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방송협회 (문단 편집) === NHK 수금원 및 수신료 납부의 강제성 === NHK 수신료 납부의 강제성과 NHK 수금원을 퇴치하는 법에 대하여 소개하는 영상도 있다. [youtube(RonDPCdy14k)] 해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NHK 수금원)은 '''NHK의 위상과 인지도를 실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자들'''로, __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TV을 보유한 유주택 시청자한테서 NHK 수신료를 뜯어내어 NHK에 바치는 게__ 이들의 직무다. 그러나 수신료 미납시 법적으로 공권력을 강제 집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버티고 안 내는 경우도 많다.''' 다시 말해 수신료 미납되었다고 재산 압류하고 경매 붙이는 일은 없다. 수신료 받으러 오면 그냥 돈 주고 마는 경우가 많지만, 안 내고 버티는 사람은 잘도 도망 다닌다. 그래서 안 내려고 집에 찾아와도 무시하는 입주민과, 어떻게든 수신료를 뜯으려고 작정한 수금원 간의 숨바꼭질이 이곳 저곳에서 빈번하게 벌어진다. 일요일 저녁이든 악천후든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찾아오는 수금원과, 이를 무시하는 시청자간의 대결은 한국인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올라오는 이야기. 외국인은 과거에는 어눌한 말투로 [[일본어]]를 모른다는 식으로 두루뭉술 넘기는 회피 방법[* 한국 코미디언 [[이봉원]]이 일본 유학을 갔던 시절에 이에 대한 일화가 있었다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말한 바 있다.[[https://youtu.be/-gAXaDKNF5E?t=2977|#]] 그는 유학온 지 어느 정도 지나서 일본어를 잘 하던 상태였지만, 수금원이 찾아오자 돈 안 내려고 계속 한국어만 말하면서 못 알아듣는 척했고 그 효과로 결국 수금원이 포기해서 돌아가려 했는데, 이봉원이 문을 닫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유창한 일본어로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하세요' 라고 하는 바람에 가고 있던 수금원이 순간 분노에 가득차 뛰어와서 문을 다시 열려고 하며 '아케로! 아케로!'(열어! 열어!)라고 했다는 이야기이다. 이봉원은 본인도 당황했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돈 내지 말자고 생각하여, 끝내 문을 안 열어주고 버텼다고 한다. 참고로 開けろ(아케로)는 명령형인데 일본에서는 부하직원이나 자식에게 명령할 때조차 명령형을 쓰지 않을 정도로 강한 표현이다. 하물며 수금원이 TV 시청자, 즉 고객한테 명령형을 썼다는 건 엄청나게 분노해서 다 내던지고 달려들었다고 볼 수 있다.(일본에서 일상적으로 명령형은 상당히 급한 일이나 스포츠에서 응원할 때나 쓴다. 참고로 스포츠 응원은 여자도 1인칭으로 오레를 쓸 정도로 일상생활과는 괴리가 심하다.)]도 있었지만 해당 언어 사용자를 (특히 영어, 중국어, 한국어) 데려와 통역해가며 수금을 시도하는 집념도 보여준다. 오토락이 있는 맨션은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서 비교적 상대안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그렇지 않고 보안 설비가 잘 되지않은 낡은 곳은 알 수 없는 기계를 들고 매달 꼬박꼬박 찾아와서 맨션 안을 샅샅히 배회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 요금 징수원은 직접적인 NHK직원이 아니라 NHK로부터 징수를 위탁받은 수납업무 회사의 직원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신규 계약 건당 상당한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하는데 끈질기고 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는듯 하다. 특히 일본 거주 외국인들에게 악명이 높은데 TV를 보지도 않는데 찾아와서는 다짜고짜 이거 돈 안내시면 위험하다는 등 위협성 발언을 통해 돈을 뜯어내려는 징수원들인데 이들이 올 경우에는 최선의 방법은 문을 안 열어주는 것이고 모르고 열어줬을시에는 쫓아낼때 영어로 TV 안 봐서 필요없다며 문답무용으로 문을 닫아주면 된다.[* 이들 대부분은 위탁직원들에 외국어 구사가 불가능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일본어 못하는 외국인임을 연기하면 그냥 물러간다.] 하청업체 직원들은 인센티브를 위해 눈에 뵈는게 없어서, TV가 없다고 해도 그런거 없고 무조건 사인해라, 아무튼 내야 할 의무가 있다, 문 너머로 모니터만 봐도 저거 티비 아니냐, 아무튼 싸인해라고 강요하므로 대화 자체가 안통하기 때문에 아예 안열어주는게 답이며, 실수로 열어줬다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닫아버리자. 일본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이라 정말 계약 안하면 큰일나는줄 알고 속아서 계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외국인 거주자들은 오히려 노리기 좋은 호구에 가깝다. 정말 TV가 있어서 NHK를 시청하고 있다면 모를까, "TV도 없는데 그걸 일일이 증명해야할 의무도 없고 싸인해라. 안 하면 위법이다. 넌 의무가 있다"고 위협성 발언을 들을 이유도 없다. TV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있어선 종교 권유 다음으로 악질적인 집단. 다만 NHK 수신 가능한 TV가 있다면 정말 수신료 납부의 의무가 있긴 하다. 디지털 방송에 와서는 시청료 납부를 안 하면 화면에 '''독촉 메시지'''가 나온다고 한다. 심지어 방송종료 후 미납자 명단을 방송한다는 말이 도시전설처럼 떠돈다. 한편 공권력의 집행은 불가하나, 매월 미계약자와 미납자 중 일부를 시범케이스로 민사소송을 건다. NHK 수신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매월 시범케이스를 잡는 모습을 알 수 있다.[* [[http://pid.nhk.or.jp/jushinryo/backnumber.html|エヌエイチケイ受信料の窓口 - お知らせ一覧, NHK홈페이지]]] 이런 수신료의 붕 뜬 위치는 시청자가 NHK를 견제하는 좋은 도구로서 기능하고 있다. NHK에 논란이 발생하면 수신료를 안 내면 되니까. 2004년 NHK 어느 PD가 제작비를 부정 사용했을 때[* [[홍백가합전]] 제작도 한 양반이 이런 짓을 했다.] 시청자들은 수신료를 안 냈고, 결국 경찰은 NHK에 조사가 들어가고 그 PD는 경찰에 붙잡혔으며, 회장을 포함한 간부 및 임원 전원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6개월간 감봉을 당하고 회장은 사과 방송을 하는 일이 있었다. 2005년에 TBS 편성PD 출신의 타하라 시게유키(전 스타채널 전무)가 쓴 <[[https://nl.go.kr/NL/contents/search.do?srchTarget=total&pageNum=1&pageSize=10&insiteschStr=&schQuery=&moSchField=1&kwd=Nhk+%EB%B6%95%EA%B4%B4|거대 NHK 붕괴(원제: 視聽者が動いた 巨大NHKがなくなる)]]>라는 책이 있다.[* 2006년 도서출판 차송에서 정발되어 당시 MBC PD이던 [[송일준]](전 광주MBC 사장)이 번역했으며 원 저자의 한국어판 인사말까지 있다.] 또한 [[아베 신조|아베]] 정권이 임명한 모미이 카츠토(籾井勝人) NHK 회장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군 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는 취지의 망언을 하자 시민단체들은 시청료 납부를 거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023063|「일 시민단체 망언 NHK회장 퇴진 안하면 수신료 거부」, 2014-04-22, KBS]]]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였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에서 남주인공 [[덴고]]의 아버지가 NHK의 수금원이었다. 그리고 여주인공 아오마메와 우시카와에게 찾아와(둘 다 티비는 물론 그 비슷한 것도 없는데도!) 수신료를 독촉하는 이상한 수금원도 나온다. 여러모로 수금원이 많이 나오는 소설인데 전자의 경우 자신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미성년자인 아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로 주말마다 수금루트에 어린 아들을 끌고 다니는 [[막장 부모]][* 이러한 행태는 작중에서 '''[[여호와의 증인]] 같은 사이비 종교에 비교되며''' 여증(작중에서는 증인회) 가정에서 자라며 주말마다 가정방문 전도에 동원되던 어린시절 아오마메와 덴고 사이의 동질감을 부여한다.]이며, 후자의 경우 나올 때마다 협박과 악담을 퍼부으며 거의 [[호러]]물 수준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일본에서 NHK 수금원의 이미지가 어떤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1994년 이전까지 한국에서도 이러한 방법으로 수신료를 미납하는 게 '''매우 흔했는데''', 특히 1986년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 때부터 본격화되었다. 정부 측은 이를 막고자 1985년 한국방송공사법 개정 시 KBS가 기존에 관할 세무서장에게 의뢰한 후 체납액을 징수하던 방식에서 문화공보부장관의 승인 하에 직접 강제징수하는 쪽으로 바꾸었고, 1986년 내무부가 일부 대도시에 '통합공과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수신료도 전기세, 가스요금, 수도세와 묶어 내도록 했으며 1990년대 초까지 소도시로 확산되었다. 1994년 수신료 징수업무를 한국전력공사에 맡기면서 전기료와 합산하도록 바꾸자, 수신료 미납가정의 수가 급감하면서 이러한 일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는데 일본은 구시대적인(?) 수신료 징수방식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런 징수방식의 징수율이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라 굳이 방식을 전환해야할 동기가 없고, 무엇보다 징수방식을 못 바꾸는 것에 가깝다.] 이러한 풍습(?)이 존속될 수 있었던 것. NHK의 매출액이 '''연 6,000억엔'''(한화 약 6조원)으로 수신료도 받고 광고도 하는 [[한국방송공사|KBS]]의 3배는 거뜬히 넘는다.[* KBS의 수신료는 월 2,500원으로 NHK의 6분의 1이다. --[[EBS]]는 70원이다-- 1980년대 한국에서도 [[땡전뉴스]]로 대표되는 편파보도와 오락 위주의 우민화 방송, 징수원들의 폭력적인 강제 징수행위, 그 외 각종 논란과 삽질이 겹치면서 시청료 징수 거부 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정부와 KBS는 징수원과 공권력을 동원해 물리력으로 운동을 탄압하고 대도시에 통합공과금제를 마련하여 이를 막으려 했지만, 이로 인해 KBS 수신료 징수율은 1988년에 40%대까지 급락한 바 있다. 1994년에 1TV 상업[[광고]]가 폐지되고, 전국에서 전기료와 합산징수가 되어서야 이 현상이 해소되었다. NHK와 달리 KBS는 상업[[광고]]를 편성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당시엔 적자를 보지는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