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취업 (문단 편집) === 생활 물가 === 2000년대 초까지 OECD 국가들 사이에서도 물가 수준에서 스위스와 1위를 겨루며 상당히 높은 물가 수준을 보였던 일본이지만 장기간에 걸친 낮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로 인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인 물가 수준이 많이 낮아졌다.[* 예를 들어 3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숙주가 250원이거나 50년 이상 쓸 수 있는 가전제품들도 많고, 생리대의 경우 50개 정도가 5천원이내일 정도이다] 한국의 경우 2000년대까지는 장바구니 물가를 제외하면 생활 물가와 연동되는 분야의 인건비와 지대의 실질적 상승이 억제되었고 이것이 매우 저렴한 공공 요금과 맞물려 OECD 국가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낮은 생활 물가를 자랑했으나, 2010년대 후반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엄청난 수준의 지대 상승과 인건비 상승을 겪었고, 이 때문에 2020년대 초를 기준으로는 오히려 일본보다 훨씬 비싼 품목들이 다수 생겨나는 상황까지 다다랐다. 2000년대에도 한국이 좀 더 비쌌던 장바구니 물가 차이가 더 벌어진 것은 물론이고, 미용실도 한 때는 일본의 미용비용이 커트만 해도 최소 남성은 1000엔대 후반, 여성은 2000엔~3000엔이 든다는 거에 놀라는 한국인들이 많았으나, 한국도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미용실 이용 가격이 대폭 오르며 가격 면에서 비슷해졌다.[* 그 대신 다과를 제공하고 여유롭게 머물다 갈 수 있게 하고, 미용사들의 솜씨와 서비스 수준도 올라가는 등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서비스 수준도 올라갔다.] 단,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한국에서는 머리 감기 비용이 커트에 전부 들어있지만 일본인 경우 머리 감기비용은 '''별도'''이다. 그리고 외식 비용의 경우 패스트푸드, 양식, 중식, 동남아 요리, 인도 요리로 비교할 경우 한국이 좀 더 비싸졌다. 아직 일부이기는 하지만 한국 요리 가격도 한국 본토보다 일본이 좀 더 저렴한 경우까지 있다. 이밖에도 전자기기, 경공업품, 인력 서비스 이용, 주거 임대 비용 등의 비용도 일본이 상대적으로 적게 오르는 동안 한국은 크게 뛰어 2022년 기준 생활 물가에서는 한국이 일본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일본과 한국에서 같은 지위의 지역에 거주한다면[* 예를 들면 일본 도쿄-한국 서울, 일본 오사카-한국 부산, 일본 요코하마-한국 인천] 일본에 취업할 경우 특별한 일이 없다면 공공요금을 제외한 생활비는 한국만큼 나가거나 한국보다 덜 나가게 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2022년 발표된 세계 여러 기관들의 각국 주요 도시 별 물가 수준 조사들에서도 교통요금 등 공공요금의 현격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물가 수준이 도쿄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오는 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일본 회사들이 여러 수당이나 상여금이 잘 나오는 편이기는 하나[* 1년에 2번정도 200~400만원을 준다], 식대가 나오거나 음료나 간식 등 탕비 물품을 제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식대 지급과 탕비 물품 제공이 비교적 흔한 편인 한국에서 회사 생활을 한 경우 일본 회사에서 점심 식대는 커녕 마실 커피조차 제공하지 않는 부분이 손해라고 느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