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기제부사관 (문단 편집) == 특징 == 병이나 부사관 직책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병T.O를 잡아먹는지, 아니면 부사관T.O를 잡아먹는지로 의견이 분분한 일이 생기고는 한다. 일단 임기제부사관은 아예 T.O밖의 인원으로 본다. 이는 임기제부사관 획득안내에서도 나오는 내용으로 병력구분으로서도 별도의 계급(임기제부사관과 장기하사를 구분)코드로 관리한다. 즉, T.O 밖의 인원이니 임기제부사관이 몇 명임에 상관 없이 신병과 간부를 각 부대 정원에 따라 더 들일 수 있다. 막내 병들 입장에서는 안심이고, 간부들 입장에서도 작업자원과 당직자원은 +@로 더 늘어난다는 뜻이니 그야말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 정책. 기존에 생활하던 부대에서 임관하여 군생활을 하는 것이므로 병들이나 민간에서 온 초임하사들보다는 월등한 실력과 능률을 발휘한다. 병들 역시 전부 후임이었던 사람들이기에 초임하사가 겪는 부대적응 문제는 겪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부사관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상급 부사관이나 장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쉬워서 규모가 작은 부대에서 후에 단기하사로 전환을 하거나 한다면 초반에 평정 따기가 쉬워질 수도 있다. 임기제부사관에 지원하여 임관하게되면 적당한 시기에 신분화교육을 받게 되는데, 임기제부사관 신분화교육은 작전사령부 예하 지역 부대에서 복무하는 임기제부사관들을 모두 모아 해당 작전사 예하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실시하며, 교육대상자들은 해당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2주간 신분화교육을 받게 된다. 해군과 해병대는 진해 [[해군교육사령부]]나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돌아가 부사관교육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참고로 해병대에 근무하며 같이 군장 메고 뛰는 해군 의무병은 포항이 아닌 진해로 가게 된다. 의무요원이 단기전환, 장기복무하게 되면 또 몇년 안으로 다시 해군으로 돌아가 육상근무나 함정근무를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분화 교육이라고 별 대단한게 있는건 아니다. 앞으로 간부가 되면 가져야 할 자질이나 책임감을 우선적으로 가르치고 장비 관리, 보급품 관리를 미롯한 소부대 인원 관리를 기본적으로 배운다.[* 교육 중 달달 외우게 하는 부사관의 책무에 나오는 바로 그것들을 그대로 배우는 것이다.] 군종 특성에따라 소부대전투기술 및 추가적인 병기술, 장비운용법을 교육시키기도 한다. 다른 부사관 양성 과정에서는 기초군사훈련 과정이 거의 끝나가거나 끝난 부사관후보생 신분으로 받는 교육으로 간부가 되는 최소한의 조건부 교육이 바로 신분화/간부화 교육인데, 임기제 부사관은 기초군사교육은 진즉에 마쳤으니 간부로 임관하기 위해 따로 해당 교육을 받는 것이다. 근래 병영복지문제가 많이 대두됨에 따라 자살예방교육과 병영부조리 철폐, 병 심리상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임기제부사관 교육생들은 교육대의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 받으며 불침번을 서는 등 다른 신분과정의 교육생들과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된다. 그래서 제한된 생활이 싫어 가기를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교육생인 임기제부사관들이 신병교육대 조교들보다 계급으로도, 짬으로도 앞서는 만큼 교육생들에 대한 대우는 훈련병 시절과는 하늘과 땅 차이이며, 교육생 대부분이 병 시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임관한 인원들이니만큼 큰 어려움 없이 교육을 받고 수료한다. 기껏해야 2주기 때문에 싫어하다가도 금방 적응하고 또 바로 나오기에 부담감도 적은 편. 이 교육을 이수하면서 훈련소, 기초군사교육단 시절의 친했던 병 동기를 만나게 되기도 하며, 다른 부대 임기제부사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나름의 견문을 넓히게 되기도 한다. 특히 단기전환이나 장기복무를 꿈꾸는 임기제부사관에겐 다른 부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쉬워 기회가 될 수 있다. 신분화 교육을 수석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작전사령관 표창을, 차석 교육생은 사단장 표창을 수여받으며, 신분화 교육 점수는 추후 단기하사 전환 시 점수로 활용된다. 다만 점수의 비중이 매우 낮아 그 영향은 미미한 편. 원래 신분화 교육은 임기제부사관 지원자라면 모두 받게 되어 있지만 부대에 따라서는 임기제부사관들 중 단기하사 전환희망자에 한해서만 보내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단기전환 의사 없이 짧게 복무하다 전역하길 희망하는 하사라면 굳이 신분화교육을 보내 2주 동안 사람을 놀리는 것 보다는 그 시간에 업무를 시키는 것이 부대에 이득이라는 판단과, 이미 18개월 간의 군생활로 인해 군과 부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임기제부사관의 특성 상 신분화교육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판단에 의해 별도의 신분화교육 없이 부사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각 군의 임기제부사관은 단기하사로 전환하지 않는 한 병 시절에 배치받은 자대에서 계속 복무하는 것이 원칙이다. 숙련된 인원을 확보하는 것이 임기제부사관 제도의 요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보통은 계급장만 바꿔 병 때 하던 일을 계속하게 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자대에서 다른 곳으로 발령을 보내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보통 부사관이 너무 부족해서 같은 여단/사단/군단 내로 최우선적으로 보충되는 경우이다. 어디까지나 특이 케이스로 원칙은 자대원복이다. 과거 임기제부사관은 다른 부대로의 전출을 신청할 수 없었다. 본인이 근무하는 부대가 파병을 가는 것이 아니라면 [[파병]] 신청 역시 불가했다. 언급한 숙련 인원 확보라는 문제 때문이었다. 몇 차례의 개정을 거쳐, 본인이 희망에 따라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는 것도 가능해졌다. 물론 생각있는 지휘관이라면 임기제부사관이 전출을 희망해도 이를 기각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지휘관들은 숙련된 인원을 더 오래 붙잡아 두고자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임기제부사관 당사자들도 대체로 파병 같이 보수나 경력적인 부분에서 눈이 돌아갈 정도가 아니라면 전출신청은 생각도 않는다. 메리트도 없는데 굳이 새로운 부대에서 초임하사 취급받으며 낯선이들과 관계를 새로이 시작할 이유가 없다. 단기하사로 전환을 하게되면, 과거 신분화 교육을 받은 것과는 별개로 병과, 직별에 따라 부사관 초급반 과정을 밟기도 한다. 신분화 교육은 어디까지나 간부로 만드는 교육과정이지 업무와 관련된 심화교육과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초급반 교육은 단기하사 전환 후 다른 초임하사들이 후반기 교육을 받으러 갈 때 같이 껴서 받으러가게 된다. 특히 기술과 밀접한 군이나 부대에서는 초급반 성적이 나중에 장기심사나 진급에 큰 도움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