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몰 (문단 편집) == 해가 지는 현상 == [include(틀:천문학)] [[파일:attachment/일몰/15.jpg]]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촬영한 일몰 명소로 소문난 [[통영]]시 달아마을의 일몰. '''일몰'''([[日]][[沒]], sunset)은 태양이 지는 것을 뜻하며, 순우리말로 '해넘이'라고도 한다. 일몰 이후부터 [[일출]] 전까지 시간을 [[밤(시간)|밤]]이라고 표현한다. 한국에서 일몰의 기준은 태양의 윗부분이 [[수평선]]과 닿아 완전히 태양이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지구의 [[자전]]운동으로 인해 관측되는 자연 현상으로 이 일출에서부터 일몰까지의 태양의 이동 때문에 16세기 이전까지 대다수의 인류는 [[천동설]]을 믿기도 했다. 저고도에서 [[노을|하늘을 빨갛게 물들인다]]는 점에선 [[일출]]과 같으나 일출 시각이 보통 새벽이기 때문에 여러 매체에서 많이 다뤄지는 것은 바로 이 일몰 쪽이다. 낭만적이면서도 정열적인 붉은색 덕분에 위의 사진처럼 일몰 장면을 함께 지켜보는 것은 연인들의 필수 레퍼토리로 꼽히기도 한다. 일몰로 이름난 명소들은 일몰 포인트라고 불리우며 사진작가들의 주요 촬영지이기도 하다. 특히 일몰 이후 한동안 색상이 금빛으로 빛나는 상황을 매직 아워라 하는데, 사진작가들과 영화 감독들이 사랑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매직 아워 촬영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잘못하면 촬영도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부지기수. [[위도]]가 올라갈수록 여름에는 일몰 시간이 많이 늦어지고 겨울에는 일몰 시간이 많이 빨라지기에 한국인은 유럽 관광을 하며 이를 체감하는 게 일반적이다. 여기에 [[일광절약시간제]]까지 적용되고 있으니 [[런던]]이나 [[파리(프랑스)|파리]], [[베를린]] 같은 서유럽 주요 도시들은 여름 20시가 지나도 밖이 환한 것을 볼 수 있다.[* 서울도 자연시보다 32분 이른 시각을 쓰기 때문에 하지 무렵에는 20시가 넘어도 어둡지 않고 일몰이 15분 지난 20시 13분에 어두워지며 43분에 완전히 어두워진다.] 그 반대로 늦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16시만 되어도 밖이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위 도시들 모두 북위 50도 내외로 북위 37도인 [[서울]]과는 차이가 크다. 굉장히 남쪽으로 인식되는 [[로마]] 또한 북위 42도로 서울보단 고위도에 위치한다. 계속해서 북위 66도 이북 지역으로 올라가면 [[백야|여름철에는 일몰을 볼 수 없고]] [[극야|겨울철에는 일출을 볼 수 없다.]] 시기가 반대일 뿐 남위 66도 이남 지역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북위 66도 이북에 위치한 도시로는 노르웨이의 [[트롬쇠]]가 있다. 남위 66도 이남은.. [[남극|도시가 위치할래야 위치할 수가 없는 곳이다.]] 일몰이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노을이 시작되며 15분 전부터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15분 뒤에는 본격적으로 어두워지고 노을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보통 일몰 15분쯤 지난 시점부터 밤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30분 뒤에 상용박명이 끝나고 항해박명이 되면 많이 어두워지며 45분 뒤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완전히 어두워지며 1시간 뒤면 완전히 어두워진다.[* 45분 ~ 1시간 사이를 천문박명이라고 하며 땅 위에서 생활하는 인간은 천문박명과 완전한 밤을 구별할 수 없다.] 새해 첫 [[일출]]의 경우 한 해를 시작한다는 상징성 때문에 전국 각지, 특히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출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리지만 [[12월 31일]] 일몰 행사는 사실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으며 일출 행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 그나마 수도권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지역 중 하나인 [[인천광역시]]에서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을 바라보는 행사를 하곤 한다. 일몰 행사는 [[경인 아라뱃길]]의 서쪽 끝 지점인 정서진 광장과 [[월미도]], [[자유공원]] 등 인천 앞바다 인근에서 주로 열린다. 대한민국 서울의 일몰 시각은 [[하지]] 기준 '''19시 57분''', [[동지]] 기준 '''17시 17분'''이다.[* 하지가 가장 일몰시각이 늦고, 동지가 가장 일몰시각이 빠른 날인 것은 아니다. 6월 28일경에 일몰시각이 19시 58분경으로 가장 늦고, 12월 7일경에 17시 14분경으로 가장 빠르다.] 한국의 하지/동지 무렵 가장 이른/늦은 일몰 시각은 다음과 같다. (UTC +09:00 기준) '''동지 무렵 일몰이 가장 이른 곳''' 전국: 함경북도 라선시 동번포 인근 (16시 46분) 남한: 독도 (16시 58분) '''동지 무렵 일몰이 가장 늦은 곳''' 가거도 (17시 33분) '''하지 무렵 일몰이 가장 이른 곳''' 독도 (19시 37분) '''하지 무렵 일몰이 가장 늦은 곳''' 평안북도 용천군 비단섬 극서단[* [[중국]] [[단둥]] 시 둥강 항 부근.] (20시 16분) 여담으로 산을 배경으로 일몰 사진을 담았을 경우 묘하게 화투의 그것과 비슷하게 보여서 농담으로 '팔광'이라 부르기도 한다. [[https://astro.kasi.re.kr/life/pageView/9|일몰 시각을 알려주는 사이트]] [[영국]] 중 [[스코틀랜드]] 북부,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캐나다]] 북부 등지에서는 겨울에 오후 2~3시(14~15시)에 일몰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