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꺽정(드라마) (문단 편집) === 주변 인물 === * 이장곤([[김병세]])[* 작중에서 계속 이교리가 불렸지만, 나중에 중종반정 이후로는 서울 안국동에 사는 이장곤이라고 이름을 밝힌다.](1474~1519) '봉단편'의 주인공. [[연산군]] 시대에 교리 벼슬을 지내다가, 연산군에게 간언을 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경기도 양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백정]] 양주삼(양주팔의 형)의 딸 봉단이와 결혼했으며, 양반 나으리가 농민한테 개겼다고 다구리를 당한다든가 등 봉변을 엄청나게 당한다. 반정이 일어나 연산군이 쫓겨나고 [[중종(조선)|중종]]이 왕위에 오르자 한양으로 돌아와 다시 벼슬을 얻게 된다. 귀한 몸이 되었다고 해도 어려운 시기에 얻은 아내를 버리지 않고 정처로 삼은 의리있는 인물. 작중에서 중종에게 "네가 나보다 낫다."는 말을 듣는다. 참고로 중종은 공신들의 성화 때문에 [[단경왕후|왕후]]를 폐출해야 했다. 이후로 잘 살다가 죽는다. 드라마에서 임꺽정이 태어나기 전 1,2화의 주인공 격인 인물이다. 임꺽정과는 친척 관계. 봉단이가 임꺽정의 당고모이다. 모티브는 연산군 시대의 실존인물인 '[[이장곤]]'. * 봉단([[최정원(1971)|최정원]]) 이장곤이 귀양 중 도망쳐서 혼인한 백정의 딸. 중종의 명에 의해 숙부인이 되어 남편과 함께 한양으로 올라온다. * 양주팔([[이정길]])(?~1559) 봉단의 친척으로 이교리가 다시 출세하게 되자 봉단과 같이 상경해 갖바치 노릇을 하며 살게 되었다. 별명이 '백정학자'로 세상물정에 통달해 있므며 한동안 조광조와도 친하게 지내는 등 뭔가 비범한 인물. 어린 꺽정이, 유복이, 봉학이를 돌보기도 했다. 후에는 출가해 꺽정이와 함께 세상을 돌아다니다 [[칠장사]]에 머무르며 생불 대접을 받았고 입적한 이후로도 계속 추앙을 받았다. 모티브는 중종, 인종, 명종조 야사에 등장하는 갖바치[* 가죽신발을 만드는 장인을 뜻한다.]로 인종이 그를 정승으로 등용하려 했다든지 조광조의 친구였다든지, 정난정의 스승이었으나 정난정이 흑화하자 인연을 끊었다 하는 숨은 현인으로 야사에 등장한다. * 양주팔의 부인([[홍여진]]) 양주팔과 혼인한 과부, 결혼할 당시부터 금동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 금동이([[이정길]])(?~1559) 양주팔의 의붓아들, 장성하여 임꺽정의 누이인 섭섭이와 혼인한다. 장인인 임돌이와 처남인 임꺽정뿐만 아니라 봉학이와 유복이에게도 당하고 산다. * 임돌이([[박인환(배우)|박인환]])(?~1558) 꺽정이의 아버지. 양주팔의 친척동생으로 등장하며, 3화부터 애기에게 장가들면서 꺽정이를 낳는다. 성격이 영락없는 꺽정이의 아버지고 부인을 여의자 후처를 들이는듯 젊은 시절엔 막장이었지만, 후처가 바람을 피자 정신을 차린다. 집안에서는 폭군이지만 언제까지나 집안이고, 백정이 근본이니만큼 시달림을 많이 받는 인물. 서림의 활약으로 턴 봉물짐 때문에 불려가 관가에서 볼기를 맞은 후 사망. 꺽정이가 청석골로 입산하는 계기가 된다. * 임꺽정의 어머니([[김혜옥]]) * 임꺽정의 할아버지([[이원종(1944)|이원종]]) * 섭섭이([[윤유선]]) 임꺽정의 누이. 임돌이는 첫 아이로 아들을 기대했는데, 딸이 태어나서 섭섭하다고 섭섭이라고 부르던 것이 이름이 되었다. 자라서 갖바치 양주팔의 의붓아들인 금동이와 혼인한다. 입에 물고 있던 콩알을 뱉어서 백발백중으로 맞추는 재주가 있다. * 임백손(소년:전역산, 청년:[[정준(배우)|정준]])(1541~?) 꺽정이의 아들. 어릴 적부터 꺽정이처럼 당돌한 면이 있었다. 청석골에 관상쟁이가 왔을 적에 그를 보고 후에 병사 벼슬까지는 올라가겠다고 예측했는데, 연재를 시작할 때 홍명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그는 청석골패가 전멸한 다음 백손이의 행적까지 쓰려고 했던 것 같다.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임꺽정이 관군들과의 최후의 일전을 준비할 때 남아 같이 싸우려 했지만 안 식구들을 돌보라는 임꺽정의 말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헤어진다. * 황운총([[김원희]])(1521~1561) 임꺽정의 아내이자 황천왕동이의 누나. 꺽정과 만나기 전엔 백두산 곰들이 벌벌 떨던 여자 사냥꾼이었다. 임꺽정과 혼사를 올렸지만 한양에 간 뒤 한참동안이나 돌아오지 않는 임꺽정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하기도 한다. 드라마에서는 임꺽정이 주력과 함께 산채를 비웠을 때 관군들에게 기습을 당하자 거칠게 저항하다 자결한다. * 한온([[최주봉]]) 한양에서 한가닥하는 장물아비. 임꺽정이 도적이 되기 전부터 알던 사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임꺽정의 부하로 나오는 실존인물. 원작에서는 한첨지와 그 아들 한온으로 두 사람이 등장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버지 이름을 한온으로 하여 분량을 몰아주고 아들은 단역으로만 잠깐 나온다. 임꺽정이 빼앗아온 사치품을 깨끗하게 세탁해 돈으로 만들고 무기, 약재 등 청석골에 필요한 물자를 조달해 준다. 더 나아가서 중앙에 뇌물을 찔러줘서 임꺽정을 보호하는 인물. 그러나 남치근에게 꼬리를 밟혀 임꺽정 일파인 것이 들통나 사로잡힐 뻔 했으나 극적으로 한양을 탈출해 임꺽정에게 달려간다. 이 와중에 임꺽정의 애첩 중 한 명은 관군에 의해 죽음을 선택하고 나머지 둘은 관비가 되었다는 것을 임꺽정에게 알려준다. 이후 청석골에서 지내지만 임꺽정이 관군들을 급습하기 위해 주력들과 산채를 비웠을 때 이를 예측한 서림의 안내를 받은 관군의 공격을 받아 처참하게 죽는다. 42화에 등장한 이 기습 장면은 압도적인 무력을 가진 군대가 힘없는 양민들을 무차별 학살하는 장면을 처절하게 묘사해낸 명장면이다. 사람을 파리잡듯 죽이는 게 어떤 건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곽능통([[정승호]]) 청석골 패의 일원. 두령이 아닌 일반 부하들 중에선 가장 비중이 높은 편이다. 본래는 소작농이었으나 흉년에 꾸어온 쌀을 갚지 못해 터전을 잃고 20여명의 부하들을 이끄는 화적이 된다. 본래는 여느 화적과 다를바 없이 살았으나 양주팔을 만나 설법을 듣고 나름 의적 행세를 하며 살았다. 이때 양주팔에게 임꺽정에 대한 이야기와 언젠가 그가 찾아올 것이란 예언을 듣는다. 관가에 사로잡힌 길막봉을 구하러 어물장수로 위장한 채 이동하던 임꺽정 일행을 털려다 임꺽정의 괴력에 제압당하고 협력하게 된다. 길막봉을 구출한 후 그대로 청석골 패에 합류. 대장 직속 부하가 된다. 임꺽정의 전속부관 쯤 되는 인물. 약삭 빠르고 칼솜씨도 괜찮아서 임꺽정이 한양으로 한온을 만나러 갈 때나 황해도의 화적패들을 규합할 때 곁에서 수행했고 관군 진영 정찰이나 도시에서 소식을 알아보는 일도 곧잘 맡았다. 드라마에서는 두령들이 하나 둘 쓰러져 갈 때도 살아남아 마지막 구월산 전투까지 참전하나 중과부적으로 전사한다. 그래도 주인공 임꺽정과 이봉학, 박유복 3명을 제외한 다른 두령들보다 오래 살아 남았다. * 노밤([[윤문식]]) [[음란마귀]][* 얼마나 색을 밝히는 게 심한지, 산속에서 도적들에게 강간살해당한 여자의 시신을 보고는 겁탈하려다 곽능통에게 걸려서 쓰레기 취급당하는 장면도 나온다.]에다 입이 싸고 무게감 없는 찌질이인 데다 윤문식의 특유의 구수한 연기로 드라마의 재수없지만 감초 역할을 하는 캐릭터. 애꾸눈의 도적으로 처음에는 임꺽정 행세를 하며 임꺽정을 협박하며 등장, 이후 진짜 임꺽정을 알아보고 깨갱하며 임꺽정을 쫓아다닌다. 이후 한온에게 빌붙어 서울에서 노름이나 하며 재산을 탕진하고 주색잡기를 하다가 임꺽정이 서울에 왔을 때 뒤를 미행하던 남치근의 부하 백치수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청석골에 관한 사항을 모조리 불어버린다. 서림을 잡는 데도 앞장섰으며 남치근이 토포사가 되어 출병할 때 졸개로 종군한다. 그러나 청석골에서 비싼 재물을 몰래 빼돌리다가 발각되어 가뜩이나 인성이 막장인 그를 혐오하던 남치근이 이를 보고는 분노하여 그의 손에 의해 [[충공깽]]스럽게도 남은 눈 하나를 뽑히고 참수당한다. 모델이 된 인물은 임꺽정의 부하 밤이(栗伊)로 임꺽정 일파가 토벌된 후 서림이 이중첩자라고 주장했다고 명종실록 17년 1월 13일자에 나온다. * 토정 [[이지함]]([[권성덕]]) 제주도 가는 길에 백두산으로 가던 양주팔, 임꺽정과 마주친 기인. 무거운 쇠갓을 쓰고 다니는데 식사땐 냄비 대용으로 사용한다. 흉년을 견디다 못해 아버지를 산에 내버렸다가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 아들을 보고 후레자식이라며 격분하는 임꺽정과 달리 삼강오륜이 밥 먹여주나며 이해해준다. 양주팔이 자신은 갖바치고 임꺽정은 소백정이라고 알려줘도 전혀 개의치 않고 왜 둘이 같이 다니는지만 궁금해하고 함께 식시하며 양주팔과 피폐해진 나라 사정으로 농담을 주고받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두 번이나 다녀왔다는 제주를 왜 또 가냐는 임꺽정에게 '넌 옆동네 두 번 가면 다신 안가겠구나'고 받는다. 임꺽정이 다시 '제주가 옆동네하고 같소?'하고 어이없어하자 '사내놈 소견이 왜 그 모양이냐. 서해 너머에 중국이 있고, 동해 속에 왜국이 있고, 북편에 오랑캐 땅이 있다는 걸 생각해봐라. 제주가 옆동네 퍽이나 되나.'하고 가볍게 타박준 다음 홀연히 떠난다. 백정에게조차 스스럼 없이 대하는 그를 별난 양반이라며 신기해하는 임꺽정에게 양주팔은 지모방략에 삼군의 대장이 될 만한 인재지만 때를 잘못 타고나 일평생 크게 쓰이지 못할거란 평을 남겼다. * 피선(김길호) * 오개도치의 부인(김순경) * 작은년(전진아) 박유복의 부인. * 귀련(최지숙) 길막봉의 부인. * 도집강(권병길) * 박연중(장기용) * 한치봉(김종엽) * 곽오주의 부인(송경희) * 옥련(김주일) * 팔삭동이(전주헌) * 이봉학의 외할머니(김복희) * 삭불이(박철호) * 잔나비([[정진(1941)|정진]]) 크레딧상에선 '노옹'이라 나온다. 임꺽정에게 검술을 가르친 스승으로, 본래 자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상투만 베어서 쫓아내는 검객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