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어 (문단 편집) === 역사적 유래 === [[일제강점기]] 무렵 강제적 혹은 반강제적으로 일본어를 배우게 했던 시기를 겪었던 일부 [[한국]] 노인들이 한국어와 섞어서 쓰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쓰메끼리(손톱깎기)', '쓰레빠([[슬리퍼]])', '바께쓰(양동이)', '엑기스(농축액)'[* 영어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원래 네덜란드어 extractie 익스트락시], '다꾸앙[* 다깡으로 발음될 때도 있다.]([[단무지]])', '난닝구([[속옷]])'[* [[민소매런닝|런닝]]에서 유래. 본래 일본어 표기라면 란닝구.], '빤쓰([[팬티]])', '사라([[접시]])', '구루마([[수레]], [[자동차]])', '멕기([[도금]])', '쇼부(승부)[* 주로 '쇼부를 본다' 형태로 쓰여 어떤 일을 확실히 끝낸다는 뜻으로 쓰인다]'등이 있다. 특히 건설업계나 방송계, 군대에서 굉장히 많이 쓰이는 데 [[현장 용어|건설 현장]]에서는 제 2 국어 수준으로 사용된다. '나라시(평탄화 작업)', '오함마(큰 햄머, 슬래지 해머)', 시마이(일을 끝내다)' 정도라면 일반인도 알 수 있으나 '나나메(경사)', '고구찌(마구리)', '데나오시(재시공)' 라는 단어들이 출몰하면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지경. 방송 업계에서도 '니주(복선을 깔다)', '오도시(반전)', '나미다(최루성)', '간지(느낌)', '데모찌(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찍기)' 등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다만 알레르기, 이데올로기, 에네르기 ,링게르는 통념과 달리 일본어가 아니라 [[독일어]]다. 이런 용어들이 일본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는데 그게 와전된 것일 뿐이다. 오해하지 말자. 단순히 어휘가 아니라 동사에서도 일본어가 남아있는데 예를 들어 아기에게 "넨네"하자는 말은 잠을 자자는 말인데 이게 일본어로 경상도에서는 어린 아기들을 상대로 아직 자주 쓰이는 표현이며 '코코넨네' 등의 표현이 인터넷을 통해 쓰이면서 입말로는 덜 쓰여도 단어 자체는 퍼지고 있다.심지어 더럽다는 표현인 '지지'도 일본어인데 역시 아기들을 대상으론 자주 쓰여서 오히려 젊은 사람들조차 이게 일본어인지 모르고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 언어는 습관이라 그렇게 쌓아올린 어휘를 쉽게 바꾸리란 어려운 일이다.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과일 이름 대기 게임에서 금귤을 '''낑깡'''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낑깡은 일본어 金柑에서 유래한 단어. 실제 방송 자막에서 '금귤의 잘못된 단어'라고 나갔었다. 이러다보니 일제가 우리말을 말살하려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일본어 표현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외래어나 외국어 표현은 아예 쓰지 말 것을 주문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건 시대착오적인 이야기. 언어는 한 나라에서만 발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만해도 라틴어, 프랑스어, 독일어 심지어 아랍어에서도 들어온 어휘가 수없이 섞여 있으며 독일어도 엄청나게 많은 어휘를 프랑스어로부터 받아들였다. 이렇게 언어가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을 근거로 일본어 유입을 부정적으로 봐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방 이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까지만 해도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일본어]]는 [[왜색]]검열 대상이 되어서 로컬라이징 중 일본어가 나오는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되었다. 일례로 영상 편집기술이 떨어지는 90년대 초까지의 비디오로 나온 재패니메이션을 보면 일본어로 되어 있는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있다. 일본어 가창곡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입이 제한되거나 게임의 일본어 음성들은 잘리거나 영어로 대체되는게 다반사였다. 영화같은경우 아예 공식적으로는 수입이 되지 않았으니... 이는 일본 외에서 제작된 게임의 경우도 예외는 될수가 없었다. [[웨스트우드]]의 [[블레이드 러너]] 어드벤처 게임판의 정발이 안된 이유가 배경에 등장하는 일본어 간판때문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그래서 해방이후 문화개방전까지 (특히 해방 이후에 태어난) 한국인들이 일본어를 접할 기회는 순수 학술 목적 및 외국어 학습의 목적 외에는 전무했다. 그러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후에 일본어가 좋은 시각으로 보여지는 것도 아니다. 현실에서 일본어를 언급하거나 다른 교육 과목보다 일본어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도 [[오타쿠]]나 [[일빠]]라는 소리를 듣는다. [[일본 애니메이션]]나 일본 [[만화]]를 많이 봐서 일본어를 잘할 것이란 [[편견]]이 뿌리깊은 것도 나름 이유가 된다. 오타쿠의 부정적인 인식과 [[일본의 우경화]]로 인한 [[반일]]내지는 [[혐일]]감정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은 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