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산신도시 (문단 편집) === 그 외 === * 군사적 요충지 단락에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그냥 날씨 때문에(추워서) 현지인들은 일산그라드라고 빗대 부르기도 한다. 1월 중에는 영하 15~20도까지 내려갈 때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겨우내 그런 것은 아니고 1년 중 약 3~5일 정도가 영하 15~20도까지 내려간다.] 애당초 서울보다 북쪽이고 열섬 현상이 약해서 겨울엔 많이 추운 편이다. 겨울철 최저 기온이 서울 공식에 비해 3~5도가량 낮고 성동구, 양천구, 강남구 지역에 비해 5~6도가 량 낮은 일도 잦다. 최고기온은 상대적으로 차이가 적어서 그만큼 일교차는 더 크다. 북쪽에는 더 낮은 [[파주시|파주]] [[시베리아]]가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러시아]]나 [[동구권]] 출신 박사들이 킨텍스나 근처의 모 연구 시설에 방문하면서 하는 말의 십중팔구가 "꼭 고향 같네요"라는 것이다. 사실 [[소련]]이 일산 같은 계획 도시의 원조라서 러시아는 박스 모양 콘크리트 건물들 천지다. * 과거 입주 초기인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일산 메인 입지에 자리한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들(강촌우방, 문촌우성, 문촌삼익 등) 의 시세가 그 유명한 압구정 현대, 한양아파트와 동등했던 무시무시한 전력을 갖고 있으며,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천하 제일 일산,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분당신도시|분당]]과 함께 '''경기도 쌍두마차''' 정도의 위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적이 있었으나, 리먼 사태로 인한 폭락장을 거치며 집값이 반토막이 나버린 채 주저앉아버린 상황 탓에 안타깝게도 현재는 당시에 비해서는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당장 96년도 기준 6억 내외로 완전히 같은 가격을 형성했던 강촌우방 68평과 압구정한양2차 58평의 현 시점 시세 는 각각 10억 내외와 60억으로 그 격차만 무려 '''6배'''에 달한다. 그나마도 2020년 일산에 찾아온 유례 없는 상승장 덕분에 조금이라도 좁혀진 게 이 정도였지, 그 직전까지만 해도 거의 10배에 가까운 차이가 났었다. 09년 이전까지는 그래도 1.3배 격차 내에서 형성되던 시세가 상술한 하락장을 거치며 폭락한 채 무려 10년 이상을 바닥을 치며 보냈다는 말이다. 당연히 과거 일산 최전성기 때 입주한 사람들의 지금 처지는...] [[서울/강남|강남권]] 접근성의 영향이 큰 듯하다. 그럴 법도 한 것이 분당은 강남과 상당히 가깝지만, 정작 일산은 거꾸로 [[신촌동(서울)|신촌·홍대권]]과 가깝다 보니 말이다. 신축 아파트가 많이 지어져서 인구는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 [[종로구]], [[중구(서울)|중구]] 일대를 뜻한다. 서울 서북쪽에 있어서 일산과 가깝기 때문.] 쪽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위치로 평가받는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분당에 비해 주로 서울로 통근하는 [[베드 타운]]이다.[* 사실 [[파주시]] 정도를 제외하면 경기 북부 쪽이 다 그렇기는 하다.] 그래도 경기도 전체는 몰라도 경기 북부만 보면 일산이 가장 인프라가 좋아서 아직 경기 북부에서는 위상이 높다. * 양지마을, 밤가시마을, 정발마을 등지에 산재한 건영빌라의 경우, 일산 외곽 아파트와 동일한, 최대 용적률 250%의 제 2종 일반주거지역인데도, 4층의 연립주택단지라서 용적률이 90%로 매우 낮은 편이다. 최초 건축 당시에는 고도제한이 있었으나, 이젠 그런 것도 다 풀려버린 지 오래라는 모양. 향후 재건축이 진행될 때 세대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 이곳에 단독주택을 건설하여 잠시 동안 거주했던 적이 있다. 대통령이 된 후에 해당 사저를 [[재미교포]] 사업가인 조풍언[* [[김대중 정부]] 당시 숨은 실세로 유명했으며, 이후 2008년 [[대우그룹]] 구명 로비사건에 연루돼 6개월간 실형을 살다가 2010년 12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에게 매각했으나, 실제로 조풍언은 이곳에 거주하지 않았다. 조풍언이 2014년 사망한 이후 고양시가 매입하여 시민 공간으로 꾸릴 계획이었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360068|상속 문제]]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후 이 문제가 해소되어 마침내 2021년 6월 15일[*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날이다.]에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92223|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이 열렸다. *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 땅값이 올라서 벼락부자가 된 원주민들이 몇몇 있었는데, 이 원주민들을 노린 불법 하우스 도박이 성행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2018년 방영 목록#1142|#1142]]에서 잠깐 언급된다.] * 2019년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양에 [[창릉신도시]]를 짓겠다고 하자, 일산의 여전한 교통난과 시설 노후 문제, 일자리 창출 등 자족기능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한 채 일산을 죽인다고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김현미 장관은 [[고양시 정|일산서구 지역구]]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자기 지역구 뒤통수 친 배신자"라는 혹평을 얻고 있다. 지역구의 지지가 있었기에 국토교통부 장관 임무 수행이 가능했던 부분이라, 일산 주민들의 분노와 배신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자세한 내용은 [[창릉신도시]] 문서 참고 바람. 심지어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뒤에는 자신에게 항의하는 지역구 주민들을 향해 '동네 물 나빠졌다'고 [[지역드립|지역 비하]] 망언까지 [[https://news.joins.com/article/23681746|하는 바람에]] 애꿎은 일산 주민들은 졸지에 지역 비하의 피해자가 되었다. * 한강 이북이라 민항기가 날아다닐 수 없지만 [[김포국제공항]]과[* 한강만 건너면 바로 나온다.]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멀리서 여객기가 날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밤이면 강 건너 김포 상공에서 제주/김해 방면으로 U턴하는 항공기 불빛을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 90도 틀기 때문에 일산에서 보면 비행기가 이륙 후 고도상승하다 말고 갑자기 그 자리에 멈춘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이륙하거나 중국 쪽으로 가는 비행기들은 하늘 높은 곳에서 비행운을 뿜으며 날아간다. 날씨가 구리구리한 날에는 이 항로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행기 엔진 소음이 일산신도시까지 희미하게 들린다.[* 이는 기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기압이 낮으면 밀도 차 등에 의해 소리가 더 멀리까지 들리는 원리인데 대개 저기압이면 날씨가 나쁘게 마련이라...] * 확실히 강남으로 통근하기에는 1기 신도시 중 최악의 입지이다. 하지만 선술된 바와 같이 광화문 시청 등 도심 방향으로의 출퇴근은 편도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일산은 아니지만 일산 바로 옆 화정 그리고 삼송지구는 도심에 한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라고도 볼 수 있다. 삼송에서 30분이면 도심 어느 지역에나 도달할 수 있다.][* 광역버스로 도심은 40~50분대이다. 그리고 배차 간격이 짧다.] 이쪽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주로 일산을 선택한다. 여의도/영등포로 통근하는 사람도 꽤 많은 편. 대중교통은 환승을 해야 해서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경의선>5호선 환승 루트로 45분~1시간이면 접근 가능하고 강변북로와 자유로가 직결된 덕분에 자차로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도 강남대로 라인이나 3호선 연선 쪽 출퇴근은 일산이 강남과 정 반대에 위치한만큼 지하철 착석은 보장되어 그냥 일산에서 계속 살며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삼성동 쪽이나 잠실 통근은 정말 불편하다. 만약 직장이 그 쪽이면 경기남부나 구리 남양주 쪽으로 알아보자. * [[2023년]] [[수도권 전철 서해선]]([[대곡소사선]]), [[2024년]] [[GTX A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갑자기 천상계로 바뀌게 된다. 서해선은 9호선 급행으로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게 되고, GTX A선은 [[킨텍스역]]과 [[대곡역(고양)|대곡역]]에서 곧바로 [[수서역]]이나 [[삼성역]]으로 꽂아버리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