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피니티(게임) (문단 편집) == 배경 == >'''{{{+1 1백 하고도 75년 후의 미래, 인류는 아직 자멸하지 않았다 - 그러나 얼마나 오래갈 것인가?}}}''' > >인류는 이제 별들에 당도했다. 순회로(Circulars)라 불리는 우주 항로망을 지나는 거대한 국제 무역선들은 웜홀을 통해 수 없이 많은 물자들을 나르며 항성계들 사이를 오가고 있다. [[O-12]]라 불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권력과 무력을 가진 국제 기구는 인류계의 단일 인공지능 [[알레프(인피니티)|알레프]]의 도움 아래에서 무너지기 쉬운 힘의 균형과 순회로들을 감독하며 유지하고 있다. > >'''{{{+1 분쟁은 끊임없다.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고강도든 저강도든, 짧든 길든, 대립은 흔한 일이다}}}''' > >옛 국가들은 서서히 뭉쳐 거대한 연합체들로 변했으며, 각자 행성계를 차지하고서 사람들의 삶을 유지하고 있다. 이 새로운 강대국들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력했으나, 국가는 여전히 생활 공간, 자원, 힘 같은 것에 이끌리는 법이다. 모두가 같은 것을 쟁취하기 위해 대립하고 있을 때 공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분쟁은 끊임없다.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고강도든 저강도든, 짧든 길든, 대립은 흔한 일이다. 확실히 군인들이 한가하게 지낼 때는 아니다. [[https://www.infinitythegame.com/game/setting|출처 - 인피니티 공식 홈페이지]] 인피니티의 시대 배경은 [[23세기]][* 정확히는 대략 2180년 즈음으로 생각하면 된다. 인피니티가 출시된 년도가 2005년이니.], 공간 배경은 인류가 점거 중인 행성들과 그 거주권을 아우르는 인류계(Human Sphere)다. 인류는 우주 개척을 시작하여 열한 개 행성에 거주하고 있지만, 새로이 등장한 대국들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국가들은 여전히 서로 반목하고 있다. 호주와 남미, 동남아의 국가들이 합쳐진 절대열강 [[판오세아니아]], 아시아에서 미합중국과 러시아의 공백을 틈타 아시아의 여러 소국을 통합하여 세를 불린 중국 기반의 [[유징 제국]], 온건주의와 현대화를 표방한 신이슬람주의 종교국가 [[하퀴슬람]], 대국들에게서 배척당한 자들이 모이는 우주 방랑 공동체 [[노매드(인피니티)|노매드]], 부강했던 옛 미국과 러시아, 유럽의 잃어버린 후예[* 새 행성 개척에 물적/인적으로 크게 투자하였다가 [[삼위정|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실패, 이후 단절되며 망해버렸다.] [[아리아드나]]까지, 이런 수 많은 인류계 국가 사이의 몇 차례 전쟁이 벌어졌지만 그 결과는 미진했고, 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인류계 각국의 긴장 수준은 어느새 최고조에 다다르며 다시 한 번 전쟁이 벌어지기 일보직전의 상태에 이르렀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개척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 개척 행성인 파라디소 행성이 외계 인공지능 '''진화지성'''('''E'''volved '''I'''ntelligence)의 영도를 따르는 고등 외계인 무리인 [[컴바인드 아미]]의 갑작스러운 침공을 받은 것이다. 인류는 컴바인드 아미의 막강한 기술력과 전투력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인류계의 열강들은 외계인에 맞서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됐다. 이전처럼 대놓고 으르렁거리기에는 컴바인드 아미의 위협이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후, 겉으로 보기에는 전 인류가 화합의 길로 들어서 외계인과 맞서고 있었지만, 물 밑으로는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눈에 보이는 전장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각국은 컴바인드 아미와 맞서는 와중에도 뒷무대에서는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비밀 부대를 보내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 이제 수많은 정규군이 충돌하는 대신, 소규모 최정예 부대들이 각국의 이익을 대변하며 [[블랙 옵스|아무에게도 알릴 수 없는 전쟁]]에서 적들과 싸우고 있다. 교전의 규모가 작아진 대신에 그만큼 교전 당사자들의 수준은 크게 올랐고, 이에 따라 교전 당사자의 사상율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높아졌다. 이 전쟁에서 싸우는 건 평범한 병사들이 아니라 [[특수부대|전투와 살인의 프로페셔널]]이기 때문이다. 인류 각 열강 세력은 서로 끊임없이 반목하고 견제하며 음지에서 전쟁을 벌이고, 그 와중에 외계 세력 컴바인드 아미와도 전쟁을 하고 있다. 크고 작은 문제들이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느 한 군데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다른 모든 곳이 무너질지도 몰라 현상 유지만이 최선의 대응 방법이다. 새로운 국제 연합 기관인 [[O-12]]의 대응 코드 '''인피니티''' 상황, 즉 종지부를 찍을 수 없는 최악의 영구 지속 [[냉전|그림자 전쟁]]이 바로 인피니티의 배경이다. 이 세계의 인류는 175년 동안 허송세월하지 않았는지, 초거대 우주선이 상용화되었으며 다양한 식민 행성이 개척되며 세력권이 태양계 외부 행성들까지 퍼져있고, 보병 화기는 재래식 금속 탄피를 졸업해 무탄피탄이나 대체탄피를 쓴다. 크고 작은 다양한 인공근육 동력장갑복이 표준 장비가 되어 중보병들이 입고다니며, 이 덕인지 중기관총이 소총 형태로 만들어지고 소형 기관포와 연발 로켓화기가 보병 손에 들려지는 등 보병 화력이 대폭 상승했다.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병기나 온갖 소 ~ 대형 무인병기가 판을 치고, 야전 해킹과 지향성 전자기 펄스가 운용되며, 우주선에 쳐들어가 전투를 벌이는 승함전이 흔하다. 그러나 블랙옵스가 배경이라 그런지 몇몇 유닛들을 빼면 궤도식 전차나 장갑차, 미사일 차량 등의 본격적인 중장비는 코빼기도 안 비친다. 큐브라는 물체를 통한 목숨 백업이라는 무지막지한 기술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테세우스의 배]] 원리 때문에 이 "백업"은 원본과 똑 닮은 복제일 뿐이다. 즉 이 기술로도 개인의 죽음을 극복할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