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포스터 (문단 편집) == [[필립 K. 딕]]의 단편 == 잡지 [[아날로그 사이언스 픽션 앤드 팩트|어스타운딩]] 1953년 6월호에 게재. 국내에서는 [[사기꾼 로봇]]이란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7~80년대 삼진문고 및 여러 책에서 일어 중역판을 낼 당시 삽화가 괴이하게 그려져 있었는데, 다른 삽화들이 으스스하게 나온 거와 달리 표현예술적(!)으로 그려져 있던게 인상적. 그리고 90년대 초반에 한국인이 삽화를 그린 책자에선 진지한 그림체로 그려졌다. 2015년에 [[폴라북스]]에서 출판한 단편집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사칭자'라는 제목으로 번역했다. 줄거리는 [[알파 센타우리]]의 외계인과 지구가 전쟁을 하는 시대에 정부의 비밀 연구를 하고 있던 스팬서 올햄이 외계인이 보낸 가슴에 강력한 폭탄이 내장된 첩자 로봇으로 의심받게 되자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워낙 정교한 로봇이라 해체하거나 스캔을 떠보기 전에는 사람인지 로봇인지 알 수 없다고. 결국 올햄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외계인 우주선이 있는 곳까지 가게 되고, 거기에서 외계인의 우주선에서 뭔가를 발견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우주선에 발견한 것은 진짜 올햄의 시체였다. 우주선에 있는 올햄의 시체에는 외계인들이 쓰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은 칼이 박혀있었으니 증거도 확실했다. 친구인 네드가 칼을 뽑아보곤 뒤돌아서서 주인공 (가짜) 올햄을 살기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네놈이 내 친구 올햄을 죽였어, 이 칼로! 그래 네놈이 로봇이라는 거지."라는 말을 한다. 그러자 아니라고 거듭 부정하던 올햄 즉, 로봇은 >'''"저게 올햄이라면, 나는..."''' 라는 말을 한 직후 '''자동적으로 폭발한다.''' 그의 몸에 장착된 폭탄을 터지게 하는 키워드가 바로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말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알파 센타우리까지 폭발이 관측되었다'''고 묘사된다. 그정도면 거의 지구는 물론이거니와 태양계를 파멸시킬 정도의 폭파일 텐데, 이 정도면 스파이라기보다는 '''자폭 테러''' 수준. 저 정도의 폭탄을 가지고 있었으면 스파이를 보내지 않고 그냥 투하해도 되잖아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지만, 원작소설에서는 알파 센타우리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막기 위해 '''지구 전체에 강력한 에너지 배리어가 덮여 있다'''. 처음에 대도시부터 깔기 시작한 것이 점점 확장되어서 철벽의 방어벽이 되자 외계인들이 고심 끝에 침투작전을 짠 것. 올햄의 동료인 늙은 과학자가 '내가 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배리어가 없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라며 한탄하기도 한다. 배리어가 빛을 투과해주긴 하지만 방탄유리마냥 흐릿해서 예전 하늘을 기억하는 지구인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다. 다른 단편들에서 이 단편과 시대를 공유하여 해당 사건이 언급되는 경우가 일부 있다. 이를 통해 지구가 완전히 망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 수 있고, 이후에도 계속적인 로봇들의 공격이 있었으며 인간도 반격을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