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종교 (문단 편집) == 종교별 현황 == 일본 [[문부과학성]] 조사에 의하면 [[신토]]가 1억 2천만 이상(거의 100%), [[불교]] 9천만 이상(거의 70%), [[그리스도교]] 150만(1% 내외), 기타 신흥 종교 몇만 명이라는 희한한 결과가 나왔는데, 중복집계 때문에 종교인 숫자가 일본 전체 인구보다 많다. 퓨 리서치 센터에서는 [[불교]] 36.2%, [[기독교]] 1.6%, 무종교 57.0%[* [[http://www.globalreligiousfutures.org/countries/japan#/?affiliations_religion_id=0&affiliations_year=2010®ion_name=All%20Countries&restrictions_year=2015|출처(퓨 리서치 센터)]]]로 보고 있는데, 대부분 일본의 특징적인 종교관(한 종교에 얽매이지 않음) 때문에 정확한 종교 신자 수를 집계하는 것은 어렵다. 오히려 중복 집계를 해서 전체 인구의 2배 정도 되는 숫자가 나온 결과가 일본의 종교관을 더 잘 나타내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문부과학성의 중복집계는 종교시설 방문객 수를 집계한 종교 문화의 참여 여부, 퓨 리서치 센터의 집계는 실질적인 종교 정체성을 의미하는 것에 가깝다. [[CIA]]의 월드 팩트북 조사에는 신토와 불교가 모두 70%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8년 [[NHK]]의 조사에서는 무종교 62%, 불교 31%, 신토 3%, 기독교 1%, 기타 1%, 무응답 2%로 나타났다.[[https://ja.m.wikipedia.org/wiki/%E6%97%A5%E6%9C%AC%E3%81%AE%E5%AE%97%E6%95%99|#]] 종교시설 방문과 종교 정체성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유교문화의 영향이 크지만 절반 이상이 무종교인이고 유교 신자는 소수인 대한민국처럼 신토문화의 영향이 크지만 절반 이상이 무종교인이고 신토 신자는 소수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종교, 특히 불교나 신토 등의 전통종교는 [[한국]]처럼 개인마다 선택하는 대상이라기보다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와 있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 쉽게 말해서 한국에서는 종교인과 무종교인이 분리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국민이 종교에서 기원한 문화를 따르지만 그것을 종교가 아니라 문화라고 인식한다는 것이다. 흔히 [[일본인]]은 종교적인 관념이 약하다는 말이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풍속으로 종교를 찾는 이들이 많아 그것이 진지하지 않고 세속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런 점 때문인지 [[크리스마스]] (12월 25일)와 [[부처님오신날]][* 일본의 부처님오신날은 기본적으로 양력 [[4월 8일]]이지만, 양력 4월 8일, 음력 4월 8일, 어린이날 등 다양한 날짜에 기념한다.] 등 종교적 기념일은 그냥 평일로 넘어간다. [[일본]]의 종교생활은 관념적으로 이루어진다기보다는 매우 세속적인 단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인은 태어날 때는 [[신사(신토)|신사]][* 오미야마이리(お宮参り)란 의식을 한다.]에서 축하하고, [[결혼식]]은 교회[* 정확히는 외견적으로만 교회의 모습을 한 [[채플]] 예식장.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영향으로 퍼져나갔다. 지금도 신사나 절에서 전통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에서 하고, 죽어서는 [[절(불교)|절]]에 묻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그 정도로 종교를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서브컬처]] 같은 데에서도 [[야훼]]를 [[모에화]]하거나 [[진 여신전생 2|죽여버리는]] 등 아무렇게나 소재화하는 일이 많다.[* 물론 기독교 신자가 많은 미국에서 [[심슨 가족]]처럼 신을 좀 우스꽝스럽게 그린 작품도 있지만(성경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호머를 죽였다가 마지가 뭐라고 하자 플랜더스가 그런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악마가 커피를 바치라고 하자 진짜로 커피를 바친적도 있다...) 그래도 일본보다야 정도가 덜하다. 기독교 문화권 작품에서 종교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하는 것은 [[사우스 파크]]처럼 성역 없는 풍자를 표방하는 작품에서 기득권층인 종교와 종교인들을 비판하는 것이 목적이지, 일본처럼 종교 자체를 가볍게 생각해서 쉽게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종교를 드러내는 경우도 드문 편이라 나무위키에서는 종교가 기재된 일본인이 매우 적은 편이다. 종교가 밝혀진 일본인은 [[:분류:일본의 종교인]] 참조. [[일본]]의 종교계에서는 [[신토]]와 [[불교]]가 가장 영향력이 크다. 신토는 [[시치고산]]과 [[성인식]], 마을에서 하는 축제([[마츠리]]), 절기별 풍습, [[결혼식]] 등 그 밖의 여러가지 의식에서 [[일본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교는 [[장례식]]이나 묘제에서 큰 영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리고 생활 속 [[템플스테이]](슈쿠보), 대처승 등이 일본 불교의 밑거름이다. 염불과 [[참선]] 수행도 비교적 보편적으로 널리 퍼져 있으며 관습적인 [[탁발|탁발승]] 문화가 아직도 남아있다. 만물에 [[신]]이 [[범신론|있다고 믿는]] 일본인들은 아직도 정월이면 [[신사(신토)|신사]]에 가서 참배하고, 1000년이 넘은 [[축제]]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다신교 신앙이 파괴당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일본에서 유일신 종교인 [[기독교|그리스도교]]는 맨 처음 도입되던 [[센코쿠 시대]]에 잠깐 널리 퍼지다가 말고 [[에도 시대]] 이후로는 철저한 박해의 대상이었고, [[메이지 유신]] 이후로도 [[2차대전]] 시기까지 공공연하고 간헐적인 박해가 심하여 기독교는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했다. '''고리야쿠(ご利益)'''라 해서 한국 이상으로 기복을 밝히는 경향이 매우 강하며, 이것이 [[마네키네코]]에도 반영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