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기제부사관 (문단 편집) == 기타 == 현 국방부의 부사관 모집정책이 군필자와 임기제부사관 인원을 중심으로 부사관 수요를 충당하고자 하는 계획이라 자대에선 임기제부사관 소리를 지긋지긋하게 들을 수 있다.[* 매 기수마다 인사담당관이나 지휘관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휘하 간부들에게 홍보하라고 지시하기도 한다.] 국방부 입장에선 양성비용 절감의 효과를 노릴 수 있고 인구감소와 [[복무단축]]으로 인한 숙련된 인력의 공백을 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사람이 많이 필요한 나머지 육해공군 가리지 않고 '''예비역 병장이 2년 내로 재입대할 시 장려금까지 주겠다며''' 전폭적으로 밀고 있는 실정이다.[* 2023년 기준 약 700만원이며, 육해공군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 물론 국방부 답게 세금을 때서 준다. 임기제부사관도 마찬가지라 예전에는 등록금, 목돈 마련의 기회 운운하는 수준으로 홍보했지만, 근래에는 임기제부사관 출신 장기복무자를 전면에 내세워 취업난인데 이렇게 된거 군대에 말둑박으라는 식의 홍보를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80425&bbs_id=BBSMSTR_000000000005&parent_no=5|2018년 4월 24일 국방일보 기사, 해군 유급지원병 지원 '러시']]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424010014242|2018년 4월 24일 아시아투데이 기사, 해군 '유급지원병' 지원 해마다 늘어…軍복무 후 다시 하사로 임관]] 기사에 등장한 사람은 '''2008년에 임기제부사관으로 임관하여 불과 8년 만인 2016년에 [[CPO#s-2]] [[상사(계급)|상사]]로 진급'''[* 같은 경력 기준 [[상사(계급)|상사]] 진급은 [[장교]]로 따지면 [[소령]] 진급이다. 즉 저 사람은 장교로 따지자면 '''[[소위]] 임관 8년 만에 [[소령]]이 된 셈'''이다.]하였다. 국방일보 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임기제부사관과 단기하사 간의 장기선발률은 차이가 없다고 한다. 즉, 임금수당에서 차이를 보이던 2019년 7월 이전에도 임기제부사관이라고 단기하사와 신분적 차별을 받고 진급에서 불이익을 받는 요소는 전혀 없었다는 뜻이며, 실제로도 근래 임기제부사관 출신이 장기선발되어 중사로 진급한 케이스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다. 언급했듯이 임기제부사관 임관률이 높은 부대는 그만큼 근무 여건이 좋다는 척도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보통 대대장급 지휘관들은 임기제부사관 임관을 권장하고 또 환영하는 편이다. 임기제부사관은 병 시절 근무하던 자대에서 바로 배치되는 것이니 윗선에선 ''''병이 자대에 오래 남으려고 한다→그 부대는 근무여건이 좋은 부대다' 식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임기제부사관 뿐만이 아니라 현역부사관, [[간부사관]] 지원자가 많으면 대대장과 주임원사의 평판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근무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치는 대대장라면 거의 병적으로 임기제부사관을 권장하는데, 현역부사관은 단기하사로의 4년 의무복무[* 병에서 바로 단기하사가 되면 무조건 부사관 신분으로 4년을 더 복무해야 하지만, 병에서 임기제부사관을 거쳐 단기하사가 되면 임기제부사관 복무기간을 의무복무 기간에 포함시켜준다. 그만큼 단기하사로서의 의무복무기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를 부담스러워하는 병사들이 많고, 한편 [[단기간부사관|간부사관]]은 [[장교]]가 되는 것이라서 어느정도 학력이 뒷받침되어 줘야 하고[* 최소 2년제 대학은 졸업해야 지원자격이 생긴다. 4년제를 다닌다면 2학년은 마쳐야 하는데 보통 1학년 마치거나 2학년 도중에 입대하므로 병 중 그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장기복무에 애로사항이 많으며[* 장교 진급은 진급심사에서 세 번 떨어지면 [[진급누락]]이 되어 전역해야 하는데 이 진급심사가 올라갈수록 빡세진다. 보통 간부사관 출신은 대위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소령부터 어려워진다.] 무엇보다 '''[[장교]]'''라는 신분은 [[부사관]]과는 격이 다른 책임을 요구하기 때문에, 병사들이 가장 부담을 적게 느낄 임기제부사관을 가볍게 그리고 쉽게 권장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일 좀 한다고 알려진 병들은 말년에 간부 수십명의 상담을 받기도 한다.[* 홍길동 병장님, 부소대장이 찾습니다. 홍길동 병장님, 소대장님이 찾으십니다. 홍길동 병장님, 행보관님께서 찾으십니다. 홍길동 병장님, 중대장님께서 찾으십니다! 홍길동 병장님...주임원사님께서 찾으시는데... 홍길동 병장님!! 대대장님께서....! 공군 경험자로서 얘기해주자면, 어떤 병사는 간부들과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독신자 BEQ를 어떻게든 마련해줄테니까 준사관'''들'''이 해당 병사에게 밥을 사주면서까지 장기복무를 권했다고 한다.] 때문에 졸업 후였다면 [[학사장교]]도 무난히 했을 만한 [[명문대]] 출신자가 임기제부사관을 하는 모습도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당연히 전방보다는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좋은 후방부대의 임기제부사관 지원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장비를 운용하는 특기를 지니거나 운전병에게서 임기제부사관 비율이 높다. 돈은 돈대로 받으면서, 아무래도 전투 계열 임기제부사관 보다는 편하기 때문. 거기에다가 대형 차량, 군 장비[* 굴삭기, 도자등의 특수차량이라든가 정비 계열이다.] 운전 같은 병과는 사회에서도 많이 필요로 해서 적당히 경력 쌓고 나가면 생각보다 진출할 길이 넓다는 이유도 한몫 한다. 그래서 후방 부대의 경우 주임원사가 '임기제부사관의 지원자가 너무 많으니 더 이상 안 받겠다'는 배부른 선언을 하기도 한다. 후방 보병대대의 경우 대체로 예비군 훈련이나 봉쇄선 점령 등의 비교적 쉬운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후방을 떠나서 부사관들은 임기제부사관이 나오면 대체로 환영한다. 아무래도 간부가 많을수록 업무, 당직, 작업 등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임기제부사관은 간부 T/O를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실제 간부 정원과 관계없이 간부를 더 들일 수 있다. 당연히 임기제부사관이 많다면 그만큼 부사관들의 업무가 더 분담되니 더 편해진다. 이렇게 추가 당직자원, 작업자원이 생긴다는데 권장을 안 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당장 임기제부사관 지원자가 나오면 쌍수 들고 환영하는 존재가 바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 바쁜 다른 막내 하사들이다.''' 아예 사수를 자처하며 임관 전에 미리 간부 업무교육을 시키려 들거나 숫제 장기복무를 권유하며 군생활을 계속 도와주기도 하며 임기제부사관이 없으면 A급 병사들을 찾아다니며 살짝 찔러보기까지 한다. 우스개 소리로 임기제부사관은 병들이 싫어하는 존재라는 말이 있다. 왜냐면 임기제부사관은 일반 병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병-간부 간 입장이 뒤바뀌기 때문에 보통 자기 자대에서 근무하므로 병사 시절의 경험과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즉, [[행정보급관]]만큼은 아니지만 말년들이 뺑끼치는 장소 같은 것을 찾아내는 스킬이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병장들은 임기제부사관이 나오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애를 쓴다. 향후 [[국방부]]에서는 임기제부사관 위주로 부사관 장기복무 선발을 계획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쪽이 군 경력이 아예 없는 민간부사관보다 일을 더 잘하기 때문이다. '[[부사관]]'의 본래의 존재 의미와 취지를 고려하면 애초에 이게 합당하다. 이 때문에 임기제 부사관을 유도하기 위해 온갖 혜택을 줄려고 하는 등 병들의 입장에서는 나쁘지만은 않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웹툰)|취사병 전설이 되다]] 75화에서 상급부대에서 임기제부사관 및 현역 부사관 획득 목표를 달성하라는 공문이 내려오는데, 일정 수준의 현역부사관과 임기제부사관을 확보해야 부대의 인사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다고 한다. 해당 부대 지휘관들이 불을 켜고 부대 간부들에게 현역부사관과 임기제부사관 홍보 활동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