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군/무기체계/해군 (문단 편집) === 어둠의 자식들 === 그나마 일본군의 중순양함은 전간기의 주요 개발 품목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경순양함의 배수량 배정 분량까지 뽑아내서 경순양함인 척 하는 중순양함을 만들 정도로 세심한 주의와 손길이 닿았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진짜 경순양함은 버려졌다는 것이다. 원래 [[다이쇼]]시대에 만들어진 5,500톤급의 경순양함은 그 시기에는 훌륭한 군함이었지만, 그 이후 '''후계자가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태평양 전쟁]]이 벌어진 뒤인 1942년까지 경순양함이 건조되지 않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조약의 헛점을 이용해서 경순양함에 배정된 배수톤으로 중순양함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가미급 중순양함 같은 물건은 서류상에서는 경순양함이었지만, 외국의 평가는 물론이고 자국 내에서도 중순양함이었다. 이런 이유로 인해 기존의 폐물을 제외하고 실제로 건조된 경순양함은 아가노급 4척에 오요도급 1척밖에 안 된다. 그래서인지 기존의 경순양함을 개조해서 뇌격 능력을 높인 [[중뇌장순양함]]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산소어뢰]] 40발을 일제사격할 수 있는 쿠마改급 [[키타카미]]다. 하지만 하늘에는 미국의 [[함재기]]가 제공권을 잡았고, 야간에도 [[레이더]]로 정확하게 적함의 위치를 파악하는 미국 앞에서 전쟁 후반기에 등장한 이런 물건은 전장에 도달하는 것부터가 큰 문제였다. 결국 제대로 사용도 못 하고 고속 수송함으로 개장되었으며, 나중에는 카미카제용 [[가이텐]]을 발사하는 모함으로 개장되었지만 가이텐 자체가 무용지물인데다 그나마 빨랐던 속도까지 느려지면서 완벽한 고철덩어리로 전락했다. 후대의 평가는 [[잉여|'''전쟁 내내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군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