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잇쇼겐메이 (문단 편집) == 개요 == 한 마디로 한 가지 무언가를 엄청 열심히 한다는 뜻이다. 원래 [[사무라이|무사]]가 영지를 목숨을 바쳐 지키는 것[* 한(一) 곳(所)에 목숨(命)을 건다(懸). 영지 개념이 없는 요즘에는 그냥 분야 정도로 해석한다.]에서 나온 말. 방송에서는 一生懸命를 쓰는 게 원칙이지만 원래 버전인 一所懸命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본]] 문화와 [[일본인]]을 상징하는 키워드 중 하나. 일본인의 장인정신, 즉 대를 물려 300년간 같은 곳에서 소바집을 하는 가문의 정신 같은 건 여기서 나오는 것. 또한 평생 직장을 중시하는 풍토[*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연공서열제와 함께 일본 경제성장의 상징 중 하나였지만 후기 산업사회에 들어선 현대에서는 그 빛이 바래고 있다. 이러한 직장 문화 탓에 일본은 이직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으며 이직한 직원은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는다. 2016년 도쿄대 출신의 [[덴츠]] 사 여직원이 사직이 아니라 자살을 택한 사건도, 한번이라도 포기하게 되면 그 업계에서 일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국 또한 기술직의 이직을 '기술유출' 이라고 부정적으로 보았으나(특히 중국으로의 이직이 그렇다) 점차 더 나은 대가를 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뿐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있다. 애초에 열정 페이로 유명한 한국 기업들인 만큼 인재유출이 싫다면 그만큼 대우를 잘해주면 될 일이며, 무엇보다 이직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다.] 역시 이 잇쇼겐메이 사상에서 온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다만 일반기업에서 평생직장이나 연공서열 개념은 처음부터 정착된것은 아니라서 사실 메이지 시대나 다이쇼 시대때는 해고와 이직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1930년대 [[파나소닉]]사에서 시작해서 1950년대 이후에 정착된 개념이다. 현실이 어떠하던 많은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한 목숨 바쳐 들이는 정성'을 매우 숭고하게 그리고 있다. 세계 어떤 사람이던 이런 장인들을 존경하는 건 같지만 일본은 특히 이 '정성", ~~[[곤조]]~~ '[[근성]]', '최선'을 중시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일본 사람들은 이 잇쇼겐메이라는 말과 함께 '결사'라는 말을 참 자주 쓰는데, '결사'적으로 해도 안 되면? [[할복]]. 다른 사람들은 [[야훼]]나 하늘에 걸고 맹세하지만 일본인들은 목숨을 걸고 맹세하는 것도 같은 맥락. 그만큼 비장한 말이지만 너무 자주 쓰이는 느낌도 있다. [[분류:일본어 단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