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경제사 (문단 편집) === [[일본 제국]] 시절 === 서구 열강을 맞아 개항을 한 일본은 처음에는 물가가 급등했지만,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화]]로 경기가 개선된다. 그 전까지는 선진 공업국이라고 보기 어려웠던 일본은,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지자 전쟁 특수로 수출이 수입을 추월하면서 만성 무역적자국에서 무역흑자국이 되었다. 물론 당시의 조선이나 중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보다야 훨씬 잘 살던 [[중진국]] 수준이었지만, [[선진국|서구 열강과 미국]]에 비해서는 한참 뒤처져 있었다.[* 일본 경제가 선진국 수준이 된 것이 이보다 한참 뒤인 1970년대부터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일본은 다시 무역적자국으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1890~1910년 내내 일본의 [[중공업]] 발전은 세계 평균의 2배에 달할정도로 꾸준히 발달하였고 무역적자의 대부분의 서구의 제조업 장비수입이나 기술, 경협에 의한것으로 일본 자체에겐 큰 문제는 아니였다. 실제로 1차대전까지만 해도 일본 경제비중의 80%를 차지하던 농업이 1929년엔 20%까지 떨어지며 공업선진국으로 도약하게 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향이긴해도 [[러일전쟁]]으로 일본이 전쟁에는 이겼으나 전비의 지출때문에 극심한 빚을 지게 되는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므로 순항만 한것은 아니였다. 설상가상으로 1929년 미국발 [[대공황]]이 터지면서 일본 경제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이 미국발 경제 위기를 일본이 그간 40년을 투자해 키워놓은 공업력으로 간신히 버텨냈으니 그 간의 오랜 투자가 위기 때 빛을 발한 셈.[* 1930~1935년 당시 일본의 경제력은 이탈리아를 압도하는 수준으로 완연한 공업선진 국가였다.] 대략적인 수치로, 1935년 1인당 국민 소득이 미국의 12% 정도였다.[* 식민지 제외. 타이완은 8%, 조선은 4%. 덤으로 중국대륙은 3%.] 그나마 인구가 많아서 경제 규모 자체는 작지 않았는데, 인구는 6위로 GDP는 9위에 해당하는, 어느 정도의 국민 소득과 꽤 많은 인구를 가진 지역 강대국이었다. 한마디로 어느정도의 소득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인구로 경제력이 높은 현대의 중국, 인도 정도의 느낌이다. 실제로 상대적인 관점으로 보면 당시 일본과 현재 중국의 질적 수준이 비슷하다. [* 2차대전 이전 일본의 소득이 미국의 16%였으며 2020년대 초반 기준 중국도 미국의 25% 정도 된다.] 또한 인구압 해소+경제 위기 타파를 목적으로 위해 [[만주]]를 점령한다. 당연히 중일관계는 크게 악화되었고 일본은 중국을 완전히 굴복시키려고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켰다. 1941년엔 [[미국]]을 상대로 [[진주만 공습]]을 단행하며 [[태평양 전쟁]]으로까지 전선을 확대시키며 경제적인 상황이 다시 악화되고 미국에게 패배 함으로써 일본 채권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며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실업]]에 시달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