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훈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홈런은 거의 없지만 2루타, 3루타 생산 능력이 준수한 중장거리형 타자다. 주력 역시 좋아서[* 하지만 주루 센스 탓에 도루 개수는 적었다.] 다른 타자들이라면 단타가 될 애매한 타구를 장타로 곧잘 만들기도 했다. 컨택 역시 준수하며, 타출갭도 전성기인 2014~15시즌 기준 0.08~0.09를 넘나들며 공을 볼 줄 알았기에 전체적으로 [[테이블 세터]]에 어울리는 유형의 타자였다. 거기에 빠른 발을 바탕으로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으며, 신일고 시절 투수 경력 덕분인지 어깨도 강견이었다. 위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 중장거리 히터로서 갭파워도 있고, 주력, 어깨, 컨택, 수비 등이 모두 괜찮은 모든 면에서 고르게 장점이 있던 선수.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파워도 말 그대로 갭 파워 수준이고, 주력도 빠르지만 주루 센스가 떨어져서 도루를 많이 할 수준은 아니며, 컨택도 2할 후반대는 치지만 3할대를 밥먹듯 칠 수준으로 정교하지는 않았다. 수비도 전문 [[대수비]] 정도의 대단한 수비는 아니었으며 어깨도 그럭저럭 좋지만 최상급 강견은 아니었다. 이렇듯 모든 면에서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뭐 하나가 특별히 좋지도 않았던, 작은 육각형 유형의 애매한 [[5툴 플레이어]]였는지라 결국 선수 생활 내내 풀타임 주전을 차지하진 못했고 1.5군 정도로 2군과 백업을 오간 흔한 백업 외야수로 커리어를 보냈다. 다만 특출난 장점이 없기에 주전으로 쓰기는 아쉽지만 단점도 특별히 없어 큰 실수 없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는, 있을 때는 티가 안 나지만 막상 없으면 아쉬운 소금같은 좋은 백업 선수였다고 할 수 있다. 주전 외야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그 자리를 꾸역꾸역 메운 것은 언제나 임훈이었다. 대타나 대주자, 대수비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했고 덕분에 2군을 왔다갔다하면서도 백업 치고는 상당히 많은 경기에 출장할 수 있었다. 선수 본인도 성실하여 어떤 보직도 마다하지 않았기에 항상 1군과 2군을 오가는 백업 선수였음에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고, 특별히 스타 선수도 아니었으며 트레이드로 이적했기 때문에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선수]]는 더더욱 아니었음에도 은퇴 후 곧바로 LG 트윈스로부터 코치직을 제안받은 것은 바로 이런 다재다능함과 성실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여담으로 상술했듯 신일고 시절에는 좌완 에이스이자 호타준족의 3번 타자로 팀을 [[황금사자기]] 우승으로 올려놓은 고교야구를 호령하는 스타선수 중 하나였는데, 그런 임훈이 프로에서 그저 그런 선수로 남은 것은 [[강혁(야구)|강혁]], [[김주형]] 등의 사례와 함께 역시 프로의 벽은 생각보다 높다는 사례 중 하나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