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자가속기 (문단 편집) ==== 전자 가속기(방사광 가속기) ==== [[전자]]가 [[자기장]] 속을 지날 때 받는 [[로런츠 힘]]에 의해 궤도가 휘어지면서 나오는 방사광(접선 방향 빛)을 이용하는 장치이다. 빛의 파장을 가변시킬 수 있으면서도 강한 빛을 실험장비(저장링의 접선방향으로 광학계가 유도하는 시설을 Branch라고 말하며, "끝에"있는 실험 장비를 Endstation이라고 말한다.)에 전달 할 수 있어서 홈빌트(개별 연구소에서 설비한)시설로 할 수 없는[* 일반적인 레이저 설비로 강한 빛을 파장 및 편광까지 바꿔가며 실험하는 것은 극한의 난이도와 예산을 자랑한다. 그래서 공용장비 개념으로 이런 거대 시설을 구축하는 것.] 기초과학, 공학, 의약계열 실험을 진행한다. 특히 하전입자를 가속시켜서 나오는 방사광을 이용해 [[현미경]], 의료 장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가속시키는 대상이 전자인 경우로, 베타트론의 응용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주 목적은 방사광을 이용한 연구이다. 매우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반응 메커니즘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명공학]]에서 잘 쓰이고 있다. 일단 공용장비 시설이기에 1년에 각 외부 연구책임자 1인당 할당되는 이용시간(Beamtime)이 열흘을 넘기기 쉽지 않으며, 이 때문에 국내 방사광 이용 연구실들의 경우 포항가속기 연구소의 빔타임 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해외방사광 시설에도 실험제안(Proposal)을 보내 빔타임을 추가로 확보하려 든다.[* 분야를 막론하고 일단 가속기 시설자체가 국가단위의 기획으로 설비 및 운용되는 시설이라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기술자들도 전세계를 떠돌아 다닌다. 어떤 방사광 시설을 가든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일했다는 (한국가준)외국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게 이 때문.] 그래서 방사광 이용 연구실들의 해외 출장비 예산이 다른 연구실 보다 많이 잡혀있다. --그래도 1년에 30일 이상 확보한 연구실이 드물다.-- 게다가 대다수의 방사광 실험의 경우 조건만 맞으면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양질로 쏟아지기 때문에[* 특정파장대의 광자를 엄청난 양으로 실험장비에 보낼 수 있다.][* 포항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의 실적을 뒤져보면 이용실적이 '''연평균 논문 50편'''이나 되는 장비도 있는게 이 때문.] 빔타임 하루가 금값보다 귀해지며 발생하는 실험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다. --몇년간 데이터 없어서 졸업 못할 뻔 한 대학원생이 단 10~15시간 측정데이터로 박사 졸업각이 뜨는 도시전설이 실제로 일어나는 분야-- 현역 방사광 가속기들은 크게 2,3,4세대로 구분되어지며 이는 전자가 가속되는 경로의 설비 특성으로 구분되어진다. 대다수의 현역들은 3~3.5세대의 포지셔닝을 한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방사광 이용 연구실들이 COVID19의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연구실에 속한다. 일단 공용실험장비라서 --실험하는 것 자체가 장거리 이동이라--이용제한이 걸리기 때문.[* 실제로 유럽, 미주, 일본 할 것없이 COVID19 때문에 2~3월 즈음 부터 운영이 사실상 중단 되었으며 --쉽게 말해 유저들 입장에서 수개월간 실험을 할 수 없다는 소리-- 여름이 되어서야 --시국이 시국인지라 무조건 해야하는--COVID19관련 실험을 제외한 다른 빔라인의 운용이 2020년 여름이 지나서야 재개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Remote 실험이라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실험 효율이 극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