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반사회 (문단 편집) == [[지구과학]]과의 비교 == 일각에서 이러한 일반사회의 특수성을 [[지구과학]]과 동등하게 놓기도 하지만, 이에는 명백한 하자가 있다. 지구과학은 [[지질학]], [[해양학]], [[대기학]]의 세부 학문으로 분과하지만, 어쨌든 지구시스템의 물리법칙을 공유한다. 이는 마치 물리학 내에 [[전자기학]], [[역학]], [[현대물리학|빛과 파동]]을 위시하는 것과 같다. 천문학이 지구과학으로 편입된 건, 본래 물리학에 들어가려다가 물리교육학과가 반대해서 지구과학 쪽으로 통합했을 뿐이다. 엄밀히 학문적으로 지구과학과 천문학은 서로소이다. '''일반사회교육과'''는 있을지언정, 학문적 관점에서 '''일반사회과'''라는 건 없다. [[사회학]], [[문화인류학]], [[정치학]], [[법학]], [[행정학]], [[경제학]]의 별도의 학과로 편성되는 것이 고등교육기관 학부 대부분의 체계이다. 이들끼리는 지리학, 윤리학과 마찬가지로 사회과학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을 뿐, 학문적 관점과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반면에, 지구과학은 '''지구시스템과학과'''이라는 통합된 과도 있다. 즉 '일반사회학'이라는 별도의 통합학과 체계가 존재하지 않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 지구과학이 아무리 [[지질학]], [[해양학]], [[대기학]]의 세부 학문으로 분과하더라도 사회과학대학과 달리 세부학문부터 편성해놓는 경우는 드물며, 어쨌든 이 세 학문은 지구시스템의 물리법칙을 공유하므로 문제될 게 없다. 지구과학 내 해양학, 대기학, 지질학을 [[러셀의 역설 #s-2|러셀의 집합]]에 따라 제3 계층으로 분류했을 때, 지구과학이 제2 계층, 일반사회라는 개념은 제1 계층에 해당한다. 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은 제3 계층에 해당하므로 어쨌든 각각 지리, 윤리, 역사라는 제2 계층으로 얼마든지 통합할 수 있다. 반면에, 일반사회를 통합하라는 건 제2 계층들의 과목을 제1 계층으로 통합하라는 발상이므로, 이들을 한 교과서로 구성하면,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단원 사이에 흐름이 끊기며 독립적이게 된다.[* 아예 한 교과서로 합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는 중학교 과학 교과서처럼 한 교과서 내에 화학, 물리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다루는 거나 다름없으므로 분과별 학문을 다루는 '''일반선택과목'''의 취지상 의미가 없다.] 이처럼 지구과학은 일반사회처럼 [[집합족]]으로 분류되는 학문도 아니다. 학문상 [[물리학]], [[생물학]], [[화학]], [[천문학]]처럼 동등한 카테고리 위상으로 묶인 [[집합]]일 뿐이다. 일반사회는 애초에 처음부터 불가피하게 묶인 분류일 뿐이라서, '학문 관점 분류법'에 준거하는 일반선택과목의 취지에 따라 <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로 나눠서 가르치는 것인데, 이에 대고 이제 와서 ‘너네 왜 하나가 아니냐’라는 식의 본말전도식 타박을 하는 건 어불성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