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진물 (문단 편집) === 10년대~현재: [[웹툰]] === 인기가 잠시 사그라드는 듯했던 일진물은 2010년대 이후 [[웹툰]]을 통해 인기를 얻고 [[남성향]] 주류 장르로 발돋움한다. 초기엔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연재되는 저연령층의 취미성 작품으로나 겨우 취급될 뿐, 실제 상업시장에 도전하고 싶다면 일진 소재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져왔다. 그러나 웹툰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10대]] 중후반의 [[남성]]들이 대거 유입되며 상황이 뒤바뀐다. 웹툰의 주요 소비층인 학생들의 문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학원물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다. 일진이란 다수의 학생에겐 일종의 '장애물'이기도 하지만 또한 역설적으로 학생들의 '인싸문화'와 맞물려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일진들을 추죽으로 다루는 웹툰이 [[남중생]], [[남고생]] 독자에게 대리만족을 주기 쉽기 때문이다. 웹툰 초창기에는 인소 문법의 영향을 그대로 따온 일진 로맨스가 먼저 유행했으나, 소년만화에서 가장 인기를 끌기 쉬운 액션장르와 결합하며 학원액션물의 영향을 받은 웹툰들이 뒤이어 등장했다. 네이버 웹툰에서 [[패션왕]] 등의 학원물적 성격의 일진물이나, [[프리드로우(웹툰)]], [[외모지상주의(웹툰)]] 등의 학원액션물적 일진물이 크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일진물은 다시 한번 주류 장르로 활성화된다. 이때의 학원액션물적 일진물들은, 과거 학원액션물 만화의 문법이나 연출을 참고하면서도 주제의식은 상당히 변화했다. 과거 학원액션물은 힘의 연합을 통한 정의의 추구, 혹은 사회적 부조리나 기성 세대에 대한 반란이 주제의식이었지만, 일진물은 '인싸가 되고자하는 욕망'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171011&memberNo=28980604|#]] 하지만 결국 '인싸화의 욕망'을 일차적으로 반영한 일진물은, '인싸와 아싸의 범주'나 그 위계화에 대하여 고찰하기 보단 위계질서를 내면화하고 편승하여 인싸에 들어가기 위한 발버둥, 인싸에 편입됨에 따른 대리만족을 표현하는데 그치며 무분별한 비행 활동 장면의 등장, 짙은 폭력성, 개연성 없는 스토리, 학교폭력 미화 등의 이유로 사회적 비판 또한 뒤따르게 되었다.[* 이 장르를 본 청소년들이 일진이 되면 인싸가 된다는 착각에 빠져 인싸가 되기 위해 일진되는 시도를 하다, 오히려 잘못된 사상에 빠지거나 같은 일진들에게 폭행, 배신 등을 당하는 등에 인해 인생이 망가져버리는 사태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소년법]]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전형적인 일진물은 과거 [[조폭미화물]]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며 확장을 멈추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됨에 따라 사회적 압박이 가해지며 규모는 더욱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10년대 중후반에는 [[무협]]이나 [[격투기]], [[스포츠]]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식으로 일진 미화 논란을 피해가는 식으로 현실 일진의 등장을 줄이면서 논란을 피해가고자 하는 작품들이 늘었는데, 이런 작품들은 일진물적 성격이 매우 희석되기 때문에 일진물이라 보기 힘들어진다. 반대로 [[고교호구왕]]이나 [[싸움독학]], [[싸이코 리벤지]], [[참교육(웹툰)|참교육]]처럼 [[일진]]을 직접적 등장시키지만, 명백한 악역으로 묘사하고 그에 반대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무찌르는 일명 [[참교육]]물의 클리셰가 활성화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