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기혐오 (문단 편집) == 문제점 == 자신의 단점을 자각하고 그것에 대한 후회나 비하를 반복하다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들어지면, 이기적인 언행을 하거나, 당장 자신의 심적 안정을 위해 겉으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쉽다. 겉으로 보기에는 고집이 센 사람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지만, 상담이나 심리 검사 등을 하면 차이점이 드러나며, 이런 유형은 자신의 단점을 지적받거나 자각했을 때 자신이나 타인에게 또다시 혐오받고 좌절과 후회, 자책을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므로 그걸 방어하려는 기제로 공격성을 보이거나 회피한다. 피부색, 외모, 신장, 장애, 성별 정체성 등처럼 본인의 노력만으로는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는 요소가 자기혐오를 유발하는 원인인 경우, 해결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기혐오의 강도가 대단히 높다. 단점은 단점대로 계속 남고 자기혐오는 갈수록 깊어지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시달리는 것만으로도 이미 마음에 여유가 없고 비협조적이게 되기 쉽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자기혐오를 하는 사람은 남에게 나쁜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을 사랑하지 않게 된다', '자신에게 몰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타인과 적절한 소통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나르시시즘|자기애]]가 너무 부족하면 타인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기 어렵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행동이나 심리에 있어 자신의 생각을 많이 투영한다. 그러다 보니 자기혐오를 앓는 이들은 상대방의 의도를 자신의 멋대로 재단해 부정적 해석을 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타인도 자신을 안 좋게 평가할 거라는 피해 의식을 가져, 타인 혐오도 가지고 남에게 피해 주는 유형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존재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심지어 자기를 비판해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 사람도 있다.] 장기간 동안 자기는 무능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어쩌다가 자존심이 높은 사람이 급속도로 자존심이 낮아지게 되는 사람 등 그러한 시기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시기를 가정 탓을 한다며 하찮고 한심하게 보는 사람들 역시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겪은 이들에게는 중요한 시기이다. 자기혐오가 극에 달하면 자신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자신을 태어나게 했다는 이유로 부모를 원망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자신은 태어나기 싫었는데 태어났다라면서 부모를 소송 한 사람도 있다. 게다가 극단적일 경우 못 죽어서 사는 처지가 되기도 한다. 거울 뉴런세포를 이용한 설명도 있다. 자기혐오를 하는 사람과 만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과학적으로 자기 자신의 기분이 나빠지며, 이 때문에 [[인간관계]]와 [[연애]]에서 피해를 입는 것이다. 상대가 관심 없는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기 때문에 짜증 내는 면도 있을 수 있다. A와 B가 있고 A가 자기혐오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한다고 하자. B 입장에서는 그의 자기혐오 기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 이런 이야기를 좋아해 주길 바라는 건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무리한 요구이다. 자기혐오에 시달리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를 스스로도 충분히 인지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사색하는 데 보낸다. 자기혐오를 하는 데 있어서 다른 사람은 오히려 방해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A에게 B가 마냥 다른 주제를 들이밀어도 A 입장에서는 거부하게 되기도 한다. 자기혐오를 이해하든 이해하지 못하든 자기혐오의 궁극적 이유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혐오까지 오게 만드는 원인들은 '''대부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라는 것이다.''' 결국 특정한 원인으로 인한 자기혐오를 시작 → 원인을 해결할 수 없음 → 해결할 수 없기에 다시 자기혐오 순으로 [[악순환|계속 이어지게 된다]]. 자살이나 자해같은 증상으로도 나타나지만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포함해 자신에 대한 가치를 극도로 낮게 평가하기 때문에 위험한 일에도 망설임없이 달려든다. 이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 사람입장에서는 더 신경쓰이고 걱정되게 만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