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주일 (문단 편집) === 단어 '요일' === 요일 개념은 칠요(七曜)에서 나왔기 때문에 일주일의 각 날의 이름은 '○+요일'이 아니라 '○요+일'로 해석하는 것이 올바르다.[* 일본어에서 '일' 부분이 [[훈독]]인 것도 그래서일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그런 어원의식이 희박해져서 '요일'이라는 단어가 표준어로 자리잡았다. '○요일'을 줄여서 부를 때 '○'라고만 하는 일도 많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재분석이다. 또한 언중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더라?"와 같이 쓰기도 하고. 이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쓰이는 이 [[曜]]라는 한자는 오늘날에는 요일을 나타낼 때 말고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다른 사용 예라면 [[흑요석]](黑曜石) 정도] 그럼에도 '요일'이라는 매우 자주 쓰이는 단어에 들어가기에 한국에서도 읽기 5급이며 일본어로도 [[상용한자]]에 들어있다. 입말로 쓰일 때는 '욜'로 줄여지는 경우가 잦다. 월욜이나 일욜 같은 식으로. 한국에서 '요일'이 단어로 쓰이는 반면, 영어권에서는 '요일'에 정확히 대응하는 단어가 없다. '[[데이|day]]'가 요일의 뜻을 가지지만 요일 외에 유사한 의미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요일 개념을 정확히 가리키는 단어라 보긴 어렵다. 따라서 요일의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day of the week'라고 풀어쓸 수밖에 없다. 가령 '오늘은 무슨 요일인가?'는 보통 "What day is it today?"라고 말하고 이 경우 청자도 보통 요일을 물어보는 걸로 이해하긴 하지만, "It is Mother's Day."와 같은 대답을 들을 가능성도 있다.[* 중의성을 해소하기 위해 "What day of the week is it today?"라고 물으면 요일을 물어보는 것임이 명확해진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이렇게 말한다면 기계적인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한국어 위키피디아 항목 '요일'에 대응하는 영어 위키피디아 항목은 [[https://en.wikipedia.org/wiki/Names_of_the_days_of_the_week|Names of the days of the week]]이다. 요일 자체를 지칭하는 단일 단어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 독일어에는 Wochentag 이라는 말이 있는데, 영어로 직역하자면 week-day 정도로 써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