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일본군 (문단 편집) === 일본 === 사실 일본군의 막장스런 실태는 일본인들도 꽤 잘 아니, 주로 [[반전]](反戰)을 주제로 하는 작품에서 일본군 내부의 부조리나 사건사고가 곧잘 나온다. 반면 유명한 [[사카이 사부로]]를 비롯, 이런 부조리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과 싸우며 좋은 성과를 거둔 몇몇 인물들을 영웅담의 소재로 곧잘 쓰기도 한다. 물론 한편으로는 상당히 미화시켜 보여주기도 하나, 의외로 이쪽이 더 마이너하며 크게 인기도 없다. 애초에 보통 과거 [[역사]]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다. 일반적으로 일본 [[매체]] 내에서 일본군 내의 [[가혹행위]]나 부조리는 반전소설에서도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이는 [[독일]]과 매우 대조적인데, 독일의 여러 영화들은 2차대전을 묘사할 때, [[나치]]를 옹호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클리셰]]처럼 [[나치 독일]]의 군사조직들, 즉 악랄함의 대명사인 [[슈츠슈타펠]]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멀쩡했던 [[독일 국방군]]까지도 각종 만행이나 사악함을 반드시 짚고 넘어간다. 독일에서 만든 영화 [[특전 유보트]](Das Boot)는 잠수함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이런 면이 잘 안 나타났기 때문에, 독일 내에서 "나치 시절의 군인을 옹호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일본 매체가 일본군을 미화하는 것은 아니다. [[게게게의 키타로]]로 유명한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작품 중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화들이 있는데, 거리낌 없이 묘사하는 당시 일본군의 막장 행태가 나오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대표적인 작품이 "[[전원 옥쇄하라!]]"다. 작가 미즈키는 [[지옥]]과 같은 [[동남아시아]] 전선에 갔었고 왼팔도 잃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으니, 어설픈 동경이나 자기합리화가 아닌 생생한 당사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 일품이다. 작가는 "전쟁을 미화하려는 세력때문에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문제는 [[일본 영화]]에서는 [[그런 거 없다]]는 점. 그러니 일본의 2차대전 영화들은 [[1950년대]]부터 제작되었지만, 대부분 일본군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미화하며, 스스로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는 식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는 <버마의 하프>나 <호타루> 같이 [[극우]]와 거리가 먼 반전 영화도 마찬가지며, 전쟁의 [[비극]]은 그리되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서 잠시 구타나 일본군의 육해군 갈등이 묘사된다. 다만 완전히 없다고 보긴 애매하고, 우익 논란은 있으나 [[영원의 제로]]나 [[야마모토 이소로쿠]]에서도 일본군의 폭력성 및 육해군 갈등은 잘 드러난다. 그렇다고 공통적으로 일본 군부가 고의로 전쟁을 일으켰다거나 민간인을 학살하는 등의 막장 군대다운 면모는 보통 안 보여준다. 이에 대해 자국민에게 '자국군이 악당이었다.'고 생으로 들이밀면 당연히 기분 나빠할 것이므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얘기하는 의견도 있지만, 일본 사회가 과거사의 반성을 제대로 안했다는 뜻이다. 몇몇 부분 한정으로는 나타내기도 한다. [[2003년]]에 방영한 <사탕수수밭의 노래>의 경우 [[방공호]]에서 [[아기]]가 울자 뺏으려는 일본군 본토 병사를 오키나와인 [[교사]]가 말리자 "이래서 오키나와인이 나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거다. 이번 전쟁에서 지면 너희 오키나와 놈들 때문이다."라면서 [[총]]으로 사살하려고 하거나, [[오키나와인]] 출신으로 징집된 아버지가 찾아낸 부상당한 미군 파일럿을 포로 대우고 뭐고 사살하려고 하는 일본군 장교가 나온다. 다만 이 경우는 [[오키나와 전투]]가 일본 우익들도 빼도 박도 못하게 일본군이 자국민에게 저지른 막장짓도 있고, 오키나와 도민들도 기억하기 때문에, 일본군에 대한 전적인 미화가 힘들다. 가끔 일본산 [[가공전기]] 등에서는 멀쩡해 보이는 모습으로도 있다. 그래서 일본산 가공전기지만. 게다가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해군은 미국과 동급으로 나온다. 일단 일본 해군의 [[진주만 공습]]은 항공모함 다수를 적극적으로 운용해 적에게 공습을 가한 최초의 사례로서 항공모함의 진가를 세계에 일깨운 전투였고, 직후 여기저기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진 전투에서는 일본군이 시종일관 우세하긴 했다. [[산호해 해전]]에서부터 경항공모함을 너무 앞에 세워뒀다가 날려먹거나, 적 항모전단의 위치를 알려줘도 무시하고 엉뚱한 곳의 유조선을 격침하는 등 삽질을 하는 바람에 미군에게 전략적 패배를 당하는 등 불안요소가 쌓이더니 '''미드웨이에서 잔뜩 [[허세]]를 부리다가 작살났지만.''' [[오시이 마모루]] 작품에서는 일본군은 그리 안 나오지만 군대가 되려는 자위대가 자주 나오는 편으로, 일단 작품상의 자위대는 까이는지 안 까이는 건지 모르는 애매모호한 세력으로 나오는데, 일단은 전반적으로는 약해보이게 나온다. 일설에 따르자면, 오시이는 운동권적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고도 한다. [[계엄령]]이 떨어져서 자위대 소속 치안군이 도쿄에 주둔하게 되는 패트레이버 2번째 [[극장판]]에서 여러가지 추태를 보이는데, 그 중 걸작인 것이 비행선이 추락하면서 가스가 누출되자 집단으로 패닉에 빠져서 멈춰있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다가 전부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추태를 보인다. 이 가스는 후에 착색가스로 밝혀졌다. [[코드 기어스]] 시리즈에선 2차 세계대전 같은게 없었기에 여전히 일본군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다. 그러나 여기선 침략과 학살을 일삼는 막장스런 존재가 아닌 그냥 여느 국가의 군대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집단이다. 무기체계도 현실의 자위대와 유사해보인다. 하지만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이 일본에 침공을 감행하면서 브리타니아군에 맞서지만 신형로봇병기인 [[나이트메어 프레임]] 군단에 연패를 거듭하면서 항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