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진강(노래) (문단 편집) === 원곡 ===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리고 뭇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대한민국|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강 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 울고 [[보릿고개|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집단농장|협동벌]] 이삭 바다 [[풍년|물결 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모두 2절(연)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절(연)은 박세영이 고향인 남한을 그리워하는 내용이지만, 상기하였듯 서울 성동구 태생의 월북 작가이다. 작가의 실제 심리가 반영된 것일 수도 있다. 2절은 사회주의 체제인 북조선이 남한보다 경제 사정이 우월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1950년대]]엔 정말로 북한이 더 잘 살았긴 했다. 남한이 북한을 경제적으로(수치상으로) 앞지른 건 1974년부터다.][* 2절이 너무 노골적인 북한 체제 찬양이기 때문에 남한에서 부를때는 ‘메마른’을 ‘내마음’으로 바꿔 부를때가 많다. ~~아니 그냥 1절에 내고향 '남쪽땅'만 '북쪽땅'으로 바꾸면 되는거 아닌가??~~]|| [[북한이탈주민]]들도 부르는 경우가 있다.[* 탈북민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이 행사에서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일부에서 생각하는 것과 같은 북한 찬양조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풍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음에도 북한에 남겨진 가족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의미로 부른다. 그래서 1절의 ‘내 고향 남쪽 땅’을 개사하여 ‘내 고향 북녘땅’ 으로 바꾼다. 즉, 이들이 부르는 것은 원곡의 가사의 의미와는 '''정반대의 의미로''' 부르는 셈이다. 그리고 2절은 아예 생략하거나 1절과 같이 개사해서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의 생활을 통해 대한민국 체제의 우월성과 풍요로움, 그리고 자유를 경험했고, 북한의 처참하고 정권의 악랄함을 경험한 이들이기에 절대로 북한 체제가 우월하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과 자유를 북한 고향땅의 가족, 친지, 또는 지인들이 같이 누렸으면 하는 소망이 강하고 그만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강한 이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