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잉크 (문단 편집) == 역사 == 최초의 잉크는 고대 이집트나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 당시의 잉크는 검댕이나 타르 같이, 검은색 물질을 [[먹|아교나 기름 같은 것으로 굳히거나]] 혹은 그런 끈적한 효과를 보이는 여러 종류의 화학 물질, 그리고 방부제와 섞은 다음 물과 혼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깃털펜 등에 사용하는 서양식 잉크는 [[로부르참나무|참나무]]의 벌레혹과 황산철 가루로 만든 것이 시초이다. 자급자족하던 시절엔 개인이 만들어 쓰곤 했는데, [[몬테크리스토 백작]]에서 감옥에 갇혀 있던 [[파리아 신부]]가 감옥 안 난로에 쌓인 검댕을 식사로 나오는 포도주에 녹인 것으로 만들어 낸 잉크가 그 일면을 보여준다. 이후, 여러 색상의 잉크와 문서를 장시간 보관하기 위해 보존성이 좋은 잉크 등 수많은 종류의 잉크가 생겨났으며, 단순히 필기용 외에도 특정한 용도에 사용하기 위한 잉크[* 예를 들어 일부 국가에서 투표용지의 위조 방지를 위해 투표용지 전용으로 만든 잉크.]나 야광 잉크, 마르면서 색깔이 변하는 변색 잉크 등 찾아보면 다용도의 제품이 많다. 인쇄용 잉크는 15세기 무렵 유럽에서 생겨났다. 그 당시 유럽에서 사용되던 잉크는 금속 활자를 이용한 인쇄에는 사용하기 어려웠고,[* 자체적으로 잉크를 흡수하는 종이나 목판과 달리 금속활자는 잉크를 흡수하지 않아 일반적인 수용성 잉크가 잘 묻지 않으며 이 때문에 인쇄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도 처음 금속활자를 개발했을 때 기존의 먹으로는 인쇄가 어려워 전용 먹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에 유럽 인쇄술의 발명가인 [[구텐베르크]]는 인쇄에 어울리는 새로운 종류의 잉크를 개발한다. 이런 인쇄용 잉크는 현대의 [[프린터]]용 잉크나 토너 등으로 계승 되었다. 동양에서 각종 식물을 태워 만든 숯가루 등을 이용해 먹을 만들고 다시 먹을 갈아 [[먹물]]을 만들어 쓰는 것도 잉크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