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군/무기체계/해군 (문단 편집) === 임무 부여 실패 === 일본군이 잠수함을 보는 시선은 [[러일전쟁]] 당시의 [[어뢰정]]의 연장선이었는데, 당시 어뢰정들이 야음을 틈타 항구에 모여있던 러시아 함대에 기습 어뢰 공격을 가해 상당한 활약을 했던 것에 기인한다. 여기서 재미를 꽤 본 일본군은 이후로도 어뢰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망망대해인 대양에서 그것도 움직이는 상대를 대상으로는 어뢰정이 썩 효율적이지 않았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 문제는 잠수함 역시도 이 연장선으로 생각한 것이다. '''한 줄로 요약하면 잠수 기능 넣은 어뢰정이 적 전함 박살내는 걸 기대한 거다.''' 저 거대한 선체는 원양으로 나가서 적 전함을 수색하고 직접 공격하기 위한 충분한 물자 탑재를 목적으로 설계되고 제작된 것이었다. 그러나 시초부터 단추를 잘못 꿰었다. 이미 [[제1차 세계대전]]부터 유보트가 '''잠수함은 [[통상파괴전]]에 적합하다'''라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 물론 독일이 이후 잠수함들을 통상 파괴에 집중하여 연합군이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전과를 올렸다. 한편 유보트 때문에 고생했던 영국은 통상 파괴뿐 아니라 잠대잠 임무까지 염두에 두고 잠수함을 설계하여 잠대잠 전투에서도 매우 큰 전과를 올렸으며 그 결과 유보트 상대로 손실 비가 6:1에 가까우며 [[V급 잠수함]]의 벤튜어러는 특이한 기록도 하나 세웠다. 지중해에서는 추축국 수송 선단의 씨를 말려버리는데 한몫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통상 파괴뿐 아니라 물자 수송, 정찰, 조종사 구출, 대잠 임무, 적 주력함 공격, 기뢰 부설등 각종 임무에 투입하였고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 이로 인해 일본 해군 잠수함들은 잠수함이 적합한 임무를 부여받지 못하고 개고생을 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