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종교 (문단 편집) ==== 교단별 문화 ==== 일본에서는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등에서 [[세례명]]을 표기할 때 반드시 이름 앞에다 표기한다.[* 실제로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전 총리 [[아소 다로]]를 예로 들면, 세례명인 [[프란치스코]]를 이름에 붙일 때 フランシスコ 麻生太郎라고 쓰는 식이다.] 일본 개신교의 주류인 [[일본기독교단]](日本基督教団, UCCJ)[* United Church of Christ in Japan. 일본어 한문 표기와 달리 영어에는 '연합'이란 표현이 들어간다.]은 구 조합교회(組合教会)를 주축으로 장로회, 감리회 등과 1941년에 통합된 교단이다. 2차대전 당시만 해도 신사참배에 협력하는 등 철저하게 어용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당시 일제강점기 조선에서도 말썽을 일으킨 게 바로 조합교회였다. 결국 광복 이후 한반도에서 회중교회는 완전히 사라졌다.] 패전 이후 신학적 방향이 180도 선회하여 '진보적'인 이미지가 강해졌다. 이러한 역사적 경위 때문인지 장로제 교회정치를 선호하는 한국 개신교들과 달리 일본 개신교들은 회중제 교회정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일본의 개신교인들은 대개 입헌민주당, 일본공산당[* 일본은 인도처럼 공산당이 기독교에 관대한 편이다.], 레이와 신센구미 등 좌파 정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며 헌법 9조 수호를 지지하는 호헌 성향도 강하다. 한국 개신교인들이 개역성경 문체인 고어체를 자주 쓰듯, 일본 개신교인들도 전근대 [[문어체]]로 된 주기도문과 찬송가를 사용하므로 일반적인 일본인들보다 문어체를 더 잘 알아듣는다. 일본 정교회 또한 문어체로 번역된 성경과 기도서를 사용하지만, 이쪽은 한학자 나카이 츠쿠마로가 번역에 참여하고 러시아인 대주교 니콜라이가 타종파의 번역을 참고하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별개의 독단적인 용어체계를 사용하며, 메이지 시대의 번역(니콜라이역) 이후에도 개정하지 않아서 문체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배 외의 상황에서는 공동번역성서를 사용한다. 한편 가톨릭, 루터교, 성공회는 성경 뿐 아니라 성가와 전례문까지 모두 현대어로 된 것을 사용한다. 일본 가톨릭에는 한국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비슷한 [[일본 가톨릭 중앙협의회]]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