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창정 (문단 편집) == 연관된 작곡가들 == 은퇴 전까지 정규 앨범만 10장을 발매하면서 수많은 작곡가들과 작업을 했다. 이 문서에서는 그 중에서도 임창정과 많은 작업을 하거나 임창정의 노래를 언급하는데에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작곡가와의 음악적인 면에서 임창정과의 관계를 서술한다. 먼저 작곡가들을 언급하기 전에 음악적인 면에서 임창정의 음악적 특징과 스타일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는데, 임창정 본인의 음악적인 색깔은 대중적인 색깔과 조금 거리감이 있다.[* 이는 임창정 본인이 작곡한 노래들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음악적 깊이를 떠나서 대중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곡들이 대부분.] 임창정이 작곡한 대부분의 곡들은 음악 자체적으로 기승전결이 다른 대중적인 곡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뚜렷하지 않으며, 한 소절 이후 다음 소절에 어떤식으로 노래가 진행이 되는지 예측하기 꽤 어렵다.[* 임창정 본인의 음악적 색깔과 극을 이루는 작곡가로 임창정과 작곡가로서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조규만이 있는데 조규만의 곡들은 서정적인 분위기에 언제 어디서 음악적으로 극적인 전개가 등장할지 청중이 상대적으로 파악하기 쉽다. 조규만의 곡들은 대부분 기승전결이 뚜렷하며 verse와 후렴사이에 극적인 전개를 선호하지만, 임창정 본인이 작곡한 곡들은 대부분 이런 경계가 모호하다.] 임창정 특유의 스타일은 그의 창법에서도 드러나는데, 본인이 가장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창법은 서정적 발라드보다 트로트에 가깝다. 이러한 창법들로 인해 1990년대 이후 대중이 선호하는 서정적 발라드에 꼭 맞는 창법을 지닌 가수는 아니라는 점. 물론 임창정 정규 앨범 수록곡중 모든 곡들이 임창정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랬다면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 그만큼 임창정 본인의 임창정스러움과 대중적 필요를 둘 다 충족시키기는 작곡가 입장에서 어려울 수 있다.[* 이는 각 앨범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대중적 시선을 고려하여 선택한 타이틀곡과 임창정 본인이 작곡한 곡들 사이에는 음악적인 괴리가 있다. 대표적으로 2집 타이틀곡인 이동원 작곡의 혼자만의 이별과 임창정 작곡의 염원의 눈물을 비교해보자. '혼자만의 이별'에 비해 '염원의 눈물'은 상대적으로 임창정 특유의 꺾는 창법이 극대화되기에 임창정에게 최적화된 곡이다.] 결론적으로 임창정 본인의 스타일을 (첫 번째 은퇴 이전) 가장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곡에서 1) 고음이 여실히 드러나야 하며[* 임창정은 고음에서 특유의 톤과 감정이 가장 잘 표현되는 가수다. 단순히 고음을 잘 내기때문에 가창력있는 가수가 아니라 고음에서 감정표현이 가장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가수이기 때문.] 2) 특유의 꺾는 창법이 요소요소 잘 표현되어야 하는데 이는 90년대 이후 대중적 발라드가 (고음 제외) 추구하는 바와는 상반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