 그 사이에 도착한 뒤 옥수수밭에 불을 지른다. 불길이 솟구치자 화재 진압을 위해 톰은 나가고, 그 틈을 타 머피는 고향집으로 향한다. 다시 장면이 만 행성으로 전환되어, 만이 떼어냈던 자신의 통신기를 가까스로 찾아낸 쿠퍼는 아멜리아에게 연락하고, 아멜리아는 서둘러 쿠퍼를 구하러 간다. 아멜리아가 착륙선을 기동하여 쿠퍼를 구조하고, 그동안 로밀리의 감시하에 킵을 재부팅하던 타스는 부팅에 인간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로밀리에게 알려준다. 로밀리는 복구하기 위해 만의 로봇을 직접 수리하려 하였으나 만이 자신의 로봇이 부팅되면 바로 자폭하게 설정을 해 놓은 탓에 쿠퍼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아멜리아는 쿠퍼와 함께 로밀리에게 나오라고 신호하지만 로밀리는 폭사하고 만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33.media.tumblr.com/tumblr_n9k92aRmkk1tdkro1o3_500.gif|width=100%]]}}}|| || 킵의 폭발 || 톰이 나간 틈을 타 고향집에 다시 들어 온 머피는 옛날 자신의 방에서 일어났던 유령 현상이 존 브랜드의 불완전한 이론을 완성시킬 양자역학의 단서라 믿고 그 원인을 찾는다. 기지에서 로봇을 수리하다가 폭발에 휘말린 타스를 회수하여 인듀어런스 호로 돌아가기 위해 이륙하지만, 그 사이 만은 쿠퍼 일행이 타고 내려온 레인저 모듈을 타고 대기권을 벗어나 인듀어런스호를 탈취하려 한다. 그러나 자동 도킹을 타스가 막아놓았고, 이에 만 박사는 수동으로라도 도킹하기 위해 작업을 시도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는 쿠퍼는 해치를 열면 에어로크의 기압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만 박사는 이를 무시하고 불완전하게나마 도킹해 강제로 레인저 모듈의 문을 열고 인듀어런스 호에 연결된 해치 앞으로 다가온다. 도킹이 불완전하여 경고음이 울리자, 만 박사는 소리를 끄고 아무 버튼이나 누르는 등 해치를 열기 위해 무리한 작업을 계속한다. 에어로크를 강제로 열면 좋지 않다는 케이스의 말을 들은 쿠퍼는 착륙선을 뒤로 빼고, 최후통첩으로 아멜리아가 해치를 열지 말라고 인듀어런스 호 전체에 방송을 하지만, 만 박사는 이를 무시하고 인듀어런스 호는 자신이 가질 것이며, 그 후에 임무 완수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한 후 이 일은 자신이나 쿠퍼의 목숨 일이 아닌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라는 되도않는 역설을 하며 해치를 열다 기압차로 해치가 뜯겨지며 레인저 모듈이 분리되어 폭발하는 바람에 우주공간으로 튕겨나가 [[인과응보|폭사하고]], 인듀어런스 호도 레인저 모듈의 폭발의 영향으로 모듈 2개와 자동 항법 장치를 잃고 만다. 이때 모듈이 폭발하는 장면에서 산소가 없는 우주라는 공간을 인식해 현실감과 공포심을 강화하기 위해서인지 제작진이 무음처리한 것도 압권. 쿠퍼는 인듀어런스 호를 잃으면 답이 없다고 판단해, 반파된 채 빙글빙글 돌며 서서히 추락하는 인듀어런스 호와 도킹을 시도하게 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gmovies.ph:8080/interstellar-31.jpg|width=100%]]}}}|| >CASE: 이건 '''불가능'''해요!(It's not possible!) >쿠퍼: 그래, 하지만 '''불가피'''해.(No, It's necessary.) 쿠퍼는 인듀어런스 바로 아래로 향해 인듀어런스 호의 회전속도인 67~68 RPM에 맞춰 착륙선을 회전시켜 기적적으로 도킹하고 인듀어런스 호를 만 박사 행성의 궤도 밖으로 밀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박사는 회전으로 인한 엄청난 G-포스 때문에 기절하기까지 할 정도로 엄청나게 고되고 위험한 도킹이였으며, 쿠퍼의 무모하면서도 신들린 조종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67~68 RPM은 초당 1번 넘게 회전하는 속도다. 화면상에는 그 정도는 아니고 한 15 RPM 정도로만 나오지만 이건 너무 빨리 회전하면 알아보기 힘들 테니 영화적 허용으로 넘어갔다고 봐야 할 듯.][* 참고로 이게 체감이 안된다면 직접 1초당 한번으로 제자리에서 돌아보자. 제자리에서 도는것도 어지러운데 랜더의 중심부에 도킹장치가 위치하기에 조종석까지의 거리까지 감안한다면 실로 엄청난 속도로 이동(회전)하고 있는것이며 그에 따른 G-포스는 실로 대단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