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창정 (문단 편집) == 가창력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H6DTf_5_m8)]}}} || || {{{#fff [[LIVE ON UNPLUGGED - 임창정|{{{#fff LIVE ON UNPLUGGED}}}]] 영상}}} || 연기력이나 예능감도 물론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임창정에게는 돋보이는 능력은 가창력이다. 영화로 만들어진 이미지 때문에 평가절하를 당하기도 하지만 자세히 뜯어 보면 '''국내 최정상급의 가창력'''을 지녔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며, 내는 곡마다 대히트를 치면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하나라는 것을 증명했다. 마이크를 배나 가슴팍에 대고 불러도 무대를 빈틈없이 꽉 채우는 '''무지막지한 성량'''과 2옥타브 중반대에서 3옥타브 중반대[* 정규 앨범 타이틀 곡으로 한정할 시 진성은 '''3옥타브 레(D5)''' ([[혼자만의 이별]], [[내가 저지른 사랑]]), 가성은 '''3옥타브 솔(G5)''' ([[흔한 노래]])이며, 2020년대에 발매된 노래 중 최고음은 '''3옥타브 레♯(D♯5)''' (펜트하우스 OST [[펜트하우스 시리즈/OST#s-3.2.2|이게 바로 나야]])]까지 발성하는 '''넓은 음역대''',[* 대표적으로 [[소주 한 잔]]은 최저 '''0옥타브 파♯(F♯2)''' 에서 최고 '''2옥타브 시(B4)''' 까지의 넓은 음역대를 자랑하기 때문에 고음이 안올라가 키를 낮추자니 앞부분이 너무 낮고, 앞에 음이 너무 낮아 키를 높이자니 후반부에 음이 너무 높아진다. 마찬가지로 14년도 콘서트 버전 ‘나의 연인’의 경우 최저음이 '''0옥타브 미(E2)'''에서 최고음이 '''2옥타브 시(B4)'''이다. 전반부는 '''0옥타브 미(E2)''' ~ 1옥타브 초반의 그야말로 저음 대잔치에, 후반부는 '''2옥타브 솔(G4) ~시(B4)'''로 도배되어 있는 중고음 떡칠로 그야말로 저승길 편곡이라는 평가를 듣는 버전이었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속이 꽉찬 고음'''과 '''폭발적이고 진솔한 감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발라드 히트곡들을 만들어냈다. 기본적으로 공간을 어느정도 좁힌 채 강한 호흡의 힘으로 그대로 질러내는 발성 스타일을 갖고 있다.[* 여기서 후두를 조금 더 내리고 호흡의 힘을 살짝 줄이면 [[노을(보컬그룹)|노을]]의 [[이상곤]]의 발성과 흡사하다.] 이는 임창정이 [[판소리]]의 창을 수련했던 경험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물론 판소리처럼 극한으로 소리를 짜내는 수준까진 아니고 대중가수들 중에서는 어느 정도 목을 좁힌 채 호흡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보컬이다. 물론 2014년 이후로 전보다 공간이 넓게 쓰긴 하지만 여전히 특유의 스타일은 유지하고 있다.[* 이런 좁은 발성을 쓰게 되면 [[신지(가수)|성대 수명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임창정의 경우 성대 내공이 워낙 탁월하게 단단하고 적절한 휴식과 뛰어난 피지컬로 정규 17집까지 발매하는 등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아래 후술하겠지만 호흡을 잘 사용하는 것이 발성적으로 임창정의 최대 강점인데, 단순 호기 흡기를 잘해내는 것 뿐 아니라 지속적이고 적당한 수준의 호흡압력을 성대에 때려줌으로서 접촉을 강화하고 얇은 접촉면적을 만들어내는데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 라이브에서 선보인 진성 음역대는 '''0옥타브 미(E2)[* '나의 연인' 콘서트 라이브 중 나의 연인 도입부를 '''1키 낮춘 뒤 1옥타브 내려서''' 부른 적이 있다. 해당 파트는 '너 없는 세상']~3옥타브 미(E5)[*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KCM]] 뒤에서 쎈가성 혹은 중성으로 3옥타브 솔~라 사이의 음을 잠시 구사하였다.''' Ya Ya! Boo Boo!, Wake me up before you go go]'''로, 연습 중에는 조금 더 높은 음까지 올라간 적 있다고 한다.[* 심지어 임창정은 '''[[벨팅]]'''을 구사한다. 9집 슬픈 혼잣말 활동 당시 인터뷰를 보면 한때는 '''3옥타브 솔(G5)'''까지 진성으로 나왔다고한다.] 현재까지도 '''3옥타브 파(F5)''' 정도까지는 낼 수 있는 듯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vG13ibh4pi4|#1]] 3옥타브 레(D5)~미(E5) 애드립을 많이 구사하는데 소리상태로 보아 최소 3옥타브 파(F5) 까지는 가능할듯 보인다. 또한 '''앉아서 3옥타브 레#을 애드립 하기도 하였다.''' [[https://youtu.be/ny8ZHqbhJQw?t=114|#2]]] 여러모로 굉장한 음역대. 더불어 타고난 테너 성종[* 스핀토 테너로 추정된다. 음역대는 리리코 테너와 비견될 정도로 높지만, 바리톤스러운 음색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기정 사실이다. 전성기 시절 3옥타브 후반이 벨팅으로 올라갔었다는 걸 보면 원래는 리릭 ~ 레제로 테너였지만 가수 은퇴 후 복귀 사이의 공백기 동안의 흡연, 음주 때문에 음역이 약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에 소리 자체가 강해서 고음 질감에서는 웬만한 보컬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을 자랑한다. 더불어 3옥타브 대에서 말도 안되게 높은 진성비율을 유지하며 동시에 일정한 배음을 전 음역에서 가져가 소리가 굉장히 탄탄하고 잘 잡힌 느낌을 준다. 게다가 하이톤임에도 음색이 두꺼우며 강해서 저음부도 강한 몇 안되는 테너다. 더불어 호흡을 굉장히 잘 사용하는 가수 중 하나다. 본인이 항상 강조하는 소리를 낼때 호흡을 내뱉는 것을 상당히 중시하는데, 이는 발성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훈련과 연습을 통해 호흡근과 폐활량이 워낙 발달해있고, 소리와 함께 운용하는 방식도 워낙 정교해서 전문가들이 임창정 보컬에서 기술적인 부분으로 많이 감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장 많이 감탄하는 부분은 역시 엄청나게 높은 진성배음을 유지하며 3옥타브 레(D5)~3옥타브 미(E5)를 지르는 음역대다.] 더불어 흉곽을 매우 잘 이용하는데, 가령 2옥타브 후반대에서 'ㅏ' 나 'ㅔ' 발음을 내지를때는 흉곽을 다소 좁힌 뒤 강하게 발리며 호흡 에너지를 사용한다. 따라서 성대 접촉은 강하나 목이 조이지 않게되는데, 때문에 소리 배음이 매우 안정적이고 성대도 일정하게 잘 붙어있으며 속칭 알맹이 있는 소리가 된다. 특유의 미친 성량과 짱짱한 소리도 이 뛰어난 호흡 운용과 큰 관계가 있다. 그러나 임창정이라는 가수가 가장 높게 평가받는 부분은 발성적, 테크닉적 완성도가 아니라 엄청난 고음역의 노래를 매끄럽게 소화하며 동시에 그 고음에서 말하듯이 가사를 전달하는 '''표현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연기자 출신인 그가 다른 가수들에 비해 가질 수 있는 이점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간단히 말해 무대에서 연기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노래 중간에 비치는 애절한 표정연기는 보는 사람의 감정을 더욱 잘 이끌어낸다. 더불어 그가 정말 감정을 잡고 노래에 홀린 듯 부르면 관객석에서 박수소리가 나오질 않는다.[* 관객 모두 자기도 모르게 박수를 안 치고 있을 정도로 그의 무대장악력은 대단하다.] 그의 유니크함이 드러나는 점은 거의 생목에 가까운 벨팅을 사용한다는 것도, 꺾는 창법이 가미된 발라드를 부른다는 것도 아닌 남들은 중저음에서도 어려워하는 '말하듯이 부르기'를 엄청난 고음역대에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정말 남들은 그냥 내기도 힘들어하는 고음역대에서도 모든 발음이 또박또박 확실하게 들려온다.[* 고음역대의 가사 수를 보면 정말 랩퍼못지 않다. 8집의 '날 버린 그녀가 요즘 연락을 한다'라는 곡에서 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임창정은 어렸을때 창을 배웠기 때문에 음의 널뛰기나 꺾기가 자연스러운데, 이런 이유로 임창정의 노래는 그가 아니면 느낌이 안 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표곡 중 하나인 [[나란놈이란]] 같은 경우만 봐도 수많은 커버 영상이 있지만 임창정 특유의 꺾기가 가미된 고음이나 멜로디 타는 능력은 비교를 불허할 정도다.[* [[나란놈이란]]이라는 곡 자체가 '슬픈 혼잣말' 이라는 곡과 함께 임창정 특유의 감성이 가장 잘 드러난다는 평을 받는 노래 중 하나다.] 과거에는 임창정이 생목 가수라는 오명을 쓴 적도 있지만[* 이 점은 임창정의 전성기 당시 벨팅 창법에 대해 아는 일반인이 많지 않았기 때문인 것도 크다. 특히 당시는 고음병의 절정이라 별 희한한 가창이론이 돌아다니던 시기라 임창정의 창법에 대해 뭐라 부를지 몰라 생목이라 부른 것. 다만 당시에도 "생목으로 저렇게 불러??"고 감탄하면 했지 임창정의 보컬이 대단하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적었다. 사실 진짜 음알못이 아니고서야 생목이건 나발이건 임창정이 노래 잘하는 가수란 건 들어보면 안다. 그게 벨팅이란 걸 아냐모르냐 문제다.] 2014년도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다닌다거나 '그때 또다시'를 여자키로 올려 부른다거나[* '''3옥타브 레♯(D♯5)'''를 '''널뛰기'''로 내야한다.] 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이런 오해는 벗겨진 지 오래. 대신 고음에서도 성대접촉과 배음을 유지하여 음색이 변하지 않는 가수로서 높게 평가받는다. 영화 1번가의 기적에서 과일가게 주인에게 소리를 지르는 부분이있는데 이때 낸 음이 '''3옥타브 레(D5)'''. 창법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12집 [[흔한 노래]]로 활동할 때 부터이다. 확실히 [[나란놈이란]]으로 복귀했을 당시 전과 비교해 목소리가 두꺼워졌고, 더군다나 노래 자체의 음역대가 이전의 임창정 노래에 비해 낮은 편인 2옥타브 라(A4)여서 그런지 더욱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창법 변화가 이때부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때 역시 임창정은 후두가 조이고, 불안정한 자세로 노래를 부르는, 복귀 이전의 버릇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창법이 변화된 것은 12집 활동부터. 타이틀곡인 [[흔한 노래]]가 '''3옥타브 도(C5) ~ 도♯(C♯5)'''에 해당하는 고음을 길게 질러야하며 그외에도 2옥타브 후반대의 고음이 클라이맥스에서 연이어 터지는 헬곡이다 보니 이를 안정적으로 소화하고자 발성을 훈련하고 창법을 개선한 것이다. 그 증거로는 이 당시 임창정 팬카페에 임창정 본인이 발성에 대한 고민을 담은 게시글을 올린 흔적이 있다. 교정 이후 확실히 후두의 위치와 발성 자세가 안정화되고, 고음 시 턱을 당긴다거나 성대를 꽉 눌러붙이는 등 가수들 사이에서도 좋은 편에 속하는 발성능력을 얻게 되었다. [[날 닮은 너]]의 창법 변화 전과 후의 라이브 영상을 이어붙여 비교한 영상을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https://www.dailymotion.com/video/x5z2wq9|#]] 이 영상에서 창법 변화 후 영상으로 나온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분은 레전드 라이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 '''3옥타브 도♯(C♯5)'''에 이르는 고음을 단단한 성대접촉 질감을 유지하며 질러내는, 발성적인 전성기를 맞은 모습을 볼 수 있다. 2018년 9월 21일, 14집 발매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여 '내가 저지른 사랑'을 무려 '''3키'''올려서 소화했다.[[https://youtube.com/shorts/hG3gC5kgmzg?feature=share|#]] 그렇다는건 '지우고 버리고 비워도 ~ 어느새 가득 차버린'에서 '''3옥타브 레(D5)'''가 무려 15번 난사된다는건데 음이탈 하나 나지 않고 진성(흉성구)으로 말끔히 소화했다.[* 이전에 포맨의 신용재가 부른 적이 있지만 가성을 너무 끌어 사용한 믹스보이스(중성)였고 임창정은 앉아 있고 신용재는 서 있었다는 점과 임창정이 그와 나이가 16살이 차이 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다는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건 컨디션 조절 실패로 매년 열리는 큰 시상식에서 라이브를 하게 되면 콘서트에서 보여주는 레전드 라이브의 절반도 못 보여준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들이 취소되어 목을 아껴서 그런지 매우 좋은 목상태를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