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기공명영상 (문단 편집) == 작동원리 == [youtube(Y1n9Dgs-H3g)] 기본적으로 신체의 물분자를 구성하는 수소원자의 양성자들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원래 수소의 양성자들은 규칙성없이 제각기 다른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는데 여기에 MRI [[스캐너]]의 강력한 자석을 통해 강한 자기장을 신체에 발산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XxqGWj2340|지멘스제 MRI 스캐너의 업그레이드 영상]]인데, 기기를 뜯었을때 보이는 환자를 감싸는 부분이 통째로 [[자석]]이고 그 자석을 액체[[헬륨]]이 감싸고있으며 코일은 그 자석 안쪽으로 삽입한다. CT 스캐너와 달리 MRI 스캐너를 해부한 모습이 인터넷에 거의 없는 이유는 저 액체헬륨의 존재로 인해 자석 부분을 뜯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 그럼 신체의 수소 양성자들은 자기 방향을 한 방향으로 정렬시킨다. 간단히 말한다면 몸을 일시적으로 자석처럼 만든다. 그 다음 수소원자핵이 공명하는 주파수의 전자기파를 쏘아 신체부위에 있는 [[수소]] [[원자핵]]의 [[자기 모멘트]] 방향에 변화를 주어 발생하는 자장의 변화를 측정한다. 특히 물분자 속의 수소원자를 통해, 병변에 따라 혈액흐름 등이 다르게 나타난다거나 하는 걸 감지해 이를 컴퓨터로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이때 전자기파의 주파수는 대략 수소 이온이 공진할 수 있는 2130kHz부터 85MHz까지로 FM라디오 대역과 비슷하다. 경사자장의 크기와 같이 기종마다, 프로그램마다 촬영중 적절하게 제어한다. 단, 기술적으론 적어도 한 순간엔 하나의 주파수만 있어야 교란이 적어져 화질이 좋아진다. 때문에 검사실 내부는 다른 전자기파가 들어올 수 없도록 차폐되어 있다. MRI의 장점으로 [[X선]] 촬영이나 [[CT]]와는 달리 비전리 방사선(라디오 주파수 전자파)과 자기장을 이용하므로 인체에는 거의 해가 없다는 것과 시퀀스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연부조직의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검사를 한 가지 방법으로만 하면 10분이 걸리지 않지만 자장을 걸고 전자기파를 쏘는 시퀀스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해보느라 한시간이 넘게 걸릴 수도 있다. [* MRI 스캐너와 연결된 컴퓨터는 다양한 스캐닝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MRI 스캐너에 전달해 다양한 스캔 프로그램을 돌려볼 수 있다. 가령 지멘스의 구형 MRI 스캐너는 T2 → Fluid → Attenuation Inversion Recovery → Diffusion Tensor Imaging → Gradient → KISS → RAGE → BIDE → T1 순으로 진행된다. 진행 시간은 약 13분.] 인체를 단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CT]]와 비교되곤 하지만 획득할 수 있는 정보의 장단점이 대비된다.MRI 찍으면 CT에서 안 나오는 병변이 다 나오는 것이 아니고 MRI가 더 잘 보여주는 병변이 따로 있고 CT가 더 잘 찾아주는 병변이 따로 있다. 주의사항 문단에서도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MRI 스캐너는 거대한 통짜 [[자석]]과 [[코일]]로 구성되어있으므로 금속같이 자기장에 영향을 강하게 받는 자성체들은 영상을 방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강한 전자기력에 의해 난장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렇기에 금니, 은니 같은 치과용 충전재 중 일부는 금속 재질이라 뇌, 두경부 촬영 시 애로사항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두개골이나 안와 골절 혹 디스크나 척추 골절에 따른 금속막대 삽입 등과 성형수술에 따른 금속류 삽입 여부를 MRI 촬영하는 방사선사에게 고지해야만 한다. 그러는 것을 잊어버린다면 작동 중 '''신체 내부의 금속류가 튀어나와 출혈 및 조직손상으로 인한 세균감염 등'''[* 점잖게 써져 있어서 별 것 아니게 보이지만, 말하자면 [[체스트버스터|몸 안에 단단히 박혀있던 금속물체가 그대로 뜯겨 나오며 몸을 찢어발긴다는 소리]]이다.]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화질도 엉망진창으로 변한다. 물론 최근에 출시한 의료부품을 신체에 삽입한 것이라면 이 문제는 다소 영향이 덜하지만 혹시 모르니 고지하자. 강한 자성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걸로 유명한 '''[[티타늄]]''' 재질은 영향이 없어서 십수차례 촬영해도 문제가 '''[[카더라 통신|없는 것 같지만]]''' 지시에 따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