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리시드 (문단 편집) == 상세 == 일리시드는 언더다크에서의 그들의 이름이며, 지상에 사는 생명체에게는 그 혐오스런 식성과 정신을 침탈하는 [[초능력(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초능력]] 때문에 보통 마인드 플레이어(Mind Flayer, 정신을 벗겨먹는 자)라 불린다. '''개체 하나하나가 기본 CR 7'''인 무시무시한 놈들.[* 참고로 전투와 관계없는 비무장 민간인의 CR은 0, 강도나 병사 등은 1/8. [[오크(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오크]]처럼 선천적으로 인간보다 강한 개체들도 기본 CR은 1/4 정도다. 3.5판 기준 성체 [[코끼리]]의 CR이 7이니 기본적으로 성체 코끼리급 강함이라고 보면 된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의 [[크툴루]]와 그 자손인 [[크툴루 스타 스폰]]. 언더다크는 [[그레이호크]]에도 [[포가튼 렐름]]에도 모두 존재하는 단어이자 지명이며 당연히 두 세계관 모두 일리시드가 존재한다. 심지어 이들은 [[다크 선]]에도 나타난다. [[드래곤랜스]]에선 저능화된 버전이 존재. 사실 조금씩 변종이 생겨서 그렇지 D&D의 모든 우주에 다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레이븐로프트]]에도 살고 있다. 아주 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음모를 꾸미는데 능하다. 이들의 [[성향(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성향]]은 [[질서 악]]이며 자신들을 둘러싼 세계를 지배하기 위하여 사악한 계획을 짜고 있다. 이들의 생김새는 전형적인 서구의 [[두족류]] 혐오와 관련이 깊다. 비쩍 마른 사람에 머리 대신 문어 한마리가 놓여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일반적인 일리시드는 네 개의 촉수를 가지고 있다.[* 희귀한 상위종인 울리사리드는 여섯 개.] 네 개의 촉수 중앙에는 원형의 입이 있으며, 이빨 또한 원형으로 나열되어 있다. 이들은 이름에 어울리게 강력한 정신파로 싸우며, 적이나 사냥감을 만나면 일단 강력한 [[사이오닉 블래스트|사이오닉 작렬]](Psionic Blast)로 상대를 마비시키고 본다. 이동할 때는 염동력의 힘으로 둥둥 떠다닌다. 자신들의 사이오닉 능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지니고 있는 탓인지, 사이오닉 작렬이 안 통하면 굉장히 당황하게 된다. 특히 [[AD&D]] 시절에는 사이오닉 저항이 있는 생명체가 드물어서 이 전법이 잘 먹히지만 저항이 있는 경우엔 간단히 무시당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정점이 [[언데드]]. 일리시드가 가장 혐오하는 것이 태양, 그 다음으로 혐오하는 것이 언데드이다. 태양을 극단적으로 혐오하는데, AD&D 말기 어드벤처[* 미리 만들어 놓은 모험을 담은 책. 이야기, 적, 보상 등이 이미 정해져 있어 그대로 쓰기만 하면 돼서 마스터의 준비 부담을 덜어준다.]에서는 아예 태양 주위를 거대 벽을 쌓아서 가려버리려고 했을 정도였다. 거의 성공 직전이라 플레이어들이 뛰어가서(?) 막아야 한다. ~~[[다이슨 스피어]]를 만들어내는 판타지 몬스터의 위엄~~ 마비시킨 생명체는 세뇌하여 [[노예]]로 쓰거나, 뇌를 먹기 위한 식량으로 이용한다(지력이 높은 뇌일수록 맛있다고 한다).[* 잡지 《던전》에서 연재하던 Downer라는 만화에도 주인공의 친구로 Izank라는 이름의 일리시드가 나오는데, 이 친구는 뇌 먹는 걸 싫어한다. 그 이유는 '''먹는 순간에 그 대상의 고통과 공포의 감정이 맛으로 느껴지는데 너무 써서 못 먹겠다나.'''(...) 그래도 주인공의 강요로 중요한 정보를 갖고 죽은 동료의 뇌를 먹기는 했다.] 먹을 때는 입에 달린 촉수로 코나 귀에 있는 구멍에 대충 쑤셔넣은 뒤, 그대로 뇌를 빨아먹었던게 AD&D 설정이었지만 현재는 촉수로 머리통을 꽉 잡고 그대로 [[뚜따]]해서 뇌를 직접 섭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어째 바뀐 설정이 더 무시무시하다~~ 이 촉수는 격투전용 무기로도 쓰이는데[* 피해는 1d4+일리시드의 힘 수정치. 몬스터 자료상의 일리시드는 이 촉수 공격 이외의 근접전 능력은 따로 없다.] 3rd 세비지 스피시즈에서 나온 일리시드 바디테이머 상위직은 아예 이 촉수를 연마해서 사거리도 늘리고 데미지가 강화되는 듯 일리시드에 맞지 않는 짓을 주력으로 하게 된다. 종족 자체가 지능형인데 상위직은 육체파라는데에서 드문 케이스. 참고로 일리시드에게 공격당했을 때 3턴 간 짓눌림(Pinned) 상태가 되어 힘 내성 굴림을 실패할 경우 뇌를 빨려서 사망한다. 포가튼 렐름에서는 고대 [[네더릴]] 시절 즈음에 와서 언더다크에서 몰래 살고 있었다(항상 그렇지만 다른 차원(Far Realm)에서 이주해온 것이다). 네더릴 멸망 즈음에 갑자기 실종된 대마법사 [[이올라움]]이 몰래 일리시드와 접촉해 마법을 가르쳐주었고 그중 특출한 12여 명의 제자가 최초의 [[알훈]]이 되었다.[* 이게 모두 이올라움의 계략이었다. 이올라움은 이 틈에 [[엘더 브레인]] 하나에게 접근해서 몸을 바꿔버렸다.] 그 외에도 다른 부족들이 각자 다른 방법으로 [[페이룬]]의 지하에서 삶을 모색해왔다. 경쟁세력이기도 한 [[드로우(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드로우]]와도 모종의 이해관계를 갖는다거나,[* 코믹스와 소설에서 도시의 서열1위 대모 옆에 일리시드 사절이 붙어다니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지하 드워프인 [[드워프(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듀에르가]]의 일부를 지배하는 등. 그런데 이 과정에서 듀에르가들은 초능력을 얻었고, 이 분파는 마법사이자 초능력자인 여왕 딥 듀에라의 인도 아래 반란을 일으켜 일리시드의 지배를 벗어나게 되었다. 그 공으로 딥 듀에라는 승천하여 반신이 되었지만 4판에서는 [[주문 역병]] 직전 [[모라딘]]의 공격에 의해 상급신인 러더거와 함께 [[끔살]]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