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군/무기체계/원인 (문단 편집) == 기술 및 자원의 높은 해외 의존도 == 불안정한 일본의 산업체계는 전쟁으로 완전히 붕괴된다. 우선 미국과 영국 등 외국에서의 수입이 끊겼다. 그나마 대전 초기에는 일본의 군수 생산과 물자 공급이 정상적으로 돌아간 편이지만, 이건 모두 전쟁 전에 구미, 특히 미국으로부터 기술이나 기계 등을 지원받았던 것을 통해 가능했던 것이었다. 일본군이 그렇게 자랑하던 [[A6M]]을 예로 들면 '__영국의__ 비행기 설계'를 베끼고 '__미국의__ 공작기계'를 이용해, '__미국의__ 철'과 '__영국의__ 보크사이트, 희소금속'으로 만들어, '__미국의__ 윤활유, 항공기용 가솔린'으로 가동시키고 있었던 실정이었다. 그뿐 아니라 제로의 프로펠러는 __미국의 해밀턴사 라이선스 판을 그대로 쓰다가 나중에는 무단복제까지 한다.__ 그래서 나중에 A6M을 노획한 미군이 "뭐야 이거? 프로펠러가 해밀턴사 카피잖아?" 하고 황당해했을 정도니... 결국 전쟁이 지속될수록 그동안 해외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산업의 각 분야가 마비되기 시작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개전한 후에는 수입선을 독일로 돌리고자 했지만, 일본과 독일의 거리가 지나치게 먼 데다 독일 해군은 상당히 푸대접받고 있었고 전력 자체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서쪽에는 영국 해군이 틀어막고 있고 동쪽으로는 북극해의 빙하가 막고 있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극동의 일본까지 수송선을 보낼 수도 없었다. 거기에 독일은 이미 자국이 쓸 물자의 양도 빠듯했고 일본에게 모자란 물자를 퍼줘서 얻을 수 있을 만한 이득도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어도 퍼주진 않았을 것이다. 이리하여 유럽 일대의 제공권, 제해권을 연합군이 꽉 잡고 있던 탓에 실제 미국에서의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는 거의 없었다. 결국 나중에 와서는 품질까지 대폭 하락하여 전쟁 초반만 해도 정상적이었던 A6M의 엔진같은데 사용하는 볼 베어링의 정밀도가 현대 일본의 파칭코 구슬 이하의 정밀도 수준으로 떨어지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