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학사정관제 (문단 편집) ==== 입학사정관제는 스펙위주로 선발되는 전형이다? ==== 초기의 입학사정관제는 분명히 스펙위주로 선발되는 전형이 맞았고, 2013학년도 현재도--무려 10년이 지나도록 이 문구가 바뀌지 않았다-- 스펙위주로 선발되는 전형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스펙만 보는 것은 초기 입학사정관제 도입시기에 사정관이 된 직원이나 교수가 어떤 것으로 학생을 선발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교과성적과 수능성적 이외의 것을 보고 뽑으려니 봉사활동이나 수상실적, 어학성적 등의 스펙을 보고 뽑은 것이지, 오히려 이런 학생을 뽑아놓고 몇 년쯤 지나보니 역시나 수능 성적은 최악인 주제에 고등학교 수준에선 쓸데없는 스펙만 쌓아놓은 허당인 경우가 많아서 점차 스펙의 비중이 줄어들거나 아예 안보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학생부를 1단계에서 일정 배수를 걸어놓는 전형은 교과성적으로 일단 어느 정도 걸러내겠다는 의도이며, 이런 전형의 경우는 학생부와 합격자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적성이나 논술보다는 낮은 상관관계 계수가 나올 것이다. 적성이나 논술에서 나오는 상관관계 계수는 0.99에 육박한다. 어쩌다가 낮은 등급 학생이 한두명 합격한 것을 대학에서 광고용으로 써먹는 것 뿐이지. 실제로 서울 모 대학의 논술전형에서 4등급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지원자 3만명 중 2명 정도 꼴로 존재하는 비율이었다.] 즉, 같은 입학사정관제라고 하여도 반영방법에 학생부나 수능 최저학력이 들어간다면 스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의외로 거의 필요치 않을 수도 있는 정도[* 대신 자소서의 학과 연관성의 비중이 대체로 올라간다. 만일 학생부의 성적이 낮은데 뒤집히는 경우라면 학과와 연관되는 과목의 성적이 월등히 좋고 평균 등급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이며, 그런거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면 스펙이 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물론 스펙 그 자체만으로는 이제는 입학사정관에게 아무런 어필을 할 수 없다. 왜 그 활동을 하였으며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자신의 어떤점을 발전시켰는지가 중요하다. 단순히 스펙만 내놓아서는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쩌라는 것이냐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는 일이다.] 재미있는 것은 도입을 이제 막 시작한 대학과 도입을 하고 나서 몇 년이 지난 대학의 학내 구성원들[* 특히 교수]의 반응이 서로 극명하게 갈린다는 것이다. 도입한지 좀 지난 학교는 제도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며, 이제 막 시작하는 대학은 "대체 뭘 보고 뽑냐", "사정관들 뽑는거 믿을 수 있냐"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는 것. ※ 도입배경과 도입목적은 교육부 홍보자료나 대교협 홍보자료를 참조바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