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군/무기체계/해군 (문단 편집) === [[캐터펄트]] 부재 === 일본군 항공모함은 캐터펄트가 없고, 함재기가 자력으로 이함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므로 함재기의 대형화에 한계가 있었다. [[오요도]]와 [[센토쿠급]]에 쓰인 공기식 캐터펄트, 전함이나 순양함 등에 쓰인 화약식 캐터펄트 등이 있었지만 결함투성이인데다가 구조상 소형 함재기만 발진이 가능하거나 출격시마다 레일등의 중요 부품을 교환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어서 항상 무거운 함재기를 대량으로 날려야 하는 항공모함에는 채용될 수 없었다. 일본도 캐터펄트를 개발하려고 하였으나 성과가 없었다고 한다. 물론 기본적인 속력이 빠른 함대형 항공모함에서는 이게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었는데, 대전 당시만 해도 기본적인 함재기의 이함은 자력으로 이함하는 방식이었다. 함대형 항공모함에서 운용하는 경우라면 대전 말에 투입된 미 해군의 대형 함재기들도 캐터펄트 없이 얼마든지 이함이 가능했다. 어지간한 육상 단발 전투기보다 무거운 [[F4U]]의 경우 25노트의 바람을 맞을 경우 66m의 이함거리를 가지고 [[F6F]]도 같은 조건에서 73m면 충분히 이함이 가능했으며 항공모함들이 30노트 내외의(빠른 놈들은 34노트까지도 찍기도 한다.) 최고 속력을 가지므로 25노트라는 조건을 달성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http://www.wwiiaircraftperformance.org/f4u/f4u.htmlF4U]], [[http://www.wwiiaircraftperformance.org/f6f/f6f.html|F6F]], [[http://www.wwiiaircraftperformance.org/f4f/f4f.html|F4F]].] 이런 캐터펄트가 필수적인 장비가 된것은 함재기의 제트기화 이후의 이야기이다. 물론 저 당시 기준으로도 일단 있으면 없는 것보다는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히요(항공모함)]]처럼 상선을 개조해서 만든 항공모함들은 속력이 느리다보니 함대형 항공모함처럼 함재기에게 충분한 바람을 맞게 하는 게 불가능했다. 함재기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크고 무거워지는데 일본군의 경우 이런 무거운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는 항공모함이 그만큼 제한된다는 이야기이다. 반면에 미국의 [[호위항공모함]]들은 캐터펄트가 있으므로 어떻게든 함재기를 띄울 수 있었다. 그나마 히요는 나은 편으로, [[다이요]] 같은 소형 항공모함은 느린 속도에 짧은 갑판 탓에 제대로 된 항공기를 운용하는 게 아예 불가능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미드웨이 해전]] 이후 일본군의 함대형 항공모함은 쇼카쿠와 즈이카쿠 2척밖에 안 남았다는 거다. 이들을 도와줄 항공모함은 준요처럼 속도는 느려도 덩치가 크거나, 덩치는 작아도 속도가 빠른 류조, 즈이호 정도였지만 이들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했고 히요, 류호는 수리중이라 쓸 수가 없었다. 그나마 이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캐터펄트가 없어서 비행기를 운용하는 게 불가능한 소형 항공모함들이었다. 일본군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호 같은 함대형 항공모함들을 필사적으로 건조하고, 치토세 같은 30노트급 경항공모함도 마련한 후 첫 출전이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