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회인 (문단 편집) === 업무 및 능력 === 이들의 주된 업무는 승부에 참가하는 플레이어들의 베팅을 조율하고, 승부의 모든 과정을 온갖 부분에서 관리, 그리고 승부에 걸린 판돈이나 담보를 철저히 지키다가 끝난 후 승자에게는 수여, 패자로부터는 징수를 행하는 것이다. 판돈의 경우 단순한 현금 이외에도 별별 가치를 지닌 물건이나, 부동산은 물론이고, 실체가 없는 개념[* 카케로의 회원권을 걸 수도 있고(작중에서 이것이 문서나 카드 같은 걸로 나온 적이 없다) 경우에 따라선 날짜나 특정한 사건 자체를 걸 수도 있다.]이나 어떤 행위 자체를 요구하는 것도 가능한데, 플레이어들이 내건 이 판돈이 가치가 맞아떨어진다는 보장은커녕 서로가 판돈에 만족한다는 보장조차 없다. 때문에 입회인에게는 자율적으로 양측의 판돈을 조절하고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판돈이나 담보 중에는 '''목숨'''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이들의 업무에서 승부에 임하는 자들은 대개 자체적인 무력 및 폭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틀리면 자신들의 힘으로 판을 엎어버리기를 서슴지 않는 자들이 부지기수다. 때문에 입회인에게는 상대의 목숨을 징수하거나 카케로 입회하에 행해지는 도박을 방해하는 자를 숙청할 수 있는 강대한 폭력이 요구된다. 이 폭력이라는 게 어느 정도냐면, 대개 총까지 들고 덤비는 무장집단을 단신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작중 카케로가 그 입지를 다지게 된 근본적인 이유도 도박 대가를 확실하게 '''징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다.[* 작중 설정으로는 아예 [[혼노지의 변]] 사건의 진상이 도박에서 목숨을 걸었다가 진 '''[[오다 노부나가]]'''가 당시 카케로의 두령에게 징수당한 것이라는 게 있다(..)] 승부를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의 의미. 기본적으로 확정된 룰 아래에서 규칙 위반 및 반칙[* 반칙, 소위 타짜짓을 하다가 카케로에게 들통이 날 경우 죽음보다 더한 벌을 받게 된다고 한다. 다만 작중에서 이것에 뭔지 구체적으로 나온 바는 없다. "상대가 알아채지 못한 속임수는 묵인한다"는 식이나 "~~말고는 다 허용"한다는 식의 룰 덕분에 의외로 룰 자체에는 걸리지 않는 사기가 대다수였기 때문. 심지어 바쿠는 상대가 속임수를 쓰고 있는걸 알고 있음에도 그걸 일부러 역이용하기위해 방치하는 경우까지 있으니 더더욱 그런데 최근 [[만(卍)]] 게임에서 엄연히 반칙인 불법 입만 행위가 일어났음에도 이건 못막은 우리 잘못이라며 딱히 랄로에게 제제를 가하지 않는걸 보면 진짜로 게임 시작전에 "이러이러한 행위를 할시 바로 실격"같은 룰을 안넣으면 사기쳐도 그냥 넘어가주는듯(...). 다만 반칙 판정과 제재의 경우 입회인 개개인의 판단에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캬라의 경우 카드를 뽑을 때 수상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바쿠의 손가락을 즉석에서 부수기도 했다.]이 일어나는 걸 막고 플레이어들끼리 이미 정해진 게임이 있으면 대개는 이를 그대로 실행하지만, 승부할 꺼리가 정해지지 않았다거나 할 경우, 입회인이 즉석으로 게임을 만들거나 제안한다. 이런 식으로 입회인에게는 짧은 시간내에 복잡한 상황을 계산하는 판단력도 요구되는 것이다. 즉 카케로의 입회인에게는 [[인간흉기]]급 폭력뿐만 아니라 승부를 관리&중개할 뛰어난 지력도 필요하다. 참고로 전자만이 뛰어난 타입들은 카케로에서 입회인이 아닌 스위퍼로 배정되는 모양. [[야코 히코이치]]와 비슷한 폭력을 지닌 듯한 쌍둥이 [[야코 조이치]]나, 전 스위퍼였던 [[반다이 카오루]]의 케이스를 보면 상위 입회인들의 폭력은 S급 스위퍼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입회인들 모두가 저 두 능력을 완벽히 겸비한 것은 아니며, 하위 입회인들로 가면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물론, 상위 입회인 중에서 폭력과 지력의 밸런스가 천차만별로 다른 경우도 적지 않다.(예를 들어 캬라는 지력보다는 폭력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도박을 주재하고 결과에 따라 징수를 하지만 공정한 제삼자로 보기는 힘들다. 설정상 도박판에서 '절대적으로 신뢰해도 좋은 존재'라고 나오지만, 사람인 이상 완벽하진 않다. 입회인은 카케로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한 현장에서 재량권을 행사한다. 즉 중립적 심판 같은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을 파악해 이용하는 것도 자유다. 일례로 도박을 벌이기 전에 카케로가 모든 속임수를 단속한다하고 못을 박지 않으면, 상대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속임수를 써도 좋다하는 전제하에 입회하는 경우마저 생긴다.[* 회원간의 승부때 '상대에게 발각되지 않은 속임수는 묵인'이 기본 규칙인 걸 보면 평소 회원들이 카케로를 이용할 때 이 규칙을 선호하는 모양이다. 똑같이 상대방을 속이더라도 본인이 무력을 동원하기보단 카케로가 대신 입을 막아주는 게 더 편하고 책임을 추궁하기도 쉽다. 새나가면 안 되는 비밀을 두고 승부를 벌일 때 쓸데없이 입을 놀리지 않을 사람을 골라내는 것도 번거롭고.] 카케로에서는 입회인의 재량권을 극단적일 정도로 존중하고 있다. [[마키아벨리 카드|KY 선언 에피소드]]에서는 도박 승부 관리와 징수 업무 사이에서 카케로 내부의 갈등이 발생하자 [[미다라 유스케|두]] [[노와 미토라|입회인]]들이 서로 싸워서 이기는 쪽이 업무를 계속하라는 식의 막장 결론을 내 버릴 정도. 입회를 진행중인 입회인에게 직접적인 명령을 통해 간섭하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 듯하다. 징수에 있어서도 입회인의 주관적 판단이 가능한 듯한데, 카도쿠라의 경우 승부에 져서 목숨을 징수해야 할 [[유키이데 카오루]]가 기면성 뇌염으로 인한 코마에 빠지자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이유로 살려준다는 판단을 자기 선에서 내렸다. 다만 카도쿠라가 '판사'라 불리는 [[토야 마사테루|3호 입회인]]에게 자문을 구하는 모습을 보면 나름의 원칙은 존재하는 모양이다.[* 다만 이 일은 토야가 카도쿠라를 질책했듯이 카케로의 두령과 관계된 [[두령 사냥]]에 얽힌 일이니만큼 일단 확인만큼은 해둬야 했다. 작품 외적으로는 [[키루마 소이치]]의 캐릭터가 잡히지 않은 초창기의 변덕에 대한 복선을 회수하는 한편 그 책임을 카도쿠라 한 명에게 덮어씌우기는 미안했는지 소이치와 바쿠의 인연이 길게 드러난다. ~~[[쿠시나다 테츠마]]는 왜 그 따위 취급을 당했는지 따지지 말자. 캬라에게 한 방에 진 것도 그렇고 캬라칼에게 잡혀간 것도 그렇고 대놓고 [[비하 캐릭터]]였으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