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주거 (문단 편집) === [[단독주택]]과 [[스프롤 현상]] === 일본 주거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단독주택(一戸建て, 잇코다테)'''이며, 단독주택 [[모델하우스]]인 주택전시장[* 주택전시장을 관람용으로만 놀릴 수는 없어서, 체험형 숙박시설로 활용하기도 한다.]도 최소 마을 서너블록 수준으로 널찍널찍하게 짓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북미나 서유럽에서 볼 수 있는 넓찍하고 멋들어진 단독주택이 아닌, 한국의 구시가지 주택들은 연상케 하는 스타일이 매우 흔하다. 다만 일본은 나무가 흔한 지리적 연유로 [[목조건축|목조주택]]을 발전시켜 왔다. 미국과는 약간 다른 형태의 [[스프롤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 중심부는 한국과 별 차이 없지만 소도시 지역이나 [[교외]] 지역은 미국과 비슷한데, '국도변 점포'(ロードサイド店舗)라 해서 커다란 폴사인 간판을 두고 단층 매장으로 운영하며 자가용으로 접근하도록 만든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편의점]]만 보더라도 교외는 널찍널찍하게 짓는 편. 미국과 달리 주차비가 비싼데다, 한국의 1970~90년대를 연상케 하는 [[골목]]이 흔해서 [[자전거]]와 [[경차]], [[광역전철]]에 의존하는 문화가 발달했다. 단독주택 위주 주거문화가 유지되는 특성상, 녹지 확보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도시연담화|도시끼리 연담화]]된 형태가 일반적이다. 가장 극단적인 예로 [[사이타마현]]을 들 수 있다. [[고베시|고베]]나 [[히로시마시|히로시마]], [[나가사키시|나가사키]]같은 몇몇 지방 도시에서는 산중턱에도 중산층을 위한 2층 단독주택을 짓는 경우가 흔하다. 다만 이런 경우 산사태나 지진에 취약하고, 무엇보다 산악지형의 영향으로 교통비가 올라가 통근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일본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단독주택 비중이 높다 보니 서구권처럼 [[DIY]] 문화가 굉장히 발달했고, '''홈센터(ホームセンター)'''란 이름으로 DIY 상점이 활성화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케인즈, DCM, 코메리, 도큐핸즈, 케이요D2 등을 들 수 있다. 슈퍼마켓 전단지도 많이 오지만 홈센터 전단지도 만만치 않게 온다. 또한 [[니토리]]같은 조립식 가구점도 자체적으로 일찍 생겨났다. 한국이 공동주택 위주라서 2010년대 이후에야 [[이케아/한국|이케아]]를 정식으로 받아들인 것과 무척 대조적. 동네의 중요한 소식은 '가이란반'(回覧板)을 집집마다 돌리거나, 마을방송용 야외 스피커를 이용한다. 한국이라면 시골 벽촌에서나 볼 법한 야외 스피커가 일본에서는 도시 주택가에도 흔하다. 목조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환경이면서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가 잦기 때문에 비상시 대피 안내를 위해 설치된 것이다. 물론 평상시에는 한국의 아파트 안내방송과 같은 기능을 한다. 매 정시마다 특유의 멜로디를 방송하는데, [[시정촌]]마다 각각 다르며 가장 많이 이용되는 멜로디는 '夕焼け小焼け'(서서히 지는 저녁노을)이란 동요다. [[도쿄도]]의 경우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종소리를 녹음한 음원을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