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프로야구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선수 ==== 가장 대표적인 대한민국 국적 선수로는 [[장훈(야구선수)|장훈]]이 있다. 일제 시대에 출생을 하였으며 차별 속에서 끝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고수하였다. 장훈의 통산 3085안타는 아직도 깨지지 않은 일본 프로야구 최고 안타 기록이다. 국내에서 장훈은 한국인 선수라고 보다는 일본 야구 선수라는 이미지가 훨씬 강하다. 그래서 장훈이 대한민국 야구 보다 일본 야구에 편향적인 얘기를 하더라도, "장훈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는 반응을 하며 이해하는 분위기다. 대한민국 국적은 아니지만 재일 교포로는 [[카네다 마사이치]]이 있다. 단 이쪽은 본인의 의지로 귀화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카네다 마사이치]]가 가지고 있는 기록으로는 일본 통산 최다승(400), 최다 탈삼진(4,490)이다.[* 참고로 중국 본토 출신의 [[왕정치]]는 통산 최다 홈런(868) 및 타점(2,170) 기록 보유자다. 야구에서 중요한 기록이 홈런, 안타, 승리 기록인데 기록을 세운 사람이 순수 일본인이 아니라는 건 흥미로운 사실.] KBO 리그 출범 전의 진출은 1962년 [[백인천]]의 토에이 플라이어스 입단이 최초로[* [[후지모토 히데오]](이팔용), [[김경홍]], [[장훈(야구선수)|장훈]] 등은 재일교포로 일본에서 성장한 케이스.], 백인천은 이후 일본에서 20년 동안 뛰게 된다. 1966년에는 중앙고 3학년이었던 투수 [[이원국]]이 도쿄 오리온즈와 계약했으나 1967시즌 단 1경기 등판에 그친 채 퇴단한 후 미국 마이너리그로 떠났다. KBO 리그 출범 이후의 첫 진출은 해태에서 주니치로 이적한 선동열로, 선동열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이후 한국 프로야구의 특급 선수들을 데려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과거에 타자로서는 [[이종범]], [[이승엽]], [[이범호]], [[이병규(1974)|이병규]], [[김태균]], [[이대호]] 등이 있었다. [youtube(sjHYaNrmUtA)] 투수로서는 [[조성민]], [[선동열]], [[이상훈(좌완투수)|이상훈]], [[구대성]], [[임창용]], [[이혜천]], [[오승환]] 등이 있었다. 2023년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선수는 아무도 없다. 진출 가능성이 있던 [[황재균]], [[김현수(1988)|김현수]], [[손아섭]] 역시 KBO 리그에서 뛰는 길을 선택했으며, [[양현종]]도 KIA 타이거즈에 잔류한다. 1995년 이후 20년 이상 늘 한국인이 일본리그에 1명 이상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사실 2017년에 [[김정후]]가 [[치바 롯데 마린즈]] 입단 직전까지 갔으나 그의 입단에 호의적이었던 감독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바로 무산되었다. 사실 [[재일교포|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로 기준을 넓힌다면 한 명 있다. 우에다 츠요시(한국 이름 [[주강사]])라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백업 외야수가 유일한 대한민국 국적의 일본프로야구 선수. 단 이 선수는 재일교포 4세라서 국적만 대한민국이지 사실상 100% 일본인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트위터에서 공식적으로 자신을 대한민국 국적이라 밝히는 등 자각은 한다. 참고로 이 선수는 팀 동료와 같이 나온 사진 기사에서 LG팬 취급받은 [[양석환]]과 비슷하게 잡지에 실린 야쿠르트 멤버들의 모임 사진(정확히는 [[야마다 테츠토]]가 팀 동료들과 유흥생활 하던 장면을(...) 잡지 기자에게 걸린 것이다.)에서 '''[[야마다 테츠토]]의 지인'''으로 나온 적이 있다(...)] 그나마 그 우에다도 2020년 투수급 타격을 선보이면서 결국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고졸로 미국에 직행한 해외파 중 갈 곳 없는 선수나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입단 테스트를 받아서 들어가는 것이 현재로써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상황. 마지막까지 일본에서 뛰었던 선수는 2016 시즌의 [[이대은]], [[하재훈]], [[김무영(야구)|김무영]]. 그러나 이대은은 병역 이행을 위해 치바 롯데에서 퇴단해 귀국했고 경찰 야구단에 입대해 병역을 이행한 뒤 2019년도(2018년 9월 시행) 신인 2차지명에서 전체 1순위로 kt wiz의 지명을 받았다.[* 경찰 야구단 입대 과정에서 특혜 논란을 빚었고 2차지명 참가 때도 미국행 가능성을 흘리는 등 이래저래 말이 많았다.] 하재훈은 야쿠르트 입단 전 뛰었던 독립리그 팀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로 돌아갔다가[* 하재훈은 2017년에 드래프트 참가 유예기간 관련해서 야쿠르트와의 계약 이전(정확히는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얻은 시점)으로 유예기간이 소급한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근거로 법정에서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는데, 그런 논리대로라면 '''일본프로야구는 프로야구도 아니다'''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가 성립하게 된다. 결국 1년 더 참고 2019년도 신인 지명에 나오게 된다.] 투수로 전향, 2019년도 신인 2차지명에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다. 김무영은 라쿠텐에서 방출당한 뒤 은퇴했다. 일본진출이 이토록 시들해진 이유로는, 한국프로야구의 연봉상승이 큰 이유다. 과거 KBO의 실력도, 연봉규모도 지금보다 더 낮았던 시절엔 메이저는 바라볼 수조차 없었고 일본만 가도 한국과 금전적 차이가 났기에 충분히 메리트가 있었으나, 한국도 FA규모가 커지며 특급 선수에게는 일본의 2/3에 가까운 연봉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일례로 일본프로야구 최고연봉자들의 연봉이 4~5억엔에서 형성되는데, 이대호가 4년 150억으로 약 40억 좀 못되는 금액. 거의 차이가 없는 금액까지 올라왔으며 그 외 특급 FA의 경우 계약금포함 연 20억을 넘기는 경우가 허다한데, 일본프로야구도 3억엔 이상 고액 연봉자들은 열 명 전후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2/3정도의 규모까지 올라온 셈. 세금이나 해외 체류비용 및 물가차이를 고려하면 이 차이는 더 줄고 그 외 음식이나 언어 등에서 오는 타지생활 적응 등 금전 외적 문제까지 고려하면 해외 나가서 고생하느니 국내에서 편하게 야구를 한다는 메리트가 일본진출로 얻는 금전적 이득보다 커진 셈이다.[* 취업비자와 병역 문제를 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리그에서 모셔갈 정도의 선수면 비자는 구단에서 알아서 해 주고 국가대표에 안 뽑히는 게 이상하기 때문에 병역 또한 진작에 아시안게임 등으로 병역특례를 받으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거니와 애시당초 일본 구단들도 멍청이는 아니라서 역대급 유망주가 아닌 이상 병역 문제가 해결 된 선수 위주로 영입을 하는 편이다. 실제로 여태까지 일본에 진출했던 선수들은 병특이 됐건 면제가 됐건 병역 문제를 진즉에 해결을 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김무영은 병역 사항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고 이대은은 일본 진출 당시 미필이었으나, 애초에 2년계약으로 긁은 만큼 용병이 흔히 그렇듯 몇 년 쓰다가 방출하면 구단 입장에선 문제없다.)][* 게다가 [[고교야구]]의 경우 언어 및 문화, 학업 문제도 있고 한국 고교야구보다 [[똥군기]] 문제가 심각하여 유망주들도 아예 일본 야구유학을 기피하기도 한다. --두발문제도 있다. 고3을 빡빡이로 보낼 순 없잖아--] 또한 KBO리그가 인기가 커지면서 같은 시간대에 이뤄지는 일본프로야구가 인기가 많이 줄어, 중계권을 살 방송사도 그닥 없기 때문에 야구외적으로는 말 그대로 인기스타로서 대접받고 살 수 있는 한국에 비해 일본리그 용병은 그런 대접을 바라기 힘들고, 한국에서도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된다. 또한 류현진 이후 메이저리그라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겼는데 이쪽은 진짜로 한국에 비해 최소 2배, 많게는 수십 배의 연봉과 일본야구에 비해 훨씬 큰 인기와 세계최고의 무대에서 뛴다는 명예까지 얻을 수 있어서 상술한 디메리트를 희석시키고도 남아, 최상급 선수들은 일본보다 메이저리그를 정조준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에서 선호하는 선수 타입이 한국리그에 없기도 하다. 일본에서 선호하는 용병 선수 유형이라면 투수는 선발과 구원을 막론하고 구위가 좋은 파이어볼러, 야수는 역시 장타력을 지닌 거포를 최우선으로 원하는데 이런 선수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최우선적으로 원하는데다 그 수도 적어 용병으로 수입해 오는 판이다. 현재 해외진출을 노릴만한 기량이 되는 국내리그 선수들은 에버리지 히터 유형이거나 호타준족형이 많아 일본야구에서 선호하는 외국인 선수 타입과는 거리가 있어 선수들도, 구단도 서로가 서로를 원하지 않는 모양새라 당분간은 일본 진출이 계속 시들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도 매우 오랫동안 일본 진출 선수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축구와는 다르게 유망주들이 일본 진출을 거의 하지 않는데, 똥군기니 시설이니 장황하게 써도 문제는 역시 계약금. 마이너리그도 시설 구리고 출장기회 보장 못받긴 마찬가지만(마이너리그가 일본보다 훨씬 경쟁이 치열하기에 출장기회는 오히려 일본이 더 많다.) 100만달러씩 턱턱 내놓을 수 있는 미국 구단과는 다르게[* 사실 이것도 2023년 기준으로는 옛말인 게, MLB의 국제 유망주 계약금 제한 강화와 MLB 구단의 성향 변화 때문에 정말 최상급 유망주가 아닌 이상 100만달러를 받기 쉽지 않아졌다. 시설 또한 다저스 같은 명문팀들, 탬파베이 같은 선수를 키워서 써야하는 일부 스몰마켓 팀들은 마이너 팜 환경에 신경을 쓰기 시작해서 꽤 사람 살 만한 곳이 됐다. 2022년부터는 MiLB 차원에서 집을 무상 제공해주는 것도 있고 말이다.] 일본 구단은 1억엔 이상 계약금은 정말 1라운더급이 아니면 내놓지 않는다. 설령 일본 1라운드급 유망주가 있다 할지라도 이 정도 실력이면 미국 구단에서도 러브콜을 보낸다. 물론 일본보다 높은 금액으로. 이런 탓에 여태까지 이런 대접을 받고 일본으로 진출을 했던 유망주는 단 한명도 없었다. 대만이야 유망주들이 일본에 많이 가는 편이지만 여긴 자국 프로리그가 거의 박살이 난 상황이라 사정이 많이 다르다. 그런 반면 한국은 자국 학원야구와 프로리그가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 유출은 김칫국 마시는 이야기. 정확히 말하면 고교-대학/사회인 야구 등 아마레벨에서 일본에 진출하는 케이스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많은데, 프로까지 올라오지 못해 유망주가 없어 보이는 것이다. KBO에서 상위지명이 가능한 레벨의 진짜 유망주는 어지간하면 KBO에 남거나, 100만달러급의 계약금을 지불할 수 있는 MLB 직행을 택하지[* 거기서 살아남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100만 달러 이상 계약금을 받고도 성장이 더디거나(박효준) 끝내 도태된 경우(권광민)도 있기 때문. 그래도 KBO 선수들은 평생 선수생활로 벌어들이는 누적수입이 100만 달러가 안 되는 선수가 태반이기에 100만달러를 땡기는 시점에서 야구인으로서는 성공한 인생이고 그래서 가는 것. 단적으로 계약금 120만 달러 받은 권광민은 세금 다 떼서 반토막내고도 KBO 프로생활 15년 한 김대우보다 벌써 누적수입이 많다.], KBO보다 수준은 높은데 계약금 액수가 MLB처럼 확 뛰지도 않는데다가 불투명한 1군입성을 두고 경쟁해야 하고 국내 인기도 낮은 NPB에 가지 않는다. 대부분 딱히 상위권 지명 가능성이 없는 선수들이 더 넓은 인재풀과 높은 교육 수준을 지닌 일본 학원야구에서 배워 기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일본에 가는데, 애초에 한국에서도 안 통하던 실력이 일본 간다고 급격히 올라가는 기적이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사례가 거의 없는 것. 실례로 지금까지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한국인은 [[김무영(야구)|김무영]], [[신성현]], [[송상훈(야구)|송상훈]] 3명이 끝이다. 그리고 지명된 세 명 중에서도 김무영만 유일하게 1군을 밟았으며 그나마 30대 초반에 커리어가 끝났다. 그나마 저들 이후 유학파 중에서 이름이 알려진 케이스로 코시엔에서 홈런을 치는 등 주목받았던 [[송호경]](메이토쿠기주쿠고교-[[니혼대학]])이 있었는데[* 다만 이 선수도 대놓고 한국 이름을 쓰는 재일교포라는 말도 있다.] 니혼대 진학 이후 부상으로 백업, 대타 요원을 전전하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고 2020년 현재 독립 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아직 24세이긴 하지만 독립리그 기록도 썩 좋지는 않아서 [[일본프로야구]]에서 보기는 어려울 듯. 2020년 11월 성남고등학교 3학년 [[이준명(2002)|이준명]][* 드래프트 미지명자. 고등학교 통산 15경기 25이닝에서 ERA 2.88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때까지 약 8년 가량 일본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 진학 대신 뛸 팀을 찾다가 일부 대만 선수들처럼 일본 구단에 유학가는 길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대만에는 일본 학원야구를 안 거쳐서 용병으로 뛰어야 함에도 일본 직행을 노리는 선수가 [[천관위]]나 [[양야오쉰]] 등 꽤 있으나, KBO에서는 [[조성민]] 정도밖에 없었다.)] 이 [[오릭스 버팔로즈]]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합격 시 4년 만에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입단하지 못했고 동의대로 진학했다. 여담으로 [[오릭스 버팔로즈]]의 2020년 드래프트 지명자 [[겐 켄다이]](元謙太)[* 한국식 독음은 원겸태. --우리 기준으로도 특이하긴 한데 묘하게 있을 법은 하다--]가 오릭스 입단 당시만 해도 한국 국적이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입단 이후인 2021년 5월에 일본으로 귀화했다는 듯. 당연하지만 뉴커머가 아니라 [[기후현]]에서 나고 자란 재일교포 출신이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오치아이 에이지]]의 조언을 듣고 자신감을 얻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