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국당 (문단 편집) == 역사 == 창설자는 폴린 핸슨(Pauline Hanson)으로 1996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됐으나, 2년 뒤 재선에 실패했다. 그녀는 1990년대 [[백호주의]] 부활을 고집하며 다시 옛날처럼 백인 [[이민|이민자]]만 허용할 것을 부르짖었고, 이 시기 그녀의 지역 기반이기도 한 [[퀸즐랜드]] 주 총선에선 어느 정도 기세를 올리며 주목받기도 했다.[[http://legacy.h21.hani.co.kr/h21/data/L980622/1p946m06.html|#]][[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8248|#]]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리적으로 [[아시아]]권에 [[경제]]적으로 큰 의존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 그녀의 증오성 발언은 좌우 어디에서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실제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산업인 [[목축]]업은 이웃나라 [[뉴질랜드]]와 라이벌 관계인데, 지리적으로 아시아에 가깝고 품질이나 값으로도 호주산이나 뉴질랜드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즉, 아시아의 당사국들은 얼마든지 뉴질랜드로 수입선을 바꿀 수 있다. 목축 뿐만 아니라 자원, 관광업 등도 마찬가지. 이런 가운데 일국당의 백호주의를 국내외 언론이 다루는 바람에 아시아국들의 호주산 상품 불매 운동이 커지자, 안티층에선 인종차별주의자란 비판과 함께 이웃국 뉴질랜드만 좋아할 일 만들어줬다고 그녀를 호되게 비난했고, 이런 여론이 커지자 당시 존 하워드 총리를 비롯한 보수층 인사들까지 이에 가세하게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70년대까지 이어지던 백호주의가 사라진 것도 바로 저러한 원인이 있었기 때문. 이러니 일국당이 유권자들에게 무시당한 건 당연했다. 게다가 당수인 폴린 핸슨도 선거 관련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등 흑역사를 찍는다.[[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03082170354#Redyho|#]] 그렇게 몰락할 뻔 하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선 일부 보수 성향이 짙은 주에서 다시 [[부활]](?)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허나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유럽에 붙이지 않는 한, 아시아 경제 의존도라는 현실적 문제 때문에 백호주의를 고집할 수만도 없는 게 극우주의자들의 딜레마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할랄 푸드]]. 항목을 참고할 것. 2010년대 이후로는 오스트레일리아 국민들 사이에서 언급도 안 될 정도로 잊혀지나 싶었지만, 2014년 [[시드니 인질극]] 등 [[이슬람 극단주의]]의 대두로 반이슬람, 반이민 등의 구호가 시기를 타고 제법 먹혀들어, 2016년 7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4석을 차지했고, 2014년 당수 자리에 복귀한 폴린 핸슨도 [[퀸즐랜드]]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되며 20년 만에 국회에 복귀했다. 이 시기엔 지지율도 제법 올라가며 오스트레일리아 정국에 불안 요소로 떠올랐으나, 어느 기자가 잠입수사 끝에 핵심 당직자들의 미국 총기 수출 로비 단체 유착 논란 등을 터트렸다. [[NRA|전미총기협회]] 간부들을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는데 거기 나온 내용이 "총격사건이 일어나면 추모식에서 아이들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시위해라" 였다. 한달 뒤 또다른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번엔 그 당직자가 스트립 클럽에서 부비부비를 하는 내용... 당연히 지지율도 떨어지고 사실상 양당제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그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긴 쉽지 않은지 정작 2019년 총선에선 약 3%를 기록하며 하원 의석을 단 1석도 얻지 못했다. 다만 상원에서는 약 5%를 득표하며 2석을 얻긴 했다. 이후 2020년 10월에 실시된 퀸즐랜드 주 선거에서는 지난 2017년에 당선된 스티븐 앤드류 의원을 재선시키긴 했지만 고작 1석에 득표율은 약 6%나 감소했고, 2021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선거에서는 약 1%를 득표하면서 의석을 모두 잃었다. 이러한 상황은 2022년 호주 총선 국면까지도 이어져 중간에 일부 여론조사에서 6%까지 찍은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지난 선거랑 비슷한 평균 3%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