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결권 (문단 편집) ==== 13. 독립 폴란드의 수립 ==== > 폴란드인만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독립 폴란드를 수립한다. 폴란드는 해양을 향한 자유롭고 확실한 진로가 보장되어야 하며 그 정치, 경제 독립과 영토보전은 국제조약으로 보장된다. [[파일:9e55e4c4b54b6f862b31f77b118bf64a.png|width=250]] 1937년 [[폴란드 제2공화국]]과 그 인접국들에서 폴란드계가 주를 차지하는 지역들을 표시한 모습. 짙은 갈색이 폴란드인들이다. 18세기 말의 3차에 걸친 [[폴란드 분할]] 이후 백오십 년간 독, 오, 러 세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던 폴란드는 1차대전으로 이들 제국들이 붕괴하자 독립했다. 왼쪽 위에 좁게 뻗어 발트 해에 닿은 부분이 바로 [[서프로이센]]의 [[폴란드 회랑]]으로, 13조에 언급된 '해양을 향한 자유롭고 확실한 진로'이다. 그러나 그 끝에 위치한 가장 큰 항구도시인 [[단치히]] 시만큼은 독일인들이 과반수를 차지해 폴란드에 병합시키진 못하고 따로 [[단치히 자유시]]라는 이름의 도시국가를 만들어야 했다. 추가적으로 독일은 이 지역 말고도 [[포젠]]과 상부 [[실레시아]]도 신생 폴란드에 넘겨야 했다. 이렇듯 폴란드 서부 지역은 독일이 단일한 패전국인 만큼 승전국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어 나름 깔끔하게 국경이 명시되었으나, 동부에서는 상술한 대로 러시아 제국과 오스트리아 제국이 완전히 붕괴하고 피지배 민족들이 전부 독립하며 일대 난장판이 벌어졌다. 폴란드도 마찬가지였다. 과거 분할 이전 오랜 기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영토였던 현대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서부 우크라이나에는 지도의 자잘한 갈색 점들에서 볼 수 있듯 수많은 폴란드인들이 살고 있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와 국경분쟁을 벌였지만, 얼마 안 가 [[소비에트 러시아]]가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파기하고 동유럽 신생국들을 침공하자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을 벌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